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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2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왜 자꾸만 기억을 잃냐 했다. 성격 탓이란다. 그렇군요. 결국엔 다 내 탓이군요... (중략)... 난 나 때문에 아프다. 전부 다 내 탓이고 내가 못나서야. 선생님 이말이 듣고 싶었나요? 아뇨. 난 잘못 한 게 없어요. 조근한 목소리로 내 성격을 탓할 때 의사 참 쉽다 생각했다. 화가 났습니다. 의사 멱살을 잡고 던져 버리고 싶었습니다.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에게 성격 때문이라는 무책임한 말을 하는 의사를 패 주고 싶었습니다. 우울해서 찾아간 병원에서 햇빛도 쐬고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는 무심하고 무책임한 소리를 하는 의사들의 말을 들으면 없던 우울도 생길 것 같네요. 제가 종현의 유서를 보고 화를 내고 분노한 것은 의사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세상 때문이기도 합니다. 내성적인 성격이 잘못된 .. 2018. 4. 12.
수줍음을 벗어나는 9개의 충고 초중고등학교때 저는 상당히 수줍어 해서 수업시간에 질문조차 잘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교탁에 나와 발표할 때도 상당히 수줍어 했구요.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남들 앞에서 강의도 해본적이 있고 발표를 좋아합니다. 대학교때 동아리 활동이 좀 더 활달한 성격으로 바뀌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 앞에서 유난히 수줍어 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예전의 내 모습이 떠올라서 술자리에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곤 합니다. 주된 내용은 하나입니다. 남의식 하지말어! 저와 비슷한 사람이 쓴 수줍음을 벗어나는 9개의 충고가 있네요 How to Finally Overcome Shyness라는 글을 옮겨 볼께요. 글은 원문과 제 경험담과 생각을 함께 버무렸습니다. 1. 잠재의식을 이용해라 80년대 유행했던 것중에 하나.. 201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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