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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49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Ukraine Interactive map 매일 두통에 시달립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입니다. 새벽까지 우크라이나 사태를 지켜보면서 절망을 매일 느끼네요. 다른 전쟁도 아니고 러시아와 나토의 대결로 확전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걱정이지만 SNS에 연일 올라오는 참혹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러시아에 대한 적개심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러시아를 규탄하고 있고 러시아를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6개월 후의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땅을 가진 북한이 될 겁니다. 연일 격해지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Ukraine Interactive map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기습 침공을 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1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 2022. 3. 3.
러시아는 민주주의 국가일까? 전세계 민주주의 분포 지도 러시아 푸틴의 폭주를 보다 보면 러시아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 국가라면 국민 여론이나 야당의 견제와 많은 견제장치가 있어서 푸틴의 판단을 내부에서 견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침공 이후에 핵전쟁 준비태세까지 하라고 하는 걸 보면 러시아에서는 푸틴을 견제할 사람이 없고 장치가 없나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그럼 러시아는 민주주의 공화국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표면적으로는 민주주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선거를 통해서 대통령이 되는 방식이니까요. 그럼 공화국이 맞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공화국은 입법, 사법, 행정으로 권력을 3권 분리하고 권력을 가지는 사람은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서 하는데 푸틴은 무려 20년 넘게 통치를 하고 있습.. 2022. 2. 28.
아이폰11의 뛰어난 야간 사진 모드로 촬영한 러시아 무르만스크 아이폰은 야간 사진에 약점이 많았습니다. 조리개 개방 수치가 낮다 보니 야경 사진이나 야간이나 실내에서 사진을 찍으면 노이즈가 무척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11부터 야간모드가 아이폰 11은 듀얼 카메라로 광각 카메라는 1200만 화소 f1.8을 제공하고 초광각카메라는 1200만 화소 f2.4를 제공합니다. 아이폰11은 전작인 아이폰X에 비해서 야간모드라는 기능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아주 밝은 야경 사진을 담기 시작합니다. 포토저널리스트인 Amos Chapple은 2019년 12월 2일부터 1월 11일까지 러시아 무르만스크를 여행했습니다. 이곳은 1916년 차르 니콜라스 2세가 러시아 동맹국들에게 보낼 물건을 선적하기 위한 항구로 만들었습니다. 이 무르만스크는 소련이 사라지기전인 19.. 2020. 2. 4.
영화 인셉션 스타일의 드마라틱한 앵글로 담은 러시아 풍경 영화 인셉션은 정말 창의적이고 놀라운 정교함으로 많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 영화입니다. 지금도 인셉션의 놀라운 상상력이 기억나네요. 영화 인셉션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이 장면입니다. 꿈 설계자가 창조주가 되어서 현실을 왜곡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프랑스의 한 거리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인셉션이라는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러시아 사진 스튜디오 Lestnica에 소속된 Aydın Büyüktaş이 러시아를 인셉션 컨셉으로 담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세로 사진 모드 파노라마 사진 같습니다. 보다 넓은 앵글을 담는 듯 하지만 가로 세로 사진 비율이 일반 사진과 비슷하네요. 위 사진은 좀 더 인셉션 사진 같네요. 도로와 인도 강이 둘둘 말리는 느낌입니다. 위 사진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사용한 .. 2019. 6. 22.
합성 사진 같은 놀라운 317kg의 회색곰과 아이들이 함께 촬영한 사진 워낙 사진 합성이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시대이다 보니 조금만 이상해도 합성 사진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대번에 합성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길들인 곰이나 애완 곰이라고 해도 어른이 아닌 아이와 함께 있긴 어렵죠. 그런데 이런 사진이 한 두장이 아닙니다. 게다가 합성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정교합니다. 게다가 연속 촬영한 듯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이 사진들은 합성 사진이 아닙니다. 불곰국인 러시아 사진작가 Olga Barantseva가 촬영한 실제 사진입니다. 당연히 저 회색곰은 길들인 곰으로 사람을 잘 따릅니다. 무게는 무려 317kg이나 나갑니다. 가볍게 툭 쳐도 사람이 나가 떨어질 정도로 힘이 쎕니다. 우리가 곰을 친숙하게 여기는 동물로 생각하지만 곰은 엄연히 육식동물이고 먹이사슬 .. 2018. 3. 13.
러시아에서 크레인 기사가 촬영한 360도 원형 무지개 여름이 덥고 습해도 가끔 무지개가 뜨면 이게 여름의 맛이지!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비는 많이 오는데 무지개를 본 적이 없네요. 우리는 보통 무지개를 반원 형태만 봤습니다. 그게 무지개라고 생각하죠. 그러나 무지개도 높은 곳으로 오르면 오를 수록 원형에 가깝게 됩니다. 그래서 산에서 본 무지개가 더 원형에 가깝고 비행기에 본 무지개가 원형으로 된 무지개가 됩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462미터 높이의 초고층 빌딩인 라크데이터센터에서 크레인 기사로 근무하고 있는 크레인 기사가 원형 무지개를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화제입니다. 우리가 보는 무지개는 이렇게 반원입니다. 그러나 500미터 가까운 고공에서 무지개를 보니 무지개의 옆구리와 아래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 진귀한 원형 무지개를 촬영한 동.. 2017. 7. 27.
