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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20

가볍게 찍는 스냅샷 사진 산업을 도식화하다 예전에 사진은 한장 찍을려면 그 가격이 비싸기에 꼬까옷을 입고 잘 차려입고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가 보급된 후 집집마다 카메라가 생기면서 여행이나 놀러 갔을 때 친구들과 가볍게 사진 한장 찍는 시대가 되었죠. 여행이나 수학여행을 갔을 때 카메라 가져온 친구가 있으면 상기된 모습을 하고 사진을 찍고 놀았습니다. 카메라에 대해서 환호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흔한 물건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진은 항상 특별한 곳, 특별한 일이 일어날 때만 정자세나 잔뜩 멋을 부리고 포즈를 취하고 찍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과 휴대폰이 많이 보급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셀카가 아닐까 합니다. 내 스스로 남을 의식하지 않고 셀.. 2012. 6. 15.
컴팩트 카메라로 작품 사진 찍는 법 (보다 근사한 사진 찍는 법) 좋은 사진이 꼭 비싼 카메라의 전유물은 아니다 오! 역시 카메라가 좋으니까 좋은 사진이 나오나봐요! 이런 말을 저에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메라가 좋다? 제 카메라는 DSLR이긴 하지만 엔트리급 저가 모델이라서 비싼 카메라는 아닙니다. 이렇게 저에게 질문하는 분들 대부분은 컴팩트 카메라를 들고 있는 분들입니다. 부러움의 시선으로 하는 말이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카메라가 비싼게 꼭 좋은 카메라라고 할 수 없죠. 하지만 비쌀수록 성능이나 기능이 뛰어난것 사실입니다. 이렇게 성능과 기능이 뛰어나다는 말은 다른 말로 치환하면 표현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이런 사진은 똑딱이라고 불리는 컴팩트 카메라로 찍기 어려운 사진입니다. 기본적으로 똑딱이 카메라들은 수동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모드를.. 2011. 10. 12.
IFA 2011에서 처음 선 보인 삼성전자의 NX200, MV800, WB750 삼성전자는 정말 똑딱이는 잘 만듭니다. 세계적으로는 캐논, 니콘과 올림푸스에 밀리지만 국내 똑딱이(컴팩트 카메라)시장에서는 1위죠. 여러 똑딱이를 사용해 봤지만 삼성의 똑딱이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몇몇 제품은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성능도 뛰어나고 가격도 싼편이라서 적극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2년전에 나온 IT100도 여전히 잘 쓰고 있고요. 삼성전자는 이제 국내기업이라기 보다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고 매출도 국내보다 해외에서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은 상반기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신제품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쇼인 IFA에서 신제품을 많이 발표합니다. 지금 IFA에서 전해오는 신제품 소식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삼성전자가.. 2011. 9. 2.
니콘 2011년 하반기 컴팩트 카메라 8종 신제품 출시 니콘이 2011년 하반기 컴팩트 카메라 8종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니콘 루머스닷컴에 올라온 니콘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는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직 준비중에 있나 보네요. 이번 2011년 컴팩트 카메라 신제품 발표의 제품 하나하나 살펴보죠 캐논 G씨리즈를 잡기 위해 왔다. 하이앤드 카메라 니콘 P7100 캐논에는 G씨리즈라는 하이앤드 카메라가 있습니다. 퍼포먼스가 무척 뛰어난 카메라죠 니콘은 이 캐논 G씨리즈를 대항하기 위해서 P씨리즈를 내놓고 있습니다. 주요스펙을 보면 1010만 화소, 광학 7.1배줌, 근접촬영 2cm 광각 28mm 92만화소 3인치 액정, ISO 6400까지 지원 HD 동영상 촬영, 1/1.7형 CCD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조리개는 F2,8~5.6까지 지원됩니다. 풀HD 동영상 촬.. 2011. 8. 26.
