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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11

낙서가 된 지하철역 포스터를 화장으로 승화한 지하철 화장 길거리에 붙어 있는 대형 포스터나 광고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얼굴에 장난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눈을 파고 입술에 장난질을 하고 애꾸눈을 만들기도 하죠. 뉴욕의 아티스트 Lydia Cambron은 이런 낙서가 된 지하철 역에 붙은 포스터를 화장으로 승화 시켰습니다. 세상엔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지하철 역 낙서가 된 포스터를 이용해서 화장으로 승화 시키다니요 출처 http://lydiacambron.com/index.php?/small/subway-makeup/ 2015. 4. 25.
창문에 하는 재미있는 낙서 Windoodles 네이버의 '미투데이' 광고에서 송새벽은 전근가는 유리씨를 보고 안절부절 못합니다. 자신의 짝사랑을 보여줄 용기는 없고 그렇다고 열차를 타고 가면서 옆자리에 남자가 앉아서 사랑의 꽃이 피지 않기 위해서 과감한 행동을 합니다 기차 유리창에 유리씨가 앉은 창 밖에 임자있음이라고 써 놓은 송새벽, 이 광고는 꽤 인기가 있었죠 이와 비슷한 유리창 낙서를 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WINDOW + DOODLES(낙서) = WINDOODLES Windoodles라는 이 작품은 Garrett Miller씨의 작품입니다. 매직으로 유리창에 그림을 그리는데 무료한 유리창에 활력을 넣어주네요. 뭐 낙서이기에 누군가가 지워야 하는데 그런 이유로 지워지기 쉬운 매직으로 그린다고 합니다. 한번 그리고 사진 찍고 지우는 것이죠 얘들 .. 2011. 9. 1.
그래피티 재능이 없는 일반인도 그래피티 재능을 넣어주는 txtBOMBER 홍대를 걷다보면 멋진 그래피트를 보면 청량감마져 느껴집니다. 멋진 그래피티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하나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그래피티가 환영 받는 것은 아닙니다. 미술대 학생들이 그리는 풍경과 같은 벽화들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지만 카툰 레이어가 강한 말 그대로 힙합 문화인 그래피티를 그려 놓으면 영락없이 주민 신고가 들어와서 구청에서 지워버립니다. 저는 그 힙합 그래피티도 그런대로 좋다고 봅니다만 도림천 자전거도로에 있는 그래피티는 싹 다 지웠더군요. 회반죽한 시멘트 다리보다야 그래피티가 있는게 더 낫지만 어르신들은 그런것 조차 용납을 못하나 봅니다. 매일 신고해서 지우라고 민원을 넣는다고 하는데 자기가 보기 싫다고 지우라는 것은 좀 너무 하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그래피티가 아파트 값을 .. 2010. 7. 30.
트위터의 매력은 다시 찾아 보지 않는 낙서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한 요괴관련 저술자인 야마구치 사토시 타로의 블로그에 아주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blog.goo.ne.jp/youkaiou 에 올라온 트위터는 왜 유행하게 되었을까 하는 글인데 그 내용을 축약해서 설명하자면 탄생하고 사라지는 수많은 IT서비스는 많습니다. 요즘 트위터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고 점점 그 사용자 숫자는 늘어가고 있습니다. 왜 트위터가 유행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중 하나는 기존의 인터넷 문화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인터넷문화는 어려운 전문용어. 상호 파괴적인 폐쇄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면서 거기서 얻는 즐거움을 있었고 지금까지의 인터넷의 전통이 바로 게시판이었습니다.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는 게시판에 화장실의 낙서 같은 글을 써놓고 남 몰래 다시 자신이 쓴 .. 2010. 6. 22.
벽에 낙서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 좋은 Cox&Cox 벽지 저 어렸을 때는 낙서한 기억이 없습니다. 뭐 기억 못하는 나이이기도 하지만 어머니에게 여쭈어 봐도 낙서 안했다고 하더군요. 그럴수 밖에 없는게 예전에는 낙서할 펜이나 크레파스가 없었습니다. 학교가서 크레파스 첨 만져봤어요 그전에 낙서할것이 없었으니 낙서할꺼리도 없었죠. 그래도 볼펜이라도 손에 쥐어지면 조금은 낙서했던것 같기도 하구요 요즘 아이들은 다릅니다. 엄청 낙서합니다. 한번은 얘 키우는 친구네집에 갔다가 온통 낙서판이어서 너무 놀랐네요. 얼마나 낙서를 많이 해 놓았는지 귀신나올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팰 수도 없고 임시로 달력뜯어서 거기위에 그림 그리라고 하면 거기 위에다 그리다가 또 어느새 벽에 그립니다. 낙서는 아이들의 본능인가 봅니다. Cox&Cox 에서 나온 벽지는 오히려 낙서를 권장합.. 2010. 5. 17.
