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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2

텐트와 해먹을 융합한 카쿤 텐트 낮엔 더워도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지금이 딱 좋습니다. 그러나 장마전선이 지나가면 북태평양의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를 지배하면 낮에도 밤에도 끈적이는 습기 가득 먹은 뜨거운 공기가 몸을 괴롭힐 것입니다.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낮은 온도는 견딜만 하지만 습도가 높은 온도는 집을 사우나로 만들어 버립니다.이런 열대야에는 집 밖으로 탈출해서 강가나 계곡과 바다에 텐트를 쳐 놓고 시원한 강바람, 계곡 물소리와 해변가의 별빛 소리를 듣는 곳이 최고죠. 그러나 그렇게 쉽게 떠나지는 휴가도 여행도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텐트 대신에 집 근처 공원이나 집 마당 등에 더위 임시 피난처인 그늘막을 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텐트나 그늘막은 크기도 크고 설치하는데 꽤 시간이 듭니다. 원터치 그늘막이나 텐트가 .. 2015. 7. 5.
여름의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쉽터 '그늘섬' 작년에는 매일 같이 비가 내려서 카메라 팬타미러 안에 곰팡이가 필 정도였는데 올해는 너무 비가 안와서 문제입니다. 십 수년만의 마른장마가 며칠 전에 끝이 났습니다. 장마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비 몇 번 안 내리고 끝이 났네요. 마른 장마 덕분에 모기도 줄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과실이나 벼 같은 농작물에는 큰 피해가 있을 듯 합니다. 그나마 다행은 주말에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10시 20분에 경기도 일대와 폭염 경보와 다른 시도는 폭염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오전 10시에 벌써 31도까지 기온이 올랐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방방재청이 폭염경보 발령 메시지를 보내왔네요. 이 메시지는 모든 국민에게 보내는 것인가요? 강풍 주의보가 내려도 황사가 와도 이런 메시지 받은 적이 없었는데 신기.. 201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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