세상에서 가장작은 렌즈교환이 되는 디지털 카메라 팬탁스 Q 펜탁스는 해마다 열리는 사진영상기자재전에 잘 나오지 않는 회사입니다. 3년전에 잠깐 본적이 있는데 이후에는 보질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인지도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그래도 펜탁스 카메라 애용하는 분들도 많죠. 펜탁스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렌즈교환이 되는 디지털 카메라인 펜탁스 Q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1240만화소, 1/2.3인치 CMOS 센서를 갖추고 있는데요. 이 카메라는 렌즈교환이 된다는게 아주 큰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DSLR이나 미러리스 같은 화질을 갖춘 카메라라고 보기 힘든게 CMOS센서 크기가 똑딱이 카메라의 CMOS 크기인 1/2.3인치입니다. 한마디로 똑딱이인데 렌즈교환이 된다는 제품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센서뒤에 Backlit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 2011. 6. 24.
야맹증에 걸리는 똑딱이는 가라! 위상차 AF시스템을 갖춘 후지필름 F300EXR 똑딱이의 아킬레스건중에 하나인 야맹증. 이 야맹증이 일어나는 이유는 콘트라스트 AF(자동초점)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콘트라스트AF는 렌즈를 앞뒤로 이동하다가 이미지 선명해지면 렌즈이동이 멈추고 정확한 초점을 위해 렌즈를 돌려서 맞춥니다. 피사체가 어둡거나 하면 초점 맞추기가 좀 힘듭니다. 거기에 초첨 속도가 엄청 느립니다. 반셔터를 누르면서 초점을 맞추고 렌즈가 돌아가 선명한 초점을 만들기 까지 시간이 저 같이 성격 급한 사람은 화날 정도 입니다. 뭐 낮에만 사용한다면 콘트라스트 AF가 방해될것은 아닙니다만 문제는 밤입니다. 또한 어두운 실내도 헤롱거리구요. 이 콘트라스트AF의 단점은 광원(빛)이 부족한 곳에서는 헤롱거립니다. 반면 장점도 있죠. 핀오차가 없어서 초점이 또련한 사진을 찍을.. 2010. 9. 11.
세상엔 나쁜사진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논합니다. 에이! 이게 뭐냐. 이건 잘못된 사진이야. 이건 나쁜사진이야 이건 실패한 사진이야. 이렇게 찍으면 안돼. 이렇게 찍어야해. 라고 말합니다. 사진에 나쁜사진. 잘못된 사진이 있을까요? 전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진평론가인 그러나 포털에서 검색하면 화가로 나오는 진동선 사진평론가는 나쁜사진은 없다고 말합니다. 지난 2010 포토이미징쇼에서 좋은사진, 끌리는 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세미나를 들은 후에 진동선 사진평론가는 이 세상에 무가치한 사진은 없다고 말했고 그 강연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미 진동선 사진평론가가 쓴 책을 거의 다 읽은 터라 사진에 대한 시선을 많이 경로 수정한 저에게는 익숙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직접 진동선 평론가에 들은 사진이야.. 2010. 5. 27.
MIT 두 공대생이 148달러로 우주와 대기권을 찍은 영상 올 3월에 3만미터 상공에 올라간 똑딱이 카메라 라는 글을 통해서 똑딱이 카메라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활용하나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기상관측 기구와 같은 벌룬을 하늘에 띄우고 원격조정으로 카메라 각도를 조정할수 있는 특수장비를 탑승시켜 하늘로 날려보내고 2시간 10분후에 회수한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그러나 돈이 꽤 들어갔을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그러나 총 경비는 148달러가 들어간 이카루스 프로젝트를 진행한 MIT공대생 두명이 있습니다 Justin Lee와 Oliver Yeh 이 두 학생은 캐논 A470 똑딱이 카메라를 해킹해서 5초에 한번씩 카메라가 자동으로 찍히게 설정을 하고 기상관측 기구에 헬륨가스를 넣고 위스콘신 대학의 벌룬 궤도 맵을 보고 기구를 뛰웠습니다. 기구 밑에.. 2009. 9. 17.
