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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18

반민족 친일 서적이 예스 24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현상은 뭘까? 일본은 유사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형태는 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순종주의자들의 나라라서 정치에 관심도 없고 누가 되든 다 똑같다는 열패주의로 인해서 정치에 그렇게 관심이 없습니다. 최근 아베 총리가 징용공 문제에 불만을 품고 도쿄에서 열린 G20에서 자유무역주의를 외친 후에 며칠도 지나지 않아서 한국에 무역 보복을 감행했습니다. 정말 염치 없고 무능한 아베 총리입니다. 이에 우리는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반일 운동, 일제 불매 운동을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기세로 일본 제품 안 사기, 일본 안 가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방송에서는 유니클로 매출이 30% 이상 떨어졌다느니 아사히 맥주 매출이 30% 이상 하락하고 일본 지방 관광도시 관광객이 뚝 떨어졌다는 방송을 하고 .. 2019. 8. 11.
도서관으로 변한 대형서점에 대한 출판사의 반격 랩핑된 책 지금 코엑스에서는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 때 책을 참 많이 읽고 책도 참 많이 샀습니다. 제 방에 책장이 3개가 있고 다른 방에 책장이 2개가 더 있을 정도로 보유한 책이 1천 권이 넘습니다. 책이 많다고 내가 산 책을 모두 다 읽었냐?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지만 다 읽은 책은 50%도 안 됩니다. 낭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유가 생길 때 다 읽을 생각입니다. 요즘은 책을 사지 않습니다. 책을 안 사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이지만 여러가지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책에서 구할 수 없는 지식을 유튜브에서 얻을 수 있기도 하지만 2014년 개정된 신간,구분 없이 10% 이상 할인할 수 없는 '신도서정가제'의 도입으로 책 구입을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구입하는 책은 평소에 읽.. 2019. 6. 23.
고객의 시간을 잡은 교보문고와 스타벅스의 영리한 전략 나이키의 상대는 아이다스가 아닌 닌텐도라는 발칙한 주장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궤변인가 했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게 맞는 말입니다. 나이키 상대가 닌텐도인 이유는 고객의 시간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닌텐도DS 게임기 때문에 밖에서 뛰어 놀지 않으니 운동화를 덜 사게 된다는 주장입니다.따라서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가 맞습니다. 세상이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경쟁 회사가 아닌 회사가 경쟁 회사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회사와 출판사가 경쟁 상대가 되고 영화관과 여행사가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전혀 상관 없는 듯한 두 산업이 경쟁을 하는 이유는 고객의 시간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물질의 풍요를 이룩했지만 시간의 풍요는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오히려 시간이 모자르는 시대가 되.. 2016. 6. 24.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 교보문고의 과감한 변신 나이키와 스마트폰과 방송사와 출판사와 게임 회사가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2015년 현재 우리는 탈 장르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나이키 신발을 신고 운동을 하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며 IPTV로 TV를 보며 라디오와 책을 읽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여행을 가고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봅니다.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이 하루에 다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시간이란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걸 다 할 수는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저 중에 몇 개는 포기하거나 다음에 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덜 재미 있는 것부터 버리죠. 보통은 책과 라디오 듣기와 운동하기를 쉽게 포기들 합니다. 반면, 쾌락제인 TV와 영화 스마트폰 게.. 2015. 11. 17.
도서관으로 변신 중인 광화문 교보문고 나름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서울과 서울 인근의 독특한 도서관을 많이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못가 본 도서관이 많네요. NHN 본사가 있는 판교의 NHN 그린 팩토리 도서관을 가봐야 하는데 시간이 잘 나지 않네요. 많은 곳을 다니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가장 인상 깊고 또 가고 싶은 곳은 종로구의 '청운문학도서관'입니다. 015/09/11 - [세상 모든 리뷰/책서평] - 내가 본 도서관 중 가장 아름다웠던 청운문학도서관 라는 글을 통해서 청운문학도서관을 소개했습니다. 이 청운문학도서관은 한옥 도서관인데 모든 분에게 공개된 공간이라서 더 좋습니다. 이 청운문학도서관은 올해의 한옥 대상을 받을 정도로 건물 자체도 상당히 예쁩니다. 정말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눈 오거나 비가 오는 날에 찾아.. 2015. 10. 31.
엄청난 열기의 교보문고 땡스 북페스타. 그러나 엄청난 고통도 함께하다 책 중독자입니다. 자랑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중독자입니다. 집에 있는 책이 대략 500권 이상 되지만 이중 100여권 이상은 읽어보지 않고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언제 읽겠지 하고 꽂아 놓고 있지만 결코 그 책을 읽을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책을 읽기 전에 또 어딘가에서 사들인 책을 꽂고 있을테니까요. 이건 병입니다. 하지만 불치병입니다.다 읽지 않고 읽고 있는 책이 있지만 책을 싸게 판다는 행사 소식만 들리면 쌍심지를 키고 달겨듭니다. 그렇게 파주 북축제로 향했습니다. 사실, 파주 북축제가 하는 줄도 몰랐습니다. 1년 전에 간 파주 북축제는 많이 실망했거든요. 책 할인 축제라고 느껴질 뿐 즐기기에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 많았습니다. 제가 파주에 가려는 이유는 그 파주 북축제가 아닌 올해 최.. 2014. 10. 4.
교보문고 샘 서비스를 6개월 사용해 본 후 쓰는 체험기 드디어(?) 교보문고 샘 서비스에서 처음으로 대여한 책 5권이 반납이 되었습니다. 교보문고 샘 서비스는 '전자책 도서 대여 서비스'로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입니다. 대여 기간은 무