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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2

최저인금 10원인상? 노동자를 10원짜리로 취급하나? 지난달 대만기업 팍스콘 중국공장에서 노동자들이 연쇄투신자살을 하는 사건이 일어 났습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화장실 가는것 까지 체크했다는 팍스콘. 박봉에 화장실 가는것까지 체크 받는 삶속에서 중국노동자들은 인간다운 삶을 원했으나 결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몸을 던졌습니다. 이에 놀란 팍스콘은 월급을 40%나 인상시켜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국에도 팍스콘과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편의점에서 일하는 20대들 건물 청소를 해주면서 최저임금을 받는 50.60대들. 공장에서 최저임금을 받고 제품 생산을 하는 분들 최저임금이 뭘까요? 인간이 인간답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후의 마지노선이 최저임금입니다. 그 이하로 받는다면 인간다운 품위를 유지하기 힘들.. 2010. 6. 25.
비정규직 처우개선보다 대체용어만 찾는 임태희 노동부장관 한국에서 비정규직은 2등 국민입니다. 1등 국민인 정규직에 편입하지 못한 국민들이죠. 듣기 거북스러운 문장이지만 이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정규직 평균월급의 47% 밖에 되지 않는 돈을 받으며 언제 짤릴지 모르는 고용불안속에서 살아가야 하는게 비정규직입니다. 아이들이 커서 뭐가 될려나는 물음에 정규직이 되고 싶다는 말은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이런 노동자들의 계급화 되는것을 막아야 할 노동인권을 챙겨줘야할 노동부는 이 비정규직 문제 즉 저임금과 쉽게 쓰고 쉽게 해고하는 현실을 개선해 볼 생각은 안하고 비정규직이 부정적인 이미지의 단어라면서 대체용어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보니 10년도 더 된 일이 생각나네요. 90년대 중반이었나요. 2년제 전문대학을 어느날 갑자기 정부에서 전문대학이라는.. 201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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