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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2

동물들을 패션모델처럼 사진 찍는 Rob MacInnis 일요일마다 보는 '동물농장'은 아주 진한 감동을 줍니다. 미물일 수 있는 동물들이 인간보다 더 착하고 순수한 모습과 본능에 눈물이 붉어지곤 하죠. 동물은 분명 사람 아래에 있는 존재이고 우리들에게 어쩔 수 없이 희생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동물들은 사물이나 물건이 아니고 분명 감정을 느끼는 존재들입니다. 때로는 인간에게 받은 상처를 동물들이 핧아주죠. 이런 동물을 사람처럼 찍은 포토그래퍼 Rob MacInnis 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동물보호단체나 동물의 권리를 대변하는 사진작가는 아닙니다. 그는 단지 패션잡지들 처럼 동물을 패션모델처럼 촬영 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동물을 찍은 이유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은유들을 활용하기 위해서죠. 위 사진을 보면 마치 동물농장 가족 사진 같습니다. 패션잡지들 .. 2011. 6. 26.
고전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속 세상과 현재의 한국이 참 비슷하다 동물농장하면 신동엽이 진행하는 동물농장이 먼저 떠오릅니다. 지난 주에 우연히 집어든 동물농장을 읽으면서 세상은 변하는 것 같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옛것에서 배우지 못하는 인간은 항상 과거의 잘못을 반성과 성찰도 없이 되풀이 함을 느꼈습니다. 고전 많이 읽으시나요? 거의 안 읽으시죠. 저도 책은 많이 읽지만 고전은 잘 읽지 않습니다. 먼저 고리타분한 단어와 역사와 시대적 배경지식이 없으면 고전 소설 읽다가 포기하기 딱 좋습니다. 따라서 고전이 좋은 책인것은 잘 알지만 그렇다고 잘 읽혀지는 책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물농장은 다릅니다. 이 책 재미있습니다. 또한 약간의 시대적 배경만 알면 아니 몰라도 재미있고 유익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조지오웰의 통찰력과 스토리텔링에 .. 201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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