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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8

왜 나이들면 꽃 사진을 많이 찍을까? "왜 할머니 스마트폰 갤러리에는 꽃 사진만 있어?"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아 보셨을 겁니다. 뭐 할머니 할아버지뿐이 아니죠. 중년인 저도 나이 들수록 꽃 사진을 참 좋아하고 많이 찍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꽃 축제 정보 찾아보다가 5월에 가볼 만한 꽃 축제를 캘린더 앱에 저장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들 하실거에요? 왜 나이 들수록 꽃 사진을 좋아하고 많이 찍을까? 왜 나이들수록 꽃 사진을 좋아하고 많이 찍을까? 왜 나이들수록 꽃 사진을 좋아할까요? 왜 노인 분들은 꽃 사진을 많이 찍을까요? 이건 늙어보면 압니다. 제 경험에서 나오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생기(生氣). 살아 있는 것들은 다 기운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움직이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서 성장하고 또는 현상을 유지합니다. .. 2023. 4. 29.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벚꽃 사진 잘 찍는 법 사진 잘 찍는 법이라는 글이 인기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영상 시대잖아요. 그런데 사진은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왜냐하면 동영상보다 간편하고 용량이 적고 무엇보다 멋진 순간만을 잡아내는 힘이 있습니다. 안양천에 갔더니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붉은머리 오목눈이와 직박구리가 뛰어놀고 있네요. 그런데 이 벚꽃 또는 봄꽃을 좀 더 예쁘게 촬영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미미하지만 있긴 합니다.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벚꽃 사진 잘 찍는 법 1. 역광으로 촬영해라 식물은 역광입니다. 역광 사진이 순광 사광보다 좋습니다. 해를 꽃잎으로 가리고 촬영하면 좀 더 밝게 담깁니다. 그러나 자동 노출로 촬영하면 위 사진처럼 어둡게 나오죠. 평균 측광 시스템의 맹점이죠. 게다가 벚꽃은 단풍과 달리 하얀색이라서 노출 부족 사.. 2021. 4. 1.
별빛 같았던 안양천 밤벚꽃 풍경 벚꽃 구경도 눈치 보여서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요즘입니다. 저도 집 근처에 있는 안양천 벚꽃만 카메라로 담고 있습니다. 낮에 찾아간 안양천 벚꽃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어제는 일을 마치고 밤에 안양천을 찾아봤습니다. 오후 11시 카메라와 작은 삼각대 2개만 들고 나가봤습니다. 안양천 벚꽃길은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독산역을 지나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집니다. 이 길을 벚꽃십리길이라고 하지만 최근에 대규모 아파트 개발을 하면서 벚나무들을 잘라버리고 거기에 새로운 앙상한 벚나무를 심어서 볼품이 없어졌습니다. 독산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벚꽃길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서 벚꽃오리길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안양천 벚꽃길이 더 유명해져서 잘 찾으러 오지도 않습니다. 출입구가 1개 밖에 없는 시골역 .. 2020. 4. 8.
다양한 봄꽃을 볼 수 있는 서울 벚꽃명소 현충원 봄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짧게 피고 지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지난 주 그리고 이번 주 열심히 봄꽃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으로 담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사진으로 잘 담아도 눈으로 본 것만 못합니다. 그럼에도 못 본 분들 위해서 소개합니다. 국립현충원은 호국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경건한 공간이지만 봄이 되면 상춘객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워낙 이 현충원이 수양벚꽃으로 유명해서 출사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작역에서 내려서 입구에 들어서니 사진 출사 그룹이 사진 찍고 계시네요. 현충원 앞에는 너른 잔디마당이 있어서 각종 행사를 합니다. 현충원은 다른 서울 벚꽃명소와 다르게 수양 벚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양 벚꽃은 수양 버들나무처럼 가지들이 치렁치렁하게 내려와 있습니다. 그래서 색다른 .. 2019. 4. 13.
