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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25

한국인을 위한 마케팅 용어 한류를 상징화 한 듯한 강남스타일 동상 한류(korea-wave)라는 신조어는 지긋지긋하게 듣습니다. 공중파 뉴스를 잘 보지 않지만 가끔 보면 매일 같이 한류 어쩌고 저쩌고 하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저러다 말겠지 했습니다. 실제로 아시아와 유럽과 북중남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졌으니까요.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 보면 한국 문화라기 보다는 한국 아이돌 문화인 K-POP에 열광하는 10,20대들의 열광이 대부분입니다. 즉, 기성세대들은 한류 열풍의 온기를 간접적으로 접할 뿐 한국에 대한 큰 관심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 자동차를 몰아도 그게 한국에서 만든 제품인지 관심도 없습니다.또한,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자신들이 한국 기업으로 알려지길 원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한국이라는 이미지가 별로 없는 나라에서.. 2016. 6. 2.
페이스북 추천 광고 가이드 라인 6개의 광고 효과를 검증해보다 페이스북은 광고로 큰 돈을 벌고 있습니다. 타임라인 중간 중간 나오는 광고는 물론 우리가 운영하는 페이지를 홍보하라고 광고 독려를 하기도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사진은 권력이다' 페이지도 수시 때때로 페이지 홍보를 위해 광고비를 내라는 꼬득임이 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비싸고 광고 효과가 있다는 보장도 없고 광고까지 하면서 페이지 팬 수를 늘리고 싶지 않아서 다 무시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는 페이스북 광고도구가 있습니다. 이 페이스북 광고도구는 14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자신의 페이지로 유입하게 하고 팬 수를 늘려준다면서 광고를 독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도구이기도 하죠.페이스북 광고도구에는 6개의 추천 광고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이 페이스북이 추천하는.. 2016. 4. 24.
미국 소비자만 우대하는 LG전자 V10의 마케팅에 기분이 상하다 스마트폰 교체 시기가 다가오니 여기저기서 전화가 오네요. 지금 쓰고 있는 팬텍 베가 LTE-A를 계속 더 쓸가 아니면 새로운 폰으로 바꿀까 고민입니다. 제품 자체가 아주 좋아서 고장 한 번 없이 2년 동안 잘 썼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어려워 지면서 업데이트를 지원해주지 않아서 외장 메모리에 앱 설치가 안되는 문제와 결정적으로 카메라 성능이 최신폰보다 떨어지기에 바꿀까 고민 중입니다.제가 워낙 카메라를 좋아하고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디자인 성능도 중요하지만 카메라 성능을 가장 우선 시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나온 스마트폰 중에 가장 카메라 성능이 좋은 제품은 아이폰과 LG전자의 G4와 V10입니다. G4는 EISA에서 2015년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선정했을 정도로 성능이 무척 뛰어납니다. 다만, 쓸.. 2016. 1. 18.
구글을 통해 마케팅론을 펼치는 `내가 알아야 할 마케팅의 모든 것은 구글에서 배웠다` 구글이라는 회사는 검색 회사입니다. 그러나 이 검색 회사라는 말에 구글을 모두 담을 수는 없습니다. 검색 회사라는 말은 2007년 경에는 맞는 말일지 몰라도 지금은 광고 회사라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아니 광고 회사도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만드는 회사이기도 하고 얼마 전에 레노버에 팔았지만 모토로라를 인수 하기도 했던 기업이고 팔면서도 폰블럭 같은 미래 지향적인 핸드폰 사업은 그대로 남겨 두었습니다. 구글은 온라인 광고 회사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만, 광 케이블 사업이나 해저 케이블, 태양광 사업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회사입니다. 그럼에도 구글의 핵심 사업은 소프트웨어 쪽이고 주요 매출과 사업도 소프트웨어입니다. 다만, 다른 회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검색 엔진이라는 세상.. 2014. 2. 2.