러시아에 등장한 인스타그램 좋아요를 살 수 있는 자판기 SNS를 즐겨하는 분들이나 중독된 분들에게 SNS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나가 좋아요가 몇 개인지 수시로 살펴봅니다. 저도 무던하려고 해도 좋아요가 많은 페이스북 글이나 인스타그램 좋아요 숫자에 민감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인스타그램의 좋아요는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걸 과신하면 안되곘죠. 자동화된 툴로 좋아요 무조건 누르면서 다니는 프로 좋아요 꾼이 있으니까요이런 좋아요 맹신주의 또는 추종주의가 만연하다 보니 좋아요를 살 수 있는 자판기가 러시아에서 등장했습니다. 러시아의 언론인인 Vasily Sonkin씨가 발견한 좋아요를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인스타그램과 함께 러시아에서 인기있는 SNS인 VK 로고가 크게 떠 있습니다. 이 자판기는 러시아 모스크바.. 2017. 6. 15.
2016 러시아 베스트 사진 수상작들 러시아는 눈이라는 좋은 사진 소재가 있는 나라입니다. 이 러시아에서 2008년부터 매년 올해의 라는 사신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도 흥미로운 사진들이 수상을 했네요.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수상작을 선출합니다. 이 러시아 사진 공모전은 특별한 조건은 없고 무조건 러시아에서 촬영한 사진이어야 합니다. 건축 부문 자연 부문 사람, 삶, 이벤트 부문 스타일 부문 행복하자 부문 더 많은 사진은 http://thebestofrussia.ru/en/winners/2016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 1. 13.
북극 근처의 기상 관측소에서 근무하는 기상학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듯한 존재를 찾아가는 사진작가들을 존경합니다. Slava Korotki는 러시아 기상학자입니다. 그러나 아주 독특한 곳에서 사는 기상학자입니다. 그는 북극 근처에 있는 Khodovarikha에 있는 기상관측소에서 혼자 근무합니다. 근처 마을까지 헬기로 1시간에 걸리는 아주 외딴 곳입니다. 이 세상 끝에 사는 듯한 이 외로운 사람을 여성 사진작가 Evgenia Arbugaeva가 3주에 걸쳐서 그를 카메라에 담았고 이 모습을 가디언지가 소개했습니다. Slava Korotki씨는 눈이 오는 창 밖을 보면서 식사를할 때 앵무새와 대화를 하면서 식사를 합니다. 식탁 끝에 양파도 있네요. 직접 손으로 만든 조각배입니다. 북근 근처라도 해도 항상 얼음이 있는 것은 아닌 듯하네요 등대입니다... 2015. 11. 19.
인권후진국 러시아. 하루 방문객 3천명 이상인 블로그를 통제하는 법 통과 한국은 인권 선진국에서 인권 후진국으로 밀려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가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로 부터 처음으로 '등급 보류'판정을 받았습니다. 2004년 ICC에 가입한 한국은 계속 A등급을 유지해 왔습니다. 인권위는 김대중 정권때 생겼고 노무현 정권이 완성 시킨 곳입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때 인권보다는 국가 권력이 우선시하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수 많은 간사들이 반대하는 낙하산을 국가인궈위원회장으로 내리고 온갖 정권 딸랑이 짖을 했고 이런 기조를 박근혜 정부가 바통터치를 이어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상 했던대로 국제인권기구가 한국을 등급 보류 판정을 내렸네요. 잘 나와야 B등급이고 인권 후진국인 C등급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런데 이런 한국보다 더 후진.. 2014. 4. 28.
한국의 스포츠 민족주의를 조롱한 듯한 러시아 얼마 전에 쓴 라는 글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냥 내 생각을 내뱉듯 적었는데 언론사에서 연락이 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참고로 언론사 특히 조중동은 어떠한 협조나 인터뷰를 앞으로 평생 할 생각 없으니 관심 가져주지 마세요. 저는 이번 소치 올림픽 보다가 말았습니다. 여전히 한국인들의 민족주의 적인 성향에 질려버려서 보다가 말았습니다. 적당한 민족주의라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 이 민족주의와 전체주의가 만나면 그게 바로 나치가 되는 것입니다. 히틀러는 독일의 민족주의를 자극해서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고 일본 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한국이 구시대의 산물인 민족주의를 아직도 국가 운영체제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애국심 마케팅이 먹혀 들어가는 나라가 한국이고 정치인들은 자신들에게.. 2014. 2. 28.
러시아에서 유행중인 위험한 사진놀이 '스카이워킹' 사진 찍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진짜입니다. 사진 찍다가 죽기도 합니다. 총에 맞아 죽는 종군기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잘못하면 죽겠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사진놀이를 소개했지만 이 사진놀이는 좀 무모하다고 할까요?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만 봐도 현기증이 납니다. 아마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공포감에 손가락질을 하는 것도 있지만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그것도 위험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단지 사진을 찍기 위해서 목숨까지 거는 것은 무모합니다. 뒤에 낙하산을 맨 것도 아니고요. 이러다 죽으면 개죽음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10대들은 잘 몰라요. 이 위험한 사진놀이를 스카이 워킹이라고 해서 지금 러시아에서 10대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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