3만미터 상공에 올라간 똑딱이 카메라 어제는 박쥐의 우주로 향하는 꿈을 담은 글을 소개했는데요. 우주로 아니 하늘로 높이 올라 갈려는것은 박쥐만의 꿈이 아니네요. 오늘은 상공 3만미터까지 올라간 똑딱이 카메라의 이야기입니다. 지난달 2월 28일 스페인의 10대 발명학교의 학생들이 기상관측 기구에 똑딱이 카메라를 싣어서 올렸습니다. 카메라는 학생들이다 보니 싼 카메라를 담아서 올렸습니다. 니콘 L10이네요. 아침일찍 이들은 기상관측 기구를 하늘에 올렸습니다. 그 올라가는 과정을 카메라가 원격조정기에 의해 각도가 조정되면서 하늘에서 바라본 스페인 대지와 대기권을 찍었습니다. 3만미터까지 올라간 기구, 3만미터의 날리쓴 영화 -54도였는데요 카메라가 잘견디였네요. 특수한 폼으로 외피를 둘러쌓아서 가능한 것이죠. 이 2시간 10분동안의 여행기가 담.. 2009. 3. 21.
경기장에서 카메라 플래쉬 터트리지 마세요. 쓸모도 없습니다 올림픽 경기나 국제경기를 할때나 인기종목의 스포츠들은 관중들이 꽉꽉찹니다. 그리고 관중들은 대량보급된 카메라들을 들고 선수들을 찍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는것은 좋은데 플래쉬를 터트리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이나 폐막식은 요즘 밤에 하는데요. 어두워진 스타디움에 관중석에서 반짝 반짝 하는 모습들만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 반짝반짝 아름다운 빛들은 다 카메라 플래쉬입니다. 하지만 그 플래쉬 다 쓸모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플래쉬라도 그 빛이 경기장 스타디움까지 날아가지 않습니다. 플래쉬를 왜 사용할까요? 밤에 빛이 없을때 강제로 빛을 카메라에서 쬐어서 인물들의 사진을 찍기 위함이죠. 그래야 얼굴이 카메라에 담기니까요. 그런데 플래쉬빛은 멀리 나가지 않습니다. 보통 5미터정도나 좋은 플래쉬는 15미.. 2009. 3. 12.
카메라가 뽀샵질을 해주는 올림푸스 뮤9000 진중권 교수의 미학오딧세이란 책을 보면 인류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사실주의가 강했던 고전주의와 자신의 감정을 함께 섞어서 사실을 왜곡하여 예쁘게 그릴려는 개념이 들어간 낭만주의 화풍이 있었습니다. 니콘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담는 고전주의라면 최신 컴팩트카메라는 수 많은 잔기술들을 이용해 인물을 더 화려하고 예쁘게 그려낼려는 기능을 많이 탑재하는듯 합니다. 이런 모습은 낭만주의라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뽀샵질을 하는것도 미술로 보면 낭만주의라고 할수 있겠네요. 그러나 대부분의 뽀샵질은 소프트웨어로 피부를 곱게 하거나 눈을 크게 하거나 얼굴을 더 하얗게 미백처리 하는데요. 이걸 카메라자체에서 할수 있는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바로 올림푸스 뮤 9000입니다. 카메라가 뽀샵질을 해주는 뷰티샷 .. 2009. 3. 9.
아웃포커싱 너무 부러워 하지 말자. 이런 멋드러진 아웃 포커싱된 사진하나 찍을려고 다들 그렇게 몇년전부터 똑딱이 디카 가지고 있던 분들은 그렇게 울었나보다. 이런 배경이 흐릿해지는 블릿효과는 아무나 낼수 있는게 아니다. 바로 디카의 광학센서의 크기에 따라서 이 아웃포커싱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점이 있다. 다만 똑딱이라고해도 광학줌이 10배줌까지 된다면 이런효과가 나올수도 있다. 똑딱이 디카(컴팩트 디카)에서 DSLR로 갈아탈려는 분들의 반정도는 이런 인물사진에서 아웃포커스효과를 바라는 분들일것이고 반정도는 색감과 색표현력떄문에 갈아타시는 분일것이다. 분명 이 아웃 포커싱을 한 사진은 한눈에 딱 들어온다. 그 이유는 배경에 불필요한 쓸데없는 요소를 다 죽여서 사진을 보는 사람이 사진속 인물에 온 신경을 쓸수 있기 떄문이다. 또한 이 아웃포.. 200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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