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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2

한국의 승리를 싫어하는 남아공 현지기자들 지난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중계된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은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전국을 들끊게 했습니다. 저는 서울광장에서 응원을 했지만 비가 또 온다면 야외보다는 돔경기장 같은 곳에 가야 겠습니다. 비가 오니까 영 불편하더군요 카메라가 있어서 더 그랬죠 한국사람이면 한국팀이 승리하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남아공 현지취재기자들입니다. 한 기자는 한국의 승리를 좋아하면서도 하루라도 빨리 남아공을 뜨고 싶어서 성질을 부리기도 했다는데요 그 이유는 남아공 현지사정이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취재진들 강도당하고 차량사고나고 열악한 현지사정으로 인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특히 여자기자나 아나운서들은 무척 무섭다고 합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치안이 불안해서 .. 2010. 6. 14.
그리스전 승리의 숨은 조력자. 기성룡,김정우,조용형 이상하게 어제 경기는 긴장이 안되었어요. 초반에 골 넣었을때 서울광장의 시민들은 그렇게 크게 좋아하지 않았어요. 너무 빨리 넣어서 얼떨떨 하자는 느낌이었죠. 후반 10분을 남기고 1골을 넣었으면 또 달랐겠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넣어서 불안해 하는 심정에 크게 소리를 지르지 못한것 같습니다. 첫골은 이정수라는 수비수가 넣었죠 이후 박지성의 폭풍드리블후 넣은 골을 넣었을때는 서울광장이 떠나갈듯 소리를 쳤습니다. 승리를 굳히는 꼴이자 아름다운 골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어제 경기를 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 박지성 선수였습니다. 어제 활약 대단했죠. 만약 한국에 박지성선수가 없었다면 과연 어제 경기 이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 마져 듭니다. 그가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 201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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