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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영화11

더마블즈를 통해본 요즘 마블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디즈니플러스 흑인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에서 흥행 최고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는 마블스튜디오 영화 중에서 가장 낮은 흥행 기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 장사인 영화는 입소문이 무척 중요하죠. 미국에서는 11월 10일 금요일에 개봉했는데 개봉하자마자 흥행 1위를 차지했지만 토요일은 드롭률이 11.9%였고 일요일은 34.5%로 떨어졌습니다. 개봉 첫 주 주말 의 흥행은 4,700만 달러로 한화로 620억 원 정도 됩니다. 놀라운 기록이죠. 하지만 2015년 개봉한 의 5,722만 달러보다 낮은 기록이자 마블 영화 33편 중 가장 흥행이 낮은 영화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네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슈퍼히어로 영화에 질려서 그렇다는 소리가 있지만 '가오갤3'의 흥행 성공을 보면 여전히 잘 만든 슈퍼히어로물은 지금도 .. 2023. 11. 14.
MCU 페이즈4는 왜 망했을까? 망한 이유 4가지 마블코믹스는 지난 14년 간 영화관을 살찌우게 한 엄청난 영화들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영화관들을 마블코믹스가 먹여 살린다는 말이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2008년 마블의 첫 영화인 을 필두로 2022년 가을에 개봉한 까지 수 많은 마블 영화들이 우리를 즐겁게 했습니다. 마블 영화의 장점은 마블이 만든 다양한 슈퍼히어로이 한 세계에서 같이 숨쉬는 세계관을 공유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인원수가 많은 걸그룹이 개인 솔로 활동을 하다가 가끔 모여서 그룹 활동을 하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이걸 보통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 줄여서 MCU라고 합니다. MCU는 세계적인 영화 제작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의 지휘 아래 새로.. 2022. 11. 28.
동양 쿵후에 서양 CG 소스를 뿌린 짬뽕맛 샹치 텐 링즈의 전설 마블이 영화 시장을 점령했던 지난 10년 MCU라는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는 무너질 것 같지 않았던 거대한 영화 왕국 같았습니다. 그러나 엔드게임 이후 나온 마블 영화들은 그 이전에 나온 영화들보다 재미가 덜했습니다. 그나마 까지는 볼만했지만 지난여름에 개봉한 를 보면서 마블이 이런 졸작도 만드는구나라고 할 정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액션량도 많지 않고 서사도 별로고 끊임없이 유머를 시도하지만 타율도 낮았습니다. 마블 영화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는 편입니다. 거의 다 봤죠. 유일하게 안 본 영화가 2021년 9월 1일 개봉한 입니다. 이 영화를 안 본 이유는 보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마블 영화는 초능력자들의 초능력과 갈등과 고민과 유머를 보는 재미로 보는데 중국 무술 영화 같은 게다가.. 2022. 9. 26.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깨알재미를 모아서 빅재미를 만들다 5월 4일 개봉한 는 참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오늘 5월 5일 조조로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관에 도착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특히 팝콘 음료를 모두 마실 수 있고 띄어 앉기도 사라져서 조조지만 좌석의 70%는 찼습니다. 순간 약간 뭉클했습니다. 드디어 일상 회복이 되는구나를 느꼈네요. 그러나 롯데시네마는 여전히 입구에서 안내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알아서 입장하고 알아서 앉는 무인 시스템을 가동 중입니다. 이걸 언제까지 할지 일시적인 건지 모르겠지만 관객 많아지면 사람 배치했으면 해요. 안내가 없으니 좀 불편한 것도 있습니다. 흑화 된 스칼렛 워치의 멀티버스 타고 행복 찾기 여정을 담은 닥스 : 대혼돈의 멀티버스 역시 마블입니다. 예고편을 이용해서 떡밥을.. 2022. 5. 5.
가슴뭉클한 징검다리 같았던 영화 블랙 위도우 체급이 다른데 어떻게 같은 링에서 뛰게 할 수 있지? 격투기 경기들은 체급에 따라서 경기를 하죠. 그래야 공평하니까요. 그러나 이 조합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 인간계와 신급인 천상계 캐릭터들이 같은 팀이라고 합니다. DC 영화에서는 배트맨이라는 인간과 슈퍼맨이라는 신의 대결을 위해 강철 슈트와 파워업 한 배트맨과 너프 한 슈퍼맨이라는 설정으로 말이 되는 구도로 만들었지만 마블코믹스의 어벤저스는 다릅니다. 아무런 장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진통제 먹는 인간형 슈퍼히어로와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천상계 슈퍼히어로들을 한 팀에 넣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영화에서는 각자의 역할과 특기를 활용한 액션으로 만랩이건 쪼랩이건 함께 뭉쳐서 거대한 악을 물리친다는 상당히 정교한 설정으로 놀랍도록 .. 2021. 7. 8.
마블 11년 추억의 앨범을 보는 것 같았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스포없음) 2008년 4월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도 유명하지도 않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을 보지 않았습니다. 철갑 슈트를 입고 하늘을 나는 슈퍼히어로가 유치해 보이기도 했지만 로다쥬라는 배우도 잘 몰라서 안 봤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영화관에서 보지 않은 유일한 마블 영화였습니다.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9년 4월 까지 총 22편의 마블 영화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90년대말 2천년도 초반에 , , 가 우리를 즐겁게 했다면 2008년부터 2019년 올해까지 우리를 영화관에서 큰 즐거운을 제공한 영화는 단연코 마블 영화들입니다. 다행스러운 건 마블은 영화 시리즈가 아닌 제작사로 앞으로도 마블 영화들은 우리에게 무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블 11년을 돌아보게 하는 추억의 앨범 .. 2019. 4. 24.
