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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민3

왜 거리에 쓰레기통이 적을까? 그 이유를 목격하다 길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를 물고 걷다 고면 점점 고민이 자동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걸 어디다 버리지? 아무리 둘러봐도 쓰레기통이 안 보입니다. 그렇게 걷다 걷다 우연히 쓰레기통을 발견하면 무척 반갑죠. 그런데 이렇게 쓰레기통 안에 넣지 않고 올려놓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아니 집어넣어야지 왜 올려놓아요? 이게 무슨 트로피입니까? 왜 올려놓아요? 사람들 참 이상해요. 아! 안에 얼음 있어서 넣으면 물 녹아서 쓰레기통 축축해질까 봐서요? 그럼 다 마시거나 얼음은 그냥 화단이나 바닥에 뿌려도 알아서 녹잖아요. 물론 강남구나 서초구처럼 이런 대형 아이스 아메리카노용 전용 쓰레기통이 있으면 좋죠. 그런데 제작비가 상당하다고 해요. 그러나 쓰레기통이 없으면 보통 이렇게 버립니다. 화단에 보면 쓰레기들 참 많아요. .. 2022. 6. 23.
금천예술공장의 폐쇄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금천구 지역 커뮤니티 카페에 금천예술공장의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시작되었다고 올렸더니 예상대로 대부분의 구민 분들은 '금천예술공장'이 어떤 공간인지 무슨 행사인지 물어 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이유는 금천구 뿐 아니라 대부분의 서울 시민들은 자기가 사는 동네에 어떤 문화 공간이 있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내 집 앞으로 지하철 뚫리고 아파트 가격 상승하고 개발 호재만 관심 있지 내가 사는 지역에 문화 공간이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관심이 있어도 그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쇄소를 리모델링해서 예술가의 아틀리에로 만든 금천예술공장오세훈 전 서울 시장은 문화에 참 관심이 많았습니다. 정확하게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죠. 서울을 디자인 수도로 만들겠다면서 큰 돈을 들여서 서울 .. 2018. 9. 16.
금천구 구청장과 국회의원 학력위조로 재판중 제가 금천구로 이사온게 90년도 중반이었습니다. 그리고 16대 금천구 국회의원으로 장성민씨가 당선이 되더군요. 그런데 제가 정치에 좀 관심을 가지고 지역국회의원을 찾아봤더니 공석이라고 나와서 봤습니다. 장성민 국회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했더군요. 금천구는 1995년 3월1일에 구로구에서 분리된 구입니다. 그래서 이전까지는 구로구의원이 금천구의원이었죠. 95년 이후 제가 처음 알고 있는 금천구 국회의원은 장성민 당시 민주당의원이었는데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국회의원 없는 구가 되었죠. 그리고 2003년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이 당선됩니다. 장성민이나 이목희의원이나 둘다 금천구에 연고가 있는 지역인사는 아닙니다. 이목희의원은 대학시절인가 잠깐 금천구에서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리.. 200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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