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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2

정우성이 정우성한 영화 <증인> 직업 윤리를 비판하다. 2019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배우는 '정우성'입니다. 에서 열연한 김혜자 뒤에 올라서 영화 배우 대상을 받은 정우성은 '온당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며 자신의 연기대상 수상에 놀라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이는 정우성 뿐이 아닙니다. 영화를 보지 않았지면 영화 에서 정우성이 연기한 변호사 캐릭터는 고음 오래 내지르기 대회인 각종 노래 콘테스트에서 수상하기 어려울 것처럼 연기상을 받기에 좋은 캐릭터가 아닙니다. 악을 쓰고 혹독한 환경에서 연기를 하는 캐릭터가 아무래도 연기하는 느낌이 확 드는데 잔잔한 캐릭터로 대상을 받았다는 것이 좀 신기했습니다. 궁금했습니다. 어떤 영화이기에 대상까지 받았을까? 그 궁금증은 영화를 보면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정우성이 정우성를 연기했네요. 이게 논란이 나올 .. 2019. 5. 4.
신과함께 인과연, 액션은 줄고 드라마는 강해져서 돌아온 볼만한 영화 평일 오후 11시 아주 늦은 시간이었지만 상영관은 거의 만석에 가까웠습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관객이 꽉 차는 것을 오랜만에 보네요. 연일 관측 역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날씨에 가장 좋은 피서법 중 하나는 영화관람이죠. 휴가철까지 겹쳐서 많은 관람객들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전작인 2017년 겨울 개봉작 이 1400만 명이라는 한국 영화 흥행 기록 2위를 기록했었습니다. 전작을 보면서 CG가 완벽하지 않지만 아주 많은 모습에 이런 영화가 한국에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CG가 아주 많았습니다. 액션도 꽤 볼만했습니다. 여기에 영화 마지막에 예상치 못한 눈물샘 폭발로 저를 포함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좋은 영화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그 눈물이라는 것이 자극적인 신파라는 것이 개.. 201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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