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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페이지2

포털 다음, 방송, 언론사, 유명인이라는 권력자를 끌어안다 10월 21일 다음 주에 다음의 첫 화면을 개편합니다. 현재 다음은 여러가지로 고민꺼리가 많은 회사입니다. 어제 기사를 보니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서 철수를 하더군요. 1%도 안되는 검색율에도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라는 문맥광고의 원조인 오바츄어 서비스를 한국에서 했기 때문입니다. 2년 전만 해도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등 국내 포털 3사는 모두 야후의 자회사인 오버츄어라는 인터넷 광고 회사에 광고를 맡겼습니다. 강력한 오버츄어의 광고주 숫자와 크기가 최고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네이버가 광고 자회사를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광고 수급을 하기 시작했고 오버츄어는 다음만 계약을 하고 있었는데 다음의 광고 단가 하락이 계속되다보니 다음도 오버츄어의 손을 뿌리치고 네이버 처럼 자체.. 2012. 10. 20.
다음의 이번 메인페이지 개편에서 다음뷰가 사라지다 다음이라는 회사는 한 때 거대한 공룡이자 독재자 같이 군림하고 있으면서 한국 인터넷 생태계를 박살내고 있는 네이버의 대안이라고 한 때 잠시나마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정체성은 네이버의 대안이 아닌 네이버의 다음 분점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일 것입니다. 따라서 네이버가 거대한 티라노사우르스 공룡이라면 다음은 랩터 정도가 되겠죠. 그 다음이 해킹당해서 헬레레 하는 네이트가 있을테고요. 그래도 2007년 2008년 2009년 다음은 촛불정국에서 기존의 거대한 언론들이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담아서 보여줬습니다. 기존 언론들이 정권 호위무사가 되어서 진실을 왜곡하거나 가리거나 할때 다음은 개미같은 소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음을 '다음블로거뉴스'라는 그릇에 담았고 이 서비스는 대박을 칩니다. 거대한 네.. 201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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