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수안2

<군함도 제작보고회>군함도는 국뽕 영화가 아닌 휴머니즘 영화다 올 7월은 다양한 대형 영화들이 개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기대가 많이 되는 영화가 입니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 해안가에서 15km 떨어진 섬입니다. 이 군함도는 가슴 아픈 역사의 장소입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군함처럼 생겨서 군함도라는 불리는 섬에서 조선인들이 해저 1km밑에 있는 석탄을 캐기 위해서 강제 노동을 했던 곳입니다.바다 위에 있는 섬이라서 탈출을 꿈도 꾸지 못하는 곳인 바다 위의 감옥입니다. 이 군함도에서 많은 조선인들이 고된 노동과 배고픔과 탈출을 시도하다가 죽었습니다. 이 군함도의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바로 입니다. 군함도는 국뽕 영화가 아닌 휴머니즘 영화다지난 주에 영화 제작보고회에 다녀왔습니다. 제작보고회 또는 제작발표회는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가장 먼저 .. 2017. 6. 18.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로드무비 '콩나물' 올해 최고의 데뷰작이라는 극찬에 적극 동의합니다. 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의 데뷰작입니다. 영화를 보자 마자 이 감독이 누구지? 이런 감성의 소유자가 한국에 있었나? 할 정도로 바로 스마트폰에 영화 '우리들'을 검색했습니다.윤가은..이 이름을 외웠습니다. 곡성에 출연한 일본의 베테랑 배우인 '쿠니마라 준'이 말했듯 한국 영화는 에너지가 아주 강합니다. 섬세한 면 보다는 힘으로 밀어부치는 모습이 강합니다. 한 마디로 박력 있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반면, 일본은 섬세한 드라마를 참 잘 만듭니다. 애니에서는 '초속 5cm'의 '신카이 마코토'가 있고 일본 영화의 거장이 되어가고 있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의 영화를 보면 일본 영화의 강점은 감수성인 것을 알 .. 2016. 6.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