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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8

내가 선정한 올해의 유행어 5가지 검색어 순위는 욕망의 순위입니다.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는 것은 그 사람을 그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갈구 하고 있다는 실시간 지표이지요. 그래서 네이버나 다음 구글에서 올해의 인기검색어를 선정하고 발표합니다 네이버는 1위에 쿠팡이 다음은 '나는 가수다' 구글은 '아이유'를 올해의 인기검색어 1위에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인기 유행어는 뭘까요? 개그맨 김효종의 '애매합니다잉'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한 '그게 최선입니까?" 차두리가 유행시킨 '간 때문이야'가 있을거예요. 하지만 이런 말 보다 좀 더 시사적인 말들을 꺼내서 선정해봤습니다. 제 머리속에서 나온 올해의 말말말이니 다분히 주관적입니다. 갑 과 을 당신은 갑입니까? 그럼 당신은 행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당신은 을입니까? 그럼 당신은 불행할 확률이.. 2011. 12. 16.
나는 가수다에는 탈락자나 루저가 없다 일요일 저녁무렵이 되면 집으로 빨리 들어갑니다. 피치못할 약속이 있거나 외부에 있으면 DMB로 봅니다. 호프집에 TV가 없으면 스마트폰으로 DMB켜 놓고 '나는 가수다'친구들과 보면서 술한잔을 기울입니다. 캬~~~ 좋다. 술맛도 좋고 노래도 좋고 사운드도 좋고 오랜만에 보는 고품격 음악방송이죠. 사실 이 나는 가수다는 음악 교양프로그램이 아니죠. 예능프로그램입니다. 가수들에게 엄청난 중압감을 주면서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려 안에 있는 모든것을 끄집어 내게 만드는 길로틴을 달아놓고 그 위에서 노래를 하라고 하는 것이죠. 포멧이 아주 맘에 들지는 않지만 가수들의 혼신을 쏟아내고 그 혼신과 열정속에서 시청자들은 감동합니다. 개편 후 첫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김연우입니다. 김연우는 그 결과를 담담하.. 2011. 5. 22.
백분토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문제를 따끔하게 지적하다 어제 잠자리에 들려다가 우연히 본 100분 토론에 채널이 고정되었습니다. 손석희가 떠난 100분토론을 본 적이 없습니다. 사회자가 맘에 안들기도 하고 볼만한 이슈를 다루지도 않기에 최근에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는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는 패널들이 나왔습니다 신해철, 김태원, 박칼린, 하재근, 탁현민이 나왔습니다. 어제의 주제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어떻게 볼 것인가였습니다. 어제는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극렬한 의견대립보다는 보다 좋은 지적과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습을 추합하는 토론장이 되었습니다 방송사가 또 다른 권력자가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어제 5명의 패널줄 가장 정제되고 핵심적이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잘 지적한 사람은 탁현민 교수입니다. 정말 말 한번 잘하.. 2011. 4. 1.
미스코리아대회의 몰락 이유에서 배워야 할 오디션 프로그램 얼마나 공정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공정을 외치겠습니까? 공정한 사회와는 멀어보이는 한국사회, 학연 지연 혈연이 능력보다 더 중요한 사회이다 보니 온갖 편법이 난무합니다. 뭐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자위하지만 여전히 공공기관의 수장들은 낙하산타고 내려들 갑니다 공정한 세상은 정말 요원한 것일까요? 공정한 룰을 통해서 실력을 겨루는 스프츠가 그런 이유로 각광을 받는 것 아닐까 하네요. 스포츠 같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밝고 맑은 사회일것입니다 원조 서바이벌 대회였던 미스코리아 군인들과 남자 아니 온 가족이 봤던 서바이벌 오디션 대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스코리아 대회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TV를 보면서 누가 진선미가 될지 점치기도 했었으니까요. 특히 남자들은 .. 2011. 3. 25.
