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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데이먼9

중국 자본 할리우드 영화가 왜 재미없는 지를 잘 보여준 그레이트 월 요즘은 영화 자체를 개봉 안 하고 중국과 미국 관계가 예전처럼 밀월 관계가 아니라서 중국 자본의 냄새가 많은 영화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만 해도 레전더리 영화 중에는 중국 자본이 들어간 영화들이 많고 중국 자본이 들어간 영화들은 하나 같이 재미가 없었습니다. 중국 자본이 들어간 영화들의 문제는 다 된 밥에 중국 문화를 강제로 뿌려서 오히려 역한 느낌이 나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중국 자본이 들어가면 이상하게 중국이 배경이 되거나 중국 만만세를 외치는 모습이 많습니다. 그냥 투자만 하면 좋은데 꼭 중국 배우를 넣거나 중국 문화, 또는 중국을 배경으로 해야 하나 봅니다. 대표적인 영화가 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낮은 중국 배우들의 등장이 영화에 방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심한 중국 .. 2020. 11. 21.
포드 V 페라리. 우정과 관료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국인들은 대중성을 무기로 큰 성공을 거둔 분야가 많습니다. 공산품의 나라 미국에서 유일하게 크게 인정 받지 못한 분야가 자동차입니다. 자동차 없으면 이동을 못하는 거대한 나라 미국이지만 자동차에 대한 자존심은 높지 않았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유럽은 자동차 문화가 미국보다 발달해 있었고 귀족들이 경마 대신 자동차 레이싱을 하면서 자동차 문화의 스펙트럼이 아주 넓었습니다. 그래서 수작업으로 만든 명품 자동차와 아름답고 성능 좋은 명품 자동차 메이커들이 참 많았습니다. 반면 미국 자동차는 철저히 대중성을 지향하는 자동차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근사한 스포츠카도 없었고 셀럽들은 거의 다 유럽 명차를 타고 다니지 아저씨들이나 타는 못생기고 투박한 미국 자동차를 타지 않았습니다. 이런 콧대 높은 유럽 자.. 2019. 12. 5.
영화 서버비콘, 웃기지 않고 우스운 사회 비판 영화 좋은 연출가, 좋은 배우, 좋은 각본가가 만나면 좋은 영화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은 영화가 입니다. 좋은 배우인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노아 주프, 오스카 아이삭이 나오고 각본은 그 유명한 코엔 형제입니다. 연출가는 좋은 연출가라고 하긴 무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괜찮은 영화를 만드는 배우이자 감독인 '조지 클루니'입니다그러나 이 조합으로도 영 시원찮은 영화가 만들어졌네요 영화의 배경은 1950년대 미국입니다. 2대 대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은 세계 최강국이자 최부국이됩니다. 뉴욕 인근의 교외지역인 '서버비콘'의 풍요로운 조립식 주택 마을 풍경이 그려집니다. 이 마을에 흑인 가족이 이사를 옵니다. 흑인을 백인의 하위 계급으로 인식하던 인종 차별이 심하던 시대라서 마을 사람들은 이 흑.. 2018. 7. 14.
사드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한 듯한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 100달러가 넘던 원유 가격을 40달러대로 끌어내리는데 혁혁한 공을 올린 것은 미국에서 개발한 세일가스 시추기술입니다. 예전에는 경제성과 시추할 기술이 없어서 버려졌던 세일가스를 미국 회사들이 시추 기술을 개발하면서 원유 가격이 크게 요동칩니다. 중동 원유 수출국은 미국이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세일가스를 사용하자 원유 가격을 내려서 가격 경쟁을 합니다. 이 이야기를 왜하냐면 영화 의 주인공인 '스티브 버틀러(맷 데이먼 분)'이 이 세일가스 회사의 직원이기 때문입니다. 시골 출신의 협상 무패의 신화를 이어가는 스티브 스티브 버틀러(맷 데이먼 분)은 거대 세일가스 회사인 글로벌의 협상팀 직원입니다. 시골 사람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에 시골 사람들의 환심을 사고 그 환심과 세일가스 개발을 통해서 큰.. 2016. 8. 15.
