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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4

태어나지 말아야 할 곳에서 태어난 고척돔구장 프로야구 거품이 좀 빠져야 합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도박 사건이나 음담패설은 정말 듣기 거북하네요. 이게 다 프로야구가 인기가 너무 많은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관중이 많이 찾아오니 자기들이 슈퍼스타로 착각하고 있어요. 전 야구 마니아지만 내년에는 야구를 끊거나 줄이려고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프로야구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이 인기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2000년대 초반은 텅빈 야구장이 일상이었죠. 그러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팀이 우승을 하고 WBC에서 일본을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키면서 여성 관중을 끌어 모았습니다.때마침 DMB로 4개 구장 경기 모두를 볼 수 있는 인프라가 좋아진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이렇게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야구. 그 최고 인기 스포츠라는 후폭풍으로 만들.. 2015. 11. 16.
화려한 돔구장이었던 폰티악 실버돔 방치 되어 폐허가 되다 화려한 과거를 뒤로 하고 사라지는 것은 사람만은 아닙니다. 한때 8만 명을 수용했던 돔 구장이 쓸쓸한 퇴장을 했습니다. 이 거대한 돔구장은 1994년 미국 월드컵때 미국과 스위스가 경기를 치루었던 폰티악 실버돔구장입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이 돔구장은 1975년 8월 23일 개장을 했습니다. 건설 비용은 5570만 달러가 들었고 총 수용인원은 6만 명입니다. 이 돔구장은 슈퍼볼, 축구, 농구, 몬스터 트럭 경기, 엘튼 존, 롤링 스톤즈 같은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도 했던 곳입니다. 위 사진은 1982년 샌프란시스코 49ers 미식 축구팀이 우숭을 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1988년 NBA 플레이 오프전인 보스턴 셀틱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경기 사진입니다. 거대한 돔구장 한쪽만 이용해서.. 2014. 12. 23.
오세훈이 친 병살타 같은 고척 돔구장, 짓기도 전에 걱정이 한 가득 프로야구 관중 700만 시대입니다. 매일 4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고 많은 관객과 저 같이 DMB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전 야구장에 최근에 가 본 것이 90년대 후반 이후에 없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서울에 살지만 잠실 야구장 까지 가고 오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입니다. 주말은 괜찮지만 평일은 오후 10시에 경기가 끝나면 다음 날 일과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2호선은 어떻게 된게 오후 10시 경이 사람들이 더 많아서 콩나물 시루 같은 풍경이 너무 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야구장이 있었으면 했는데 제 소원이 하늘에 닿았는지 자전거로 20분 거리에 있는 고척에 돔구장이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지어지고 있는 고척 돔구장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오세훈.. 2013. 7. 3.
고척동돔구장의 문제점은 떨어지는 접근성 몇일전에 고척동에 돔구장이 세워진다고 하더군요. WBC와 북경올림픽에서 야구대표팀이 금메달과 준우승을 한 영향이 큽니다. 만약 야구대표팀이 초라한 성적을 거두웠다면 결코 고척동 돔구장이 생기지 않았을것 입니다. 야구팬으로써 돔구장 결정은 환영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긴급하게 결정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고척동 돔구장 부지에 자전거를 타고 가봤습니다. 고척동 돔구장부지와 가장 가까운 역은 1호선 구일역입니다. 이 구일역은 십수년전에는 없던 역인데 가끔 수원행을 탄다고 탄것이 인천행일때 갑자기 안내방송으로 다음역은 가리봉역이 아닌 구일역이고 외칠때 화들짝 놀라서 몇번 내렸던 역입니다. 이 구일역은 특이한게 안양천 상공에 떠 있는 역입니다. 보통의 역이 4방향의 출구가 나있지만 이 구일역은 다리.. 200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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