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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7

소년심판. 우리 사회를 보다 성숙하게 하는 단비 같은 드라마 지금 일본 넷플릭스에서 1위를 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심은경에게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게 한 동명의 드라마인 입니다. 이 는 일본 아베 전 총리 부인의 사학 비리 사건을 캐는 열혈 여기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일본은 대표적인 순응 국가로 총리가 큰 잘못을 해도 쉽게 덮어지는 나라입니다. 분노를 했으면 그걸 선거에 자신의 분노를 표출해야 하는데 순간 욱하고 말죠. 그럼에도 일본인들도 잘잘못을 가릴 수 있는 능력들이 있습니다. 다만 구심점이 없어서 물방울이 모여서 물이 되고 그 물이 모여서 정치를 뒤집는 성난 파도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의 흥행 성공을 보면서 일본도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약간의 희망도 가지게 됩니다. 이게 일본뿐이겠습니까? 지상파 3사.. 2022. 3. 4.
영화 내가 죽던 날. 공감은 높지만 재미는 흠. 어떤 이야기를 듣다 보면 괘 공감대가 높아서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듣지만 재미는 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미없는 이야기들의 특징은 공감대가 약해서 그건 네 이야기일 뿐이라고 공감을 느끼지 못하면 어떤 이야기가 나와도 제 3자 입장에서 듣다가 귀를 닫아 버립니다. 따라서 어떤 이야기든 재미를 끌어내려면 뛰어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액션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려한 액션이 영화 전체를 감싸도 주인공에 대한 공감을 하지 못하면 주인공의 활극을 보면서 눈은 호강하지만 마음을 흔들지 못해서 영화관을 나오면 바로 휘발됩니다. 따라서 좋은 영화, 집중하게 하는 영화 영화관을 나와도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게 하려면 주인공에 대한 공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좀 묘합니다. 이야기의 공감대와 주인공에 대.. 2020. 11. 12.
못 만들었지만 꼭 봤으면 하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기대를 많이 했지만 영화가 내가 원하고 바라던 모습 보다는 너무 주인공들의 행동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실망했습니다. 주인공이라는 개인이 아닌 그 시대을 살았던 30대 이상의 삶의 지도와 생태계를 송두리째 바꿨고 그 바뀐 생태계의 엄혹함이 지금까지 아니 더 진해지고 있는이 중차대한 사건을 주인공들에게만 초점을 맞춰서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전 이 영화를 추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가 고발하고자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고 뚜렷하고 우리 모두 마음 속에 새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1997년 국가 경제 국치일 IMF를 담은 영화 영화 이 만들어진다는 소리가 무척 반가웠습니다. 현재의 20대, 30대들의 삶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1997년 IMF 사태가 왜 일어났는 지를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2018. 11. 29.
코믹과 감동과 눈물이 잘 섞인 추천 영화 '굿바이 싱글' 매주 1편 이상의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요즘은 이게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시간과 돈은 있는데 돈을 내고 볼 만한 영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도 볼 만한 영화가 없어서 건너 뛰었는데 이번 주도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네요. 그럼에도 1편은 꼭 봐야겠다라고 두루두루 살펴 봤습니다.그런데 흥미롭게도 올해 최고의 드라마인 시그널의 두 주인공이 주연한 영화가 동시에 개봉했네요. 이재한 형사인 조진웅이 주연을 한 영화 과 이재한 형사를 짝사랑한 차수현 형사를 연기한 김혜수가 주연인 이 동시에 개봉했네요. 좀 고민을 했지만 김혜수라는 배우의 됨됨이가 너무 좋아서 김혜수를 선택했습니다. 배우 김혜수 때문에 본 '굿바이 싱글'40대 중반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혜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김혜수.. 2016. 6. 30.
이재한 형사의 “‘2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대사에 울컥 인생 드라마라고 불리는 tvN의 드라마 '시그널'은 금,토요일 스케줄을 바꿀 정도로 파괴력이 아주 큰 드라마입니다. 제가 TV를 거의 안 봅니다. 그러나 안 볼 수가 없는 드라마가 응답하라 1988과 후속작인 '시그널'입니다.드라마 '시그널'은 방영하기 전부터 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해서 보고 싶었던 것도 주제나 소재가 흥미로워서 보고 싶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로지 김은희 작가 때문입니다. 장르 드라마를 개척하고 있는 '김은희' 작가김은희 작가를 좋아하기 시작한 것은 김은희 작가 남편 때문입니다. 김은희 작가 남편은 출연하면 예능국에 화색이 돌게 하는 내가 아는 가장 웃긴 영화 감독인 '장항준'감독입니다. 이 장항준 감독은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인 윤종신과 절친이라서 아주 잘 알고 있었.. 2016. 3. 8.
영화 도둑들, 2012년 여름 관객의 표를 훔칠만 한 영화 혹자는 '오션스 일레븐'을 모방한 영화라고 합니다. 이건 틀린 말입니다. 오션스 일레븐을 배꼈다면 오션스 일레븐은 이탈리아 잡을 배낀 것 입니다. 이런 범죄자들이 은행털이와 같은 큰 한 건을 하기 위해서 각자의 역활 분담을 해서 무엇인가를 훔치고 작전을 성공시키는 영화들을 보통 '하이스트 영화'라고 합니다하이스트 영화는 하나의 장르입니다. 오션스 일레븐, 이탈리아 잡 이라는 영화들이 가장 대표적인 영화죠. 그런데 같은 장르를 따라 했다고 배꼈다? 그렇게 따지면 람보 나오고 코만도가 나왔는데 코만도가 람보 배낀 것입니까? 보통 같은 장르 영화를 배꼈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소재나 구성이 상당히 유사한 점은 있긴 하지만 이건 한 장르적 특성이기 때문입니다.하이스트 영화에서 전국의 베타랑 경찰이 모여서 거물.. 2012. 7. 27.
인터넷의 글과 블로거들의 글이 무조건 진리와 진실은 아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진리일까? 또 우린 진실과 진리보단 취하기 쉬운 지식을 진리라고 믿고 사는것은 아닐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여기 내가쓴 2천개가 넘는 글중에 거짓정보를 전달한것은 없을까? 분명 있을것이다. 내가 쓴 글의 중엔 다른싸이트의 정보를 가공하고 재포장하는것도 있다. 하지만 그 정보가 거짓정보였다면 그래서 나까지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면??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게 거짓인지 진리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나 조차도... 어쩌면 우린 너무 인터넷을 맹신하는것은 아닐까 생각이든다. 또한 네이버 지식인같은 곳에서의 답변을 너무 맹신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뭐 그래도 아직까진 과거의 사건들은 진실적인 글들이 많다. 과거의 일은 경험자나 지켜본자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 일어나.. 200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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