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권해효3

기생수 더 그레이 초반은 미진 후반은 창대한 폼 좋은 추천 드라마 일본의 인기 만화 기생수를 만화도 영화도 안 봤습니다. 제 취향의 영화가 아니라서요. 다만 내용은 대충 압니다. 외계에서 온 기생수가 사람 머리를 차지해서 기생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의 머리만 차지하는 건 아니고 사람을 잡아먹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의 머리를 차지하려던 기생수는 머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손만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람과 기생수가 한 몸에 공존하는 변형 기생수가 탄생합니다. 초반 3화 까지는 기시감이 가득했던 기생수도 안 봤고 연상호 감독에 대한 기대치도 예전만 못해고 오리지널 이야기도 아니고 기생수라는 일본 만화에 기생을 하는 듯해서 더욱더 기대치를 낮추고 봤습니다. 제 기대에 부합할 정초도 는 3화까지는 처음 보지만 너무나 흔하디 흔한 설정과 스토리로 인해 좀비물과 외계인 침공 스토.. 2024. 4. 6.
돌이킬 수 없는 것들과의 해후를 담은 영화 후쿠오카 대부분의 영화는 이해가 가능한 스토리. 설득 가능하고 공감 높은 스토리를 담습니다. 그러나 어떤 영화는 스토리 자체가 묘하고 이해할 수 없고 해석을 요구하는 영화들이 있죠. 2020년 개봉한 영화 후쿠오카는 스토리를 이해하려고 하면 함정에 빠지는 영화입니다. 따라서 누가 귀신인지 사람인지 뭐가 뭔지 이해하려고 스토리를 짜 맞추다 보면 이게 의미가 없구나를 느끼게 하는 영화입니다. 이해하지 말고 느껴야 보이는 영화 후쿠오카 2020년 8월 개봉한 영화 후쿠오카는 가장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코로나 때문에 관람을 주저했는데 넷플릭스에서 지난주에 올라왔네요. 냉큼 봤습니다. 장률 감독의 영화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 경주부터였습니다. 장률 감독 영화를 얼핏 보면 홍상수 감독과 비슷한 것 같지만 담.. 2021. 11. 18.
영화 쎄시봉. 진부한 시나리오를 배우와 재현력이 살리다 영화 를 보러 갔습니다. 개봉 첫날 첫주부터 교차 상영을 하는 모습에 짜증이 많이 났지만 그럼에도 좋은 영화를 만나는 수고느 오히려 영화에 대한 애정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새벽에 가깝거나 새벽에 상영하는 영화관을 피해서 가장 가까운 영화관으로 갔습니다그렇게 메가박스라는 접두어가 붙은 에 가서 메가박스 초대권을 줬더니 메가박스와 협업 관계지 초대권은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네요. 그래서 보기 전에 전화를 해본다는 것을 깜박했네요. 허망한 눈길을 보낸 후 뒤로 돌아서 같은 건물 밑에 층에 있는 메가박스에 가서 가장 평이 좋은 을 봤습니다.에 대한 평이 좋은 것도 있지만 가장 많이 상영하는 영화라서 봤습니다. 가장 많이 상영한다는 것은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 2015. 2.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