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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 카메라4

가볍게 찍는 스냅샷 사진 산업을 도식화하다 예전에 사진은 한장 찍을려면 그 가격이 비싸기에 꼬까옷을 입고 잘 차려입고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가 보급된 후 집집마다 카메라가 생기면서 여행이나 놀러 갔을 때 친구들과 가볍게 사진 한장 찍는 시대가 되었죠. 여행이나 수학여행을 갔을 때 카메라 가져온 친구가 있으면 상기된 모습을 하고 사진을 찍고 놀았습니다. 카메라에 대해서 환호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흔한 물건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진은 항상 특별한 곳, 특별한 일이 일어날 때만 정자세나 잔뜩 멋을 부리고 포즈를 취하고 찍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과 휴대폰이 많이 보급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셀카가 아닐까 합니다. 내 스스로 남을 의식하지 않고 셀.. 2012. 6. 15.
똑딱이와 함께 선물해주면 좋은 사진입문서 `하루가 행복해지는 생활사진 찍기`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2-02-24T03:17:280.3810 사진쟁이도 아니고 좋은 카메라를 탐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사진이 좋습니다. 행복했던 그 순간을 영원토록 간직하게 하는 사진의 기록성에 취하고 보도사진작가들이 전세계에서 전해오는 불편한 현실들을 담은 사진들이 좋습니다. 사진은 책보다 가볍고 강합니다. 하지만 좋은 사진은 책보다 글보다 무겁습니다. 사진이 국민취미가 되었습니다. 등산과 함께 은퇴한 노인분들의 소일꺼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추천하고 추천합니다. 일전에 읽었던 책에 따르면 사진을 취미로 둔 노인분들이 사진을 취미로 두지 않은 분들보다 훨씬 건강하다고 하더군요. 그럴 수 밖에요. 대부분의 생활사진가들이 추종하는 풍경사진 찍을려면 여행을 하고.. 2012. 2. 24.
똑딱이 무시하지마.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아저씨, 거기 좀 나와 주세요." '누가 또 있나?' 그저 나는 쪼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을 뿐이고. "아저씨! 거기 좀 나오라니까요!" 그제야 고개를 돌려보니 한 중년 남자가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로 거칠게 비키라는 손짓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그 소리는 나에게 한말이었다. .... 나도 질수 없었다. "지금 사진 찍고 있는 거 안 보여요?" 내 말에 출사 무리들이 키득거리기 시작한다. 고작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는다는 게 우스워 보였을까?" "아직 다 못 찍었으니까 기다리세요." 그리고 그때 난 평생 잊을 수 없을 말을 듣고야 말았다. "똑딱이로 무슨 사진을 찍는다고."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중에서 일부 발췌- 왜 그럴까요? 왜 한국사람들은 타고 다니는 자동차 배기량, 사.. 2012. 2. 14.
미니어쳐 사진 촬영이 가능한 똑딱이 카메라 NeinGrenze 5000T 영화 '수상한 고객들' 도입부에는 흔히 미니어쳐라고 하는 튈트 & 쉬프트 렌즈를 이용한 장면이 나옵니다. 위와 같이 사람들이 미니어쳐 같이 보이죠. 이 틸트 & 쉬프트 렌즈는 원래 건물 사진을 찍을때 고층부가 왜곡되는 것을 보정해 주기 위해서 나온 렌즈입니다. 렌즈가 아주 특이한데요. 렌즈가 앞으로 뒤로 옆으로 기울어 질수 있습니다. 그렇게 기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가운데만 촛점이 맞고 위 아래는 흐릿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마치물을 미니어쳐로 보이게 끔 하기도 하는데 이런 이유로 아주 인기가 많은 기능입니다. 그러나 튈트 & 쉬프트 렌즈는 상당히 고가입니다. 제가 쓰는 니콘 D3100에도 위와 비슷한 기능이 있는데 하드웨어로 제어해서 찍는게 아닌 일단 찍은 사진을 포토샵같이 후.. 201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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