캡틴 마블. 준수하지만 빅재미가 없는 영화. 스킵해도 좋다. 매년 봄이 되면 벚꽃만 피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관에도 마블이라는 꽃이 핍니다. 올해도 마블 꽃이 4월에 필 예정입니다. 올해는 새로운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인 이라는 새로운 꽃이 먼저 소개되었습니다. 타노스의 턱에 강력한 훅을 날려줄 것 같은 에서 쉴드의 수장인 '닉 퓨리'가 호출한 슈퍼히어로가 이었습니다.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겨서 지구 인구 반까이라는 다소 황당한 결말에 멘붕에 빠졌을 때 '닉 퓨리'의 호출기에는 캡틴 마블 로고가 떴습니다. 영화관을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캡틴 마블'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도 검색했습니다. 슈퍼히어로 반이 사라진 절망 앞에서 유일한 희망이 된 '캡틴 마블'의 능력치가 궁금했습니다. 어벤져스 슈퍼히어로들은 인간급과 신급이 있습니다. '캡틴 마블'은 지구인이.. 2019. 3. 7.
뻔한 스토리를 김다미와 연출로 극복한 볼만한 영화 마녀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도 이런 영화가 나오다니 놀라워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미국 마블사의 특기인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2010년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가 있습니다. 초능력자는 지금 생각해도 꽤 잘 만들고 재미있었던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후에 초능력 판타지 영화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즘 한국 영화들은 너무 심각하고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들이 많습니다.영화가 현실의 반영이 될 필요는 없는데요. 그런면에서 오랜만에 초능력을 소재로 한 영화 가 나왔습니다. 흔하고 뻔한 인간 병기 이야기를 다룬 영화 는 흔하고 뻔한 소재인 인간 병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 인기 드라마 X파일에서 이미 다루었던 소재이고 최근에는 영화 이 비슷한 소재를 다루었습니다... 2018. 8. 11.
고상하지만 고루한 영화 블랙팬서 마블은 이제 재미를 보장해주는 신뢰성 높은 브랜드입니다. 이 재미는 마블 유니버스를 구축하면서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블 유니버스 재미의 정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주 최강 빌런인 '타노스'가 등장하는 가 4월에 개봉을 합니다. 벚꽃 비가 내리는 따뜻한 4월에 극장가도 훈훈하겠네요. 그 로 가지 전에 징검다리 같은 영화가 입니다. 액션 영화인 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드라마였던 블랙팬서가 마블 영화에 처음 등장한 것은 어벤져스 시리즈가 아닌 에서 입니다. 국가주의를 외치는 아이언맨 편에선 아프리카 왕자 블랙팬서는 첫 등장에서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검은 표범 같이 생긴 외모에 강력한 발톱과 총알도 막아내는 강력한 슈트를 입은 블랙팬서는 다양한 마블 캐릭터를 흡수한 듯한 캐릭터입니다. 날지.. 2018. 2. 15.
천둥의 아이언맨? 코믹이 대폭 강화된 토르 : 라그나로크 마블 슈퍼히어로즈들이 미쳐 날뛰고 있는 극장가입니다. 마블 영화가 나오지 않으면 심심하다고 할 정도로 마블이 제작한 슈퍼히어로 시리즈는 만드는 족족 대박을 내고 있습니다. CG와 영화 기술의 발달로 비주얼 위주의 미국 만화들이 만화의 재미를 영화로 이식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이후 정말 볼 만한 영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영화가 이번 주에 개봉했습니다. 바로 입니다. 강력한 악당 헬라의 등장으로 흥미로운 시작토르 시리즈는 다른 슈퍼히어로 시리즈보다 큰 인기를 끌지 않았지만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빅 재미는 없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토르 시리즈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토르 3편인 는 마블 영화 중 가장 웃기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약간의 기대치를 가지고 봤습.. 2017. 10. 26.
창의액션의 끝판왕! 닥터 스트레인지 쫄쫄이복을 입은 슈퍼히어로들은 좀 식상합니다. 그나마 모두 함께 손잡고 나오는 어벤져스가 좀 볼만하지 개별 슈퍼히어로물들은 단독 플레이 하기에는 성에 차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마블표 슈퍼히어로물에는 단독으로 나오지 않고 친구 1,2명을 대동해서 나옵니다. 아무래도 협동플레이인 어벤져스로 눈 높이가 높아진 관객들은 친구 1,2명을 함께 보고 싶어합니다. 물리계가 아닌 마법계의 슈퍼히어로인 '닥터 스트레인지'그럼에도 새로운 슈퍼히어로가 등장할 때는 단독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소개되는 신상 슈퍼히어로는 기존의 히어로들과 꽤 많이 다릅니다. 기존 어벤져스 슈퍼히어로와 달리 마법사입니다. 즉 피안의 세계를 담는다는 것이 크게 다릅니다. 이 마법사 이름은 '닥터 스트레인지'입니다. 이 '닥터 스트레.. 2016.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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