캐논 DSLR EOS 80D과 함께하는 봄꽃 사진 촬영팁과 봄꽃 촬영 추천장소 취미 사진가 또는 생활 사진가가 가장 바쁜 계절인 봄입니다. 봄은 활동하기에도 좋지만 여기저기서 폭죽처럼 봄꽃들이 터져서 매주 봄꽃을 촬영하기 위해 출사를 갑니다. 꽃은 취미 사진가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피사체 중 하나입니다. 풍경 사진의 경쾌함과 꽃의 화사함을 함께 담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습니다. 봄꽃이라는 피사체는 까다로운 피사체가 아닙니다만 좀 더 예쁘고 화사하게 담으려면 여러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봄꽃 사진 촬영 팁을 캐논 EOS 80D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캐논 중급기 DSLR EOS 80D캐논 DSLR EOS 80D는 중급기 DSLR입니다. APS-C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지만 어깨에 조작계 디스플레이와 각종 기능이 풀프레임과 거의 동일해서 중급기로 분리하고 있습니다. 주.. 2018. 3. 20.
카메라 플래시는 밤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봄이 익어가고 있네요.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은 어디로든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자연의 내린 은총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걷을면서 맑고 밝은 햇빛을 받으면서 사진으로 그 행복을 기록하는 것도 봄이 주는 또 하나의 축복 아닐까요? 금천구는 벚꽃으로 유명합니다. 벚꽃십리길도 있고 안양천 둔치에 벚꽃이 가득 피기에 봄에 상춘객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그러나 벚꽃이 지면 또 그냥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벚꽃이 진 지난 4월 말 금천구청 앞에 가니 분홍빛 가득 머금은 벚꽃이 폈네요. 처음에는 자벚꽃인가? 하고 다가가서보니 벚꽃보다 꽃잎이 더 많습니다. 조금만 더 크면 카네이션이라고 우겨도 될 정도로 급니다. 이런 두툼한 벚꽃을 겹벚꽃이라고 합니다 치어리더들이 쓰는 응원도구 같이 꽃잎이 겹겹히 쌓여 있네요. 장미.. 2015. 5. 5.
봄꽃 사진 촬영에 스마트폰이 좋은 이유 이제 서울에도 봄꽃 사진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봄꽃 사진을 카메라에 담은 분들이 참 많아졌죠. 어떤 카메라라도 좋습니다. 봄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스마트폰도 아주 좋은 도구입니다. 사실, 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이 3~4년전만 해도 조악한 사진 품질에 주저하게 되었지만 요즘 최신 스마트폰은 컴팩트 카메라보다 좋습니다. 그래서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HDR 모드로 촬영하면 좀 더 화사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베가 LTE-A로 봄꽃 사진을 촬영해 봤습니다. 봄을 관찰하다보니 어떤 꽃이 먼저 피고 늦게 피는지 알겠더군요. 하얀 꽃나무 중에서는 매화가 가장 먼저 핍니다. 매화와 벚꽃이 참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꽃술이 나뭇가지에 달라 붙어서 피면 .. 2014. 3. 26.
제 5회 꽃, 생태 사진 공모전 개최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찍는 사진이 풍경사진이고 그 다음이 꽃, 생태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인물사진은 많이 찍기가 힘들죠. 풍경이나 꽃은 움직이지 않은 정물사진이라서 쉽게 찍는게 가능합니다. 다만 장비가 작품을 만들어준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들이 꽃이나 접사사진을 찍기위해 고가의 접사렌즈를 사지만 사진들은 별 느낌이 없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다만 장비와 함께 사진을 보는 눈이 있는 분들은 최고의 생태사진을 담습니다. 삼성 포토리그에서 제 5회 꽃,생태사진전을 공모합니다. 하드에 잠자고 있는 꽃,생태사진을 깨워서 업로드 하셔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photoleague.co.kr/template/competition/pl_competition_notice.asp?nComp.. 2009.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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