나는 가수다. 결국 부도수표가 될려나? 이렇게 말 많고 탈 많은 방송프로그램이 또 있을까요? 순간이 판단착오로 모두가 망해가는 듯한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김영희PD가 방금 모든 것을 책임을 지고 나는 가수다의 첫 탈락자가 되었습니다. 아니 시간상으로는 첫 탈락자가 나오고 두번째 탈락자이지만 방송은 이번 주말에 하기에 첫 탈락자가 된 셈이네요 서바이벌 제도를 도입한 '나는 가수다'에서 PD가 첫 탈락자라는 코메디 영화 소재를 써도 대박일만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 났습니다. 서바이벌의 본분을 잊은 체 가수 서열을 들먹이다 혼지검 나다 그런 생각 안해보셨어요. 가수나 연기자의 능력은 참 좋은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그 가수나 연기자의 인성은 맘에 들지 않을 때요. 그럴때면 이 가수의 노래를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내린 결론.. 2011. 3. 23.
김건모 일병구하기가 된 나는 가수다. 그러다 망한다 패자부활전이 좋습니다. 혹독한 토너먼트에서 숨통을 불러 일으켜 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패자부활전이 있는 유도, 레슬링이 그런 이유로 좋습니다. 그날의 콘디션에 따라서 혹은 실수로 허무하게 예선에서 떨어지면 얼마나 허무할까요? 그런 실수를 인정해주는게 바로 패자부활전입니다. 패자부활전은 혹독한 과정을 거쳐서 기회를 다시 주는 것인데 그래봐야 3위입니다. 만약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선수가 다시 준결승에 올라가게 된다면 그것 또한 참 난감하겠죠 지난 WBC 야구대회에서 한국은 예선전에서 두번이나 일본을 이겼지만 결승에서 지는 바람에 2위가 됩니다. 이 모습에 우리는 얼마나 화가 났고 분통이 났습니까? MBC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을 보지 않습니다. 방영 초기에는 곧잘 봤는데 여러가지 편법이 난무.. 2011. 3. 20.
나는 가수다 편집은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니였을까? 대성공입니다. 지난 수년간 일요일 저녁에 MBC를 보지 않았습니다. 무슨 베타테스트 경연장인지 정말 재미도 없고 참심함도 없는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와서 일요일 오후 황금시간을 전파 낭비하는지 모를 정도로 이전 프로그램들은 최악이었습니다. 별 극약처방을 다 썼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쌀집 아저씨가 나섰습니다. 칼을 갈고 벼르고 나왔고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가수 서바이벌 노래 대결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그 기획 의도에 반대했지만 단 첫방송만에 그걸 누그러트렸습니다. 서바이벌이긴 하지만 미션을 주고 그걸 해결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재미를 추구한다기에 문제 해결능력을 다루는 모습이라는 소리에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대박이 났습니다. 이 정도 대박이면 이 프로그램의 앞날은 장미빛입니다. 개그맨이 매니저를 .. 2011. 3. 7.
노래를 보는게 아닌 듣는 것 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나는 가수다' 가수 :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 사전에 가수란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사전적 의미는 사전에서만 적용되는게 요즘 가요계입니다. 요즘은 비쥬얼이 강조 된 시대라서 미끈한 다리나 쭉쭉탄탄한 근육질을 가지지 않으면 무대에 서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아이돌이라는 젊고 젊은 댄서 같은 가수들이 점령한 한국 가요계. 30대 삼촌팬까지는 그들을 추종할 수 있지만 40대 이상인 분들은 아이돌 노래를 듣기보다는 70,80노래들을 즐겨 듣습니다. 며칠 전 배철수가 진행하는 '콘서트 7080'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잘 알고 있는 80년대 추억의 가수들이 나오자 모두 따라 부르고 박수치는 모습은 10대들 못지 않습니다. 40대 이상인 분들이 귀를 막고 산게 아닙니다. 들을 노래가.. 201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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