새로운 이야기는 좋으나 액션은 무뎌진 제이슨 본. 그래도 반갑다 40대 분들은 80년대 중반에 TV 시리즈로 본 시리즈를 먼저 봤습니다. '로버트 러들럼'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4부작 미국 드라마는 큰 화제가 될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기억이 삭제된 첩보원이 자신을 죽이려는 동료나 국가 세력으로부터 도망치면서 자신을 왜 죽이려고 하는 지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중고를 아주 잘 그린 드라마였습니다.워낙 스토리가 강렬하다 보니 아직도 그 드라마가 떠오르네요. 그 드라마의 이름은 원작 소설의 이름인 '본 아이덴티티'였습니다. 이 '본 아이덴티티'가 2002년 맷 데이먼 주연의 3부작 영화로 재탄생합니다. 그렇게 본 시리즈는 2002년 본 아이덴티티, 2004년 본 슈프리머시, 2007년 본 얼티메이텀을 끝으로 종결이 됩니다. 이 본 시리즈는 .. 2016. 7. 27.
신종플루에 대한 보고서 같았던 영화 컨테이젼(전염병)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09-26T15:23:380.3810 조카가 신종플루에 걸렸습니다. 소풍을 갔는데 감기 기운이 있기에 혹시나 하고 보건소에 가서 체크를 해보니 신종플루가 맞다고 하네요.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타미플루를 처방해서 잘 나았습니다. 타미플루를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여동생은 아픈 조카 때문에 회사도 며칠 빠졌고 아들이 신종플루에 걸렸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신종플루에 걸렸다고 하면 사람들이 멀리 하고 기피하고 피하려고 합니다. 다행히 조카만 신종플루에 걸렸다고 치료약으로 치료가 되었고 전염은 되지 않았습니다. 신체적 접촉을 해도 모두 걸리는게 전염병이 아니죠. 내성이 있는 사람도 있고요 2009년 가을.. 2011. 9. 27.
본씨리즈의 이라크버젼같았던 그린존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3-27T07:42:350.3810 본 시리즈의 핸드헬드 카메라가 담은 액션 장면은 정말 긴박과 스릴의 연속이었습니다. 짧은 컷과 다양한 앵글 거기에 속도감 있는 흔들리는 영상과 화려한 액션은 본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거기에 잘 짜인 시나리오는 재미를 증폭시켰습니다. 이 본 씨리즈의 감독과 배우인 폴 그린그래스와 맷 데이먼이 유럽이 아닌 이라크에서 만났습니다. 본 씨리즈의 이라크 버전 같았던 그린존 그린존의 느낌을 한마디로 하자면 본 얼티메이텀의 이라크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진실을 갈구하는 밀러 준위(맷 데이먼 분) 가 추악한 이라크 전쟁의 이면을 들쑤셔 놓는 이야기입니다. 맷 데이먼이 캐주얼한 옷 대신 군복을 입고 있는게 다.. 2010. 3. 27.
명작 영화 굿 윌 헌팅과 러시아 수학천재 패렐만 그저 그런 영화일것 같아서 이 영화 보지 않았습니다. 거리에 이 굿윌 헌팅 포스터가 나부꼈지만 외면했습니다. 왜냐면 이 영화 고리타분한 영화일것 같아서 였죠. 그 이유는 구스 반 산트 감독때문입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들이 대체로 졸립습니다. 예술영화를 주로 만드는 감독이기 때문이죠. 여자친구와 함께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를 보기는 좀 무리가 있죠. 그러나 제 오판이었습니다. 제가 오판한 영화중 1위가 바로 이 굿 윌 헌팅입니다. 그 이유는 이 영화 너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까고 부수고 현란한 카메라 워킹을 좋아하는 액션영화 매니아에게는 재미 없는 영화이지만 잔잔한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꼭 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공중파 방송 3사의 영화프로그램이 너무 경거망.. 2010. 2. 6.
본 얼티메이텀 스릴의 정상에서 최후통첩을 보내다 본 얼티메이텀 로버트 러들럼 원작의 일어버린 얼굴을 TV에서 해준적이 있었다. 아마 80년대 중반으로 기억하는데 주연배우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했던 그 80년대 당시 최고의 미니씨리즈 였던 '가시나무새'에서 신부님으로 나온 리차드 챔벌린이 주연을 맡았다. 늦은밤에 우연히 본 잃어버린 얼굴은 아마 4부작이었던걸로 기억되는데 그 스토리에 빠져들어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봤던 기억이 난다. 기억상실에 걸린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린 첩보요원이 동료들에게 제거되상이 되고 그 복수극을 다루고 있다 TV씨리즈는 1편 본 아이덴티티에서 끝을 맺는다. 그 같은 원작을 영화로 만든 제이슨 본의 이야기가 올해로 3부작을 다 완성했다. 영화는 원작과 많이 다르다. 세월이 흘렀으니 시나리오를 각색해야했구 관객들에게 좀더 많은 볼거.. 2007.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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