소비를 지배하는 감정을 이야기한 도서 이모션 마트 진열대에 20리터 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진열대에 18리터짜리 세제가 있고 2리터는 덤으로 줍니다. 과연 사람들은 어떤 세제를 살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18리터 + 2리터짜리 세제를 들고 계산대로 갑니다. 20리터나 18리터 + 2리터 세제 가격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18+2 리터 세제를 살까요? 우리는 항상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착각들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그렇게 합리적인 동물이 아닙니다. 순간순간 감정에 따라서 소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홈쇼핑이나 인터넷에서 구매하자마자 산 것을 후회한 적 없으신가요? 사기 전에는 매일 사용할 것 같은 제품을 포장을 뜯은 후 몇 번 사용하지 않고 구석에 쳐박아 놓은 적 없나요? 저 또한 많습니다. 순간적 충동구매가 문제죠... 2012. 8. 30.
영화 돈의 맛, 칸 영화제 기립박수의 맛을 알아버리다 칸 영화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입니다. 이제는 퀴즈 프로그램의 단골 퀴즈에서도 사라진 세계3대영화제인 베니스,베를린,칸 영화제 중 가장 큰 이슈와 관심과 비중이 무거운 영화제이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 90년대 까지의 풍경이고 이제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아도 국내에 수입조차 안되거나 되어도 예술전용극장에서 단관개봉하고 사라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이 예술영화 보다는 허리우드나 대중성 높은 영화만 탐닉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풍경이 저 개인으로써는 결코 보기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대중들이 자기 돈 내고 자기가 보고 싶은 영화 보는 것을 말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영화를 예술로 소비하던 오락으로 소비하던 그건 관객 맘이니까요 칸 영화제, 언젠가 부터 마케팅 수단으로 .. 2012. 5. 27.
기업의 마케팅 최전선은 고객게시판이다. 고객게시판을 활성화 시켜라 예전엔 영화를 개봉할 때 마케팅비용이 딱히 없었습니다. 그냥 극장 포스터를 거리에 붙이는것과 배우들의 무대인사나 선착순으로 주는 기념품이 마케팅의 전부였죠.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특정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꽂아야 하고 배우가 방송에 나가고 시사회를 진행하며 영화포스터는 기본, 페이스북 트위터에 영화 홍보를 하고 심지어 대학 앞에서도 마케팅을 합니다지난달에 연대 잠시 들렸는데 '건축학개론' 플랜카드가 보이더라고요 마케팅 비용이 영화 제작비와 비슷하거나 뛰어 넘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순제작비와 전체제작비가 따로 발표되는데 순제작비는 순수하게 영화를 제작하는데만 들어간 돈이고 전체 제작비는 순제작비 + 배급,마케팅비용을 포함한 가격입니다.마케팅 비용이 500개 이상의 영화관에서 동시개봉하는 영화들은 수십억원.. 2012. 4. 5.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서 만든 2.4미터 짜리 수작업 QR코드 한국의 사진작가들은 자기PR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대중과 멀어질수록 더 순수해진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사진을 세상에 알릴려는 노력들이 부족합니다. 이렇다할 홈페이지도 하나 없고 블로그도 안하고 트위터는 하는지 모르겠지만 외국 사진작가들이 번듯한 자신의 홈페이지를 가지고 운영하는 것과 달리 한국 사진작가들은 그런게 좀 부족합니다. 운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검색하면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낸시 랭이 아티스트인지 의문스럽지만 그녀의 자기 포장능력은 대단합니다. 낸시 랭은 아니더라도 한국 사진작가들의 자기 PR을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사진도 누군가가 사주지 않고 인기 없으면 그냥 변방의 사진작가로 지내다가 사진을 포기하던지 하게 되잖아요 QR코드입니다. 그런데 여.. 2011. 12. 23.
