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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영화7

억지 사랑하지 말라고 말하는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매번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이 일상을 우리들 모두 겪고 있죠. 각자의 일상은 다 다르지만 비슷한 점들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름도 얼굴도 다른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비슷한 자기 이야기를 꺼내듭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친해지게 됩니다. 지난 2023년 2월 초에 개봉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소박한 일상을 담은 영화 가 넷플릭스에 올라왔네요. 관객은 2만 명이 들지 않았지만 출연 배우들은 유명한 배우들입니다. 응팔로 팍 떠버린 코믹 연기 잘하는 이동휘와 짜증 연기 잘하는 정은채. 두 배우입니다. 이 두 배우만 보면 규모가 꽤 있을 것 같지만 저예산 영화로 보이네요. 는 멜로 드라마 또는 일상 드라마입니다. 멜로 연기를 이동휘 배우가 못할.. 2023. 5. 20.
순박하고 순진하고 순수했던 80년대 감성을 담은 영화 기쁜 우리 젊은날 세상은 매일 앞으로 전진하고 변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들 아니 느리게 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우리 인간은 진화를 하지만 그 진화 속도가 기술 발전 속도보다 느려서 기술이 인간을 이해해야 하고 인간에 맞춰야 합니다. 인간 풍습과 문화와 사고방식은 계속 변하지만 그럼에도 기본적인 감정과 행동 양식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표현 방식이 다를 뿐이죠. 제목이 너무 좋은 영화 1987년 개봉작 80년대 한국영화는 믿거였습니다. 믿고 거르는 영화들이 한국 영화였고 인기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이해가 안 가겠지만 한국 영화는 외국 영화보다 조금 더 쌌습니다. 그 이유는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 시절 문화 탄압과 3S 정책으로 한국 영화는 온통 에로영화 투성이였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 2020. 9. 16.
덜 보여주려다 안 보여줘서 아쉬웠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영화 제목이 '유열의 음악앨범'이라고? 뭐 이런 제목의 영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설마 가수 유열이 주인공? 다행스럽게도 유열이 주인공은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를 안 본 단 하나의 단순무식한 이유는 영화 제목에 '유열'이 들어가서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지만 전 '유열'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연예인의 실명을 사용할 때는 그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에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합니다. 덕분에 전 이 영화를 걸렀습니다. 영화 평도 좋지 못해서 제 결정은 굳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생각보다 그런대로 꽤 괜찮은 영화더군요. 보고 있을 땐 좋았는데 분석하면 별로 인 영화 은 참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합니다. 영화 볼 때는 흠뻑 빠져 들어서 봤지만 영화가 끝난 후 .. 2019. 10. 4.
엇갈리는 시간 속에서 피어난 깊은 사랑이 가득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일본은 스토리텔링 강국입니다. 영화의 표현력이나 에너지는 한국 영화가 좋지만 스토리만 보면 일본 영화들이 좋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본의 만화나 소설 의 힘이 아주 좋기 때문이죠. 일본은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실로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만화와 소설이 나와 있습니다. 영화의 원자재라고 할 수 있는 만화와 소설 중에 대중성 높은 만화와 책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 영화 중에는 일본 원작 만화나 소설인 영화가 많습니다.사실 일본과 우리의 다른 점은 기발한 상상을 우리는 소설이나 만화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은 약간 대중성이 떨어져도 기발한 상상을 소설로 만화로 만듭니다. 소개할 영화 도 기발한 상상이 발화되어서 2시간짜리 영화로 만들어졌네요. 고마츠 나나 때문에 선택한 영화 요즘 일본 영화를 이끄.. 2017. 12. 23.
오직 그대만. 맑은 배우들의 미소와 눈물이 아름다운 영화 한효주가 웁니다. 소지섭이 웁니다. 관객도 웁니다. 그렇게 영화 후반부는 눈물이 마를 새도 없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한여름의 소나기 같은 펑펑 흘리는 눈물이 아닙니다. 두 남녀주인공의 착한 마음씀씀이처럼 또는 가을비처럼 자박자박 눈가에 이슬처럼 맺히는 눈물입니다. 맑은 미소가 아름다운 한효주, 소지섭이 만드는 수채화 같은 사랑이야기 한효주의 매력은 미소입니다. 수 많은 연예인과 여배우들을 봤지만 한효주 같이 맑고 청순하고 청아한 미소를 가진 배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현존하는 최강의 미소를 지낸 배우죠. 이런 이유로 CF로 많이 찍었지만 그렇다고 특 A급 배우로 분류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드라마 스타이긴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티켓파워가 있다고 할 수 있는 배우는 아니죠. 연.. 2011. 10. 20.
때를 알고 내리는 사랑은 후회없으리. 영화 호우시절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0-07T16:04:470.3610 세상에서 사랑만큼 힘든 것이 없다고들 합니다. 수십억 명의 사람들 중에 당신을 향하는 마음이 신성스럽지만 당신은 다른 사람을 향하고 있을 때 사랑은 외사랑이 됩니다. 또는 당신이 내 사랑을 몰라줄때 우린 짝사랑이라고 하죠. 그리고 사랑의 가늠좌가 서로에게 향할 때 우리는 사랑이라고 부르죠. 외사랑과 짝사랑을 넘어 사랑이 되기까지가 얼마나 힘이 들던지요. 쉽게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허준호 감독식의 외사랑과 짝사랑과 어긋 난사랑, 불륜의 사랑은 고리타분하고 지리멸렬하고 따분한 하품이 나옵니다. 허진호 감독이 다섯 번째 사랑을 들고 왔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한 번도 정식 사랑으로 넘어가지 못한 호감형 .. 2009. 10. 8.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하품이 주룩주룩) 하품이 주룩주룩 감독은 '지금 만나러갑니다'의 감독이구 일본의 아이돌스타인 남자배우와 여자배우 한마디로 로맨스영화의 일본대표급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다. 환상의 삼각편대 그리고 일본영화다. 일본이란 나라의 문학성과 시나리오는 의심할수 없이 튼튼하다는걸 알고 있다. 그래서 수많은 우리나라 영화들이 일본원작을 수입해서 영화화 하지 않은가. 복면달호나 '내머리속의 지우개' '연애시대' '하얀거탑' 등등 한국영화의 천편일률적인 시나리오가 아닌 독특한 소재와 새로운 시각의 사건의 접근법과 뭐니뭐니해도 세심한 감정선의 떨림을 느낄수 있는 일본시나리오. 그리고 그 힘을 바탕으로 만드는 일본영화는 공포영화와 멜로영화에서는 많은 강점이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흥행성공한 일본영화의 대부분은 멜로와 공포영화다 하지만 이 영.. 2007.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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