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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족2

2배로 늘어난 제작비 그러나 재미는 2배로 늘지 않은 데드풀2 다들 재미있다고 합니다. 모두 엄지척!을 외치는 영화를 보면서 왜 나는 엄지가 안 올라갈까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보는 내내 드립력은 좋긴한데 왜 이리 하품이 나올까? 하는 생각에 좀 고민을 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갈 때 남들이 재미있다고 해도 난 재미 없다고 느끼면 그걸 따라야지 객관에 목숨 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내 주관대로 봤고 그 결과는 편하게 판단해서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전작보다 재미 없는 것은 아니고 제작비가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2~3배가 올라갔자만 재미는 전작과 비슷했습니다. 데드풀2가 오늘 관객 동원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파죽지세입니다. 하지만 전 심하게 말하면 그냥 집에서 밀린 드라마나 보는 것이 더 낫었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2018. 5. 20.
데드풀. 깐족력 만랩인 주둥아리 액션 히어로 CG력이 발달하니 마블코믹스에 담겨져 있던 온갖 슈퍼히어로들이 튀어 나와서 영화관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름, 겨울 흥행 시즌에 다양한 소재와 주제와 스토리를 갖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슈퍼히어로들이 점령했네요. 물론, 그런 풍경이 거북스러운 것은 아닙니다만 점점 식상해지는 것은 어떨 수 없네요. 슈퍼히어로들의 초능력과 매혹적인 스토리는 여전히 재미있지만 재미없어도 봐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블코믹스 세계관을 다 이해하려면 별로 땡기지 않은 슈퍼히어로물도 보게 되니까요. 이제는 마블의 중력에 끌려서 보게 되는 영화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식상한 이유는 어떻게 된 게 슈퍼히어로들이 모두 신사 숙녀들 뿐입니다. 모두, 잘 생기고 능력을 과용하지 않고 지구를 지.. 201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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