면도기 회사의 재미있는 사진 입소문 마케팅 국내에서는 한물 간 놀이지만 해외에서는 planking이라는 일명 시체놀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한국의 시체놀이와는 좀 다른 사진놀이이긴 합니다. 그냥 널브러져 있는게 아닌 널판지처럼 빳빳하게 누워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진놀이는 하나의 문화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고 심지어 위험한 곳에서 그 널판지 놀이를 하다가 난간에서 떨어져서 사람이 죽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사진놀이는 뭐가 있을까요? V질? 이건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사진놀이 같네요. 머리위에 하트? 이것도 많이들 하는데 좀 식상합니다. 아니면 단체사진 찍는다면서 모두 함께 점프를 해서 찍는 점프샷? 그것도 너무 많이들 따라해서 식상하죠 한국에는 이렇다할 사진 놀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요즘은 인터넷유머도 크게 있지도 않고 .. 2011. 9. 17.
왕년의 파워블로그가 몰락하는 이유 왕년에 내가 어마어마 했거든. 하루에도 댓글 수십개 달리고 일일 방문자 숫자 1만은 가뿐하게 넘겼지 블로그 랭킹? 10위 안에도 들고 내가 어마어마 했거든. 블로그에게 주는 상도 수차례 받았어 한국 남자들 왕년에~~~ 라고 시작되는 과거자랑을 참 잘합니다. 저 또한 한국 남자이기에 왕년에 잘나가던 시절 이야기를 허풍을 적절히 섞어서 잘 말합니다. 평상시에는 잘 하지 않다가 술만 들어가면 왕년에~~가 나옵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다 그렇죠 뭐. 블로그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왕년에 내가 어마어마 했거든 하는 블로거들이 있습니다. 왕년의 파워블로거들 그러나 현재는 운영을 포기하거나 운영을 꾸준히 하고 있으니 일일 방문자 숫자는 3자리 숫자로 떨어지고 댓글도 병아리 눈물 만큼 달리고 가끔 옛 블로그 친구가 아는.. 2011. 1. 20.
오래된 사무기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 둘뻔 했던 A/S기사 김주임 아래의 글은 제 경험담을 토대로 각색한 글입니다. 페이퍼 토이로 만들어 봤습니다. 김주임은 입사 2년차입니다. 입사초기에는 빠릿빠릿하고 밝은 미소를 가득 머금고 다녔지만 지금은 문제사원으로 찍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김주임은 A/S를 가기 위해 서류를 챙기다가 구닥다리 구형 프린터의 느린 출력속도를 우두커니 씩씩거리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프린터가 페이퍼 잼을 액정에 띄우자 프린터에 주먹을 내리쳤습니다. 빨리 프린트 해서 A/S현장으로 가야 하는데 점심도 굶으면서 일할 때가 많은데 프린터가 사람 속을 터지게 하니 갑자기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 소리에 회사사람들이 다 쳐다봤고 무안해진 김주임은 가방을 채겨서 그냥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흘러가는 강물을 보면서 자조섞인 넋두리를 했습니다. 매일 야근을 밥.. 2010. 9. 21.
페이퍼 토이를 이용한 독특한 마케팅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고객응대하는 직원이 가장 무뚝뚝하고 돈 관리 하는 재무팀이나 관리팀 부장이 꼼꼼하지 못하고 빠리빠릿해야 할 영업팀이 나무늘보처럼 늘어지기 쉽상이고 디자인팀의 여직원이 컬러 감각이 없고 사장님이 우유부단하다면 그 회사는 곧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위의 5명이 한꺼번에 다니는 회사보다는 한 두명만 있고 다른 사람들이 그 리스크를 막기에 회사가 굴러 갑니다 직장내 문제사병 아니 문제사원및 흐리멍텅한 회사 업무 프로세서를 후지제록스 제품으로 대변신 한다는 내용의 후지제록스의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라는 캠페인이 화제 입니다. 페이퍼 토이를 이용한 마케팅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요즘 광고는 단순하게 제품 성능만 나열하고 세계최고 국내 1위 이런식의 마케팅.. 201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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