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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6

묶음 할인 세계 최초 금지라는 역대급 가짜 뉴스를 낸 한국경제 요즘 언론의 신뢰가 땅에 추락하다 못해 지하 수십 미터를 파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맨틀을 지나 외핵과 하이파이브를 할 정도입니다. 한국 언론의 신뢰 추락에 큰 역할을 한 것은 한국 기자들 본인들입니다. 맨날 천날 가짜 뉴스, 팩트 왜곡 기사를 쓰고 있으니 추락할 수밖에요. 자신들이 정치 유튜버인지 기자인지 헛깔리나 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떤 정보를 공유할 때 가장 많은 것이 블로그 글도 유튜브도 아니고 기사입니다. 욕을 하지만 대부분의 기사는 큰 문제가 없고 팩트 왜곡이 없기에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페이스북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세요. 공유하는 글 대부분이 언론 기사지 유튜브나 블로그 글이 아닙니다. 그만큼 우리는 욕하면서도 또 언론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래서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이 기.. 2020. 6. 21.
싸움 구경하는 기자와 원인을 찾아보는 기자. 화만 내는 댓글러들 어제 하루 종일 다산신도시가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올랐습니다. 기사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다산신도시가 실검에 오른 이유는 택배 때문입니다. 다산신도시에 지어진 새로운 아파트 단지는 요즘 지어지는 대부분의 아파트처럼 지상주차장이 없습니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지상에는 공원으로 만들어서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대신 모든 차량은 지하에 주차할 수 있게 지하 주차 공간을 마련해서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문제는 택배차량입니다. 지상주차장이 없어도 소방차나 구급차 같은 응급차량을 위해서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택배 차량이 다니면서 택배를 배송했습니다. 그런데 지상 공간에 택배 차량이 다니면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 2018. 4. 11.
중국 경호원 폭행의 피해자인 기자를 기레기로 부르는 강한 혐오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기간 중에 중국측 경호원이 한국 사진 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중에 여러 행사보다 더 크게 부각될 정도로 반향이 컸습니다. 이 중국측 경호원의 한국 사진기자 폭행은 한중 양국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고 아직 조사중입니다. 어떠한 과정에서 일어났는지는 지금 조사중이라서 뭐라고 하긴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중국측 경호원의 폭행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중국측 경호원이 확실하고 정중하게 사과를 해야 하고 사과를 받아야 합니다. 제가 놀란 것은 이번 중국측 경호원의 기자 폭행에 대한 여론입니다. 기자 폭행 기사가 떴을 때 댓글을 읽다가 놀랬습니다. 피해자이고 미우나 고우나 한국 사람이 폭행을 당했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기레기는 맞아도 싸다라는 댓글이었습니다.. 2017. 12. 17.
열정 같은 소리를 더 했어야 하는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대부분의 영화는 영화 예고편만 보고 감이 옵니다. 이 영화 볼만 하겠는데! 이 영화 별로다! 그러나 가끔 아주 가끔 예고편이 본편보다 더 재미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이 영화가 그렇습니다. 온몸이 귀여움인 박보영(도라히 역)이 예고편에서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보고 꼭 봐야지라고 했다가 영화 평들이 너무 좋지 않아서 안 봤습니다. SKT의 무료 영화 서비스를 통해서 어제 봤는데 보지 말라는 영화 평들에 공감이 가네요. 이 영화 너무 허술한 곳이 많네요 열정만 있으면 못할 게 뭐가 있어!스포츠 동명이라는 3류 스포츠 신문사 연예부에 수습사원으로 입사한 도라히(박보영 분)은 열정만 있으면 못할 것이 뭐가 있냐고 툭하면 화를 내는 버럭 마왕 하재관 부장(정재영 분)에게 첫 날부터 깨집니다. 아니, 항상 화를.. 2016. 2. 3.
뉴스의 선정성과 SNS의 인정욕망을 비판한 영화 나이트크롤러 우리는 뉴스 중독자들입니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뭐가 올랐는지 지켜보고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 새로운 뉴스를 갈구합니다. 조금 늦게 알아도 큰 문제는 없는데 우리는 새로운 뉴스를 찾으면서 남들보다 먼저 새로운 뉴스를 알려고 합니다. 이렇게 뉴스 중독자가 늘다 보니 더 강한 뉴스를 갈구하게 됩니다. 마치 매운 것을 찾다가 더 매운 음식을 찾듯 더 자극적인 뉴스를 원합니다. 이렇게 강한 뉴스를 찾고 자극적인 뉴스를 요구하게 되면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듯 기레기라고 하는 쓰레기 기자들이 그에 맞는 선정적이고 가학적인 뉴스를 생산하게 됩니다.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사화 하고 노골적으로 낚시성 기사를 쓰는 요즘. 과연 이 선정적인 엘로저널리즘은 기레기(쓰레기 기자)때문일까요? 아님 우리가 .. 2015. 3. 4.
한국 언론의 추잡스러움을 다 보여주고 있는 세월호 사고 제 4의 권력기관이라고 할 정도로 언론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직접 본다고 생각을 하지만 정확하게는 우리는 세상의 중요 이야기를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되고 듣게 되고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이 복잡해 질수록 큐레이션이 중요합니다. 정보 홍수 시대에 언론은 어떤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어떤 정보를 버려야 하는지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이런 판단력이 좋은 언론 혹은 쓰레기 언론을 판가름 합니다. 기자의 딜레마를 일으킨 수단 소녀의 사진이 사진은 94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수단의 굶주린 소녀 사진입니다. 당시 수단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었고 보급소로 가던 소녀가 엎드려 있는 모습을 케빈 카터라는 남아공 사진기자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으.. 201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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