그래피티 낙서인가? 문화인가? 여러분들은 그래피티를 낙서로 보시나요? 하나의 그림으로 보고 문화로 보시나요? 뭐 정답은 없을것입니다. 각자 삶의 경험도 다르고 지식의 깊이도 다르고 또한 시선이 다른만큼 의견이 분분할것입니다. 재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자면 멋진 그래피티는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아무런 형태도 느낌도 정형성도 없는 그림도 아닌 그냥 낙서는 낙서라고 봅니다. 저 자신도 그래피티 전체를 좋게도 나쁘게도 보고 있지 않고 각각의 그래피티를 보고 판단합니다. 홍대의 그래피티 거리는 직접 가서 보니 그래피티가 아닌 그냥 벽화거리더군요. 홍대 서양화과 학생들이 구상화를 그려 놓아서 좀 실망했습니다. 제가 기대한 그래피티는 아니였어요.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그래티티가 많은곳은 도림천 자전거도로변입니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2009. 4. 24.
봄이오는 홍대, 홍대 그래피티거리 홍익대학교는 크기가 작은 대학교입니다. 근처의 서강대학교도 작지만 홍익대학교가 더 작은 것 같더군요. 홍대부고와 함께 쓰는 작은 운동장이 있고 고층건물들이 많은 학교입니다. 홍대는 미대가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요. 그 홍대 안으로 15년 만에 다시 찾아봤습니다. 홍대 앞은 가끔 갔어도 정작 홍대는 안 갔어요. 홍대입구는 이런 커다란 건물이 문지기를 합니다. 요즘 대학동아리는 울상입니다. 인맥구축보다는 자신에게 도움 되는 일만 하려는 대학생들의 약간은 이기적인 모습도 한몫하지만 예전같이 대학 졸업만 하면 취직하던 시대가 지났습니다. 동아리에서 즐기고 대학에서 낭만 따위 찾는 시대는 이미 갔습니다. 대학생활이 팍팍해졌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제가 생각해보면 예전 그러니까 90년대초는 대학 가기 너무나 힘들었습.. 2009. 3. 28.
홍대 그래피티거리라기 보다는 낙서거리가 아닐까? 요절한 바스키아는 검은 피카소라는 소리를 들었던 화가였습니다. 그는 뉴욕 뒷골목에서 그래피티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갔죠. 도화지나 캔버스 대신에 건물의 벽을 도화지 삼아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느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바스키아의 열정과 재능을 발견한것은 앤디워홀 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절대로 바스키아 같은 화가를 발굴해 낼수 없습니다. 먼저 그림은 붓으로 그리고 연필로 스케치해야 그림이라고 인정해 주니까요 누가 이런 그림을 예술로 인정하겠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구청 공무원이 시설과에 연락해서 지워 버릴것 입니다. 홍대는 그래피티 거리가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 그래피티 거리가 있는지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래피티라고 하면 풍선같은 글씨와 힙합바지를 입은 레이아웃이 검은 캐릭터들이 그려진 모습.. 2009. 3. 24.
낙산 공공미술옆에 정체모를 그림, 낙서인가? 예술인가? 제가 자주가는 동네가 있다면 대학로 뒤쪽의 이화동입니다. 이곳은 낙산공공미술프로젝트가 수년전에 있었구 지금은 사진동호회의 필수 출사코스가 되었습니다. 별 특색없는 이 동네가 사진동호회의 성지가 된것은 이 이화동 곳곳에 숨어 있는 공공미술때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중 하나입니다. 한때 제 블로그 스킨이었던적 있습니다.(네이버 블로그요) 이번에도 낙산에 가서 필수코스로 문안인사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이 옆에 있더군요. 예전에 이 그림 없었어요. 그림을 보니 옆에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린듯 합니다. 처음엔 작품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보니 락카칠로 조잡하게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그래피티처럼 세련미가 있다면 그나마 좀 낫겠지만 중학생이 그린듯한 그림수준에 건성건성 그렸네요. 제가 보기엔 .. 2008. 12. 9.
에덴의 동쪽의 순천드라마세트장에도 낙서하는 몰상식 전라도 순천에 가면 드라마 세트장이 있습니다. 사랑과 야먕, 최근에는 MBC의 에덴의 동쪽의 60.70,80년대 시대를 촬영했던 곳입니다. 이곳에 순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약 40분동안 짧은 시간동안 돌아다녔습니다. 세트장은 넓은시가 시간은 촉박해서 카메를 들고 여기저기 뛰듯이 기웃거리면서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언덕위는 80년대 봉천동을 모델로한 세트장인데요. 관리를 참 잘했더군요. 이곳을 만든 분들이 참 세심하게 꾸며놓은 손길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2008년 11월 9일 여기에 일기를 쓰고 가신 커플이 있으시네요. 아무리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도 다른 분들 많이 오고가는 곳에 이렇게 낙서를 해야하나요. 전 처음에 이것도 세트의 일부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2008, 11,9란 숫자가 세트의.. 2008. 12. 4.
서울시청 벽에 씌여진 미국쇠고기정국을 풀 독특한 해법 미국 쇠고기 사태를 풀 독특한 해법이 시청벽에 씌여져 있더군요. 어제 북한이 영변 핵 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했구 미국은 답례료 테러지원국에서 빼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빠짐으로써 미국의 테러지원국 T/O가 한자리 남는데 거기에 한국을 넣으라는것이죠 그래서 한국이 테러지원국이 되면 적성국 교역중지법으로 미국과 우리나라의 무역거래가 전면 금지 됩니다. 그러면 미국쇠고기도 안들어오는 것이죠. 뭐 웃자고 써놓은 것이지만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거려지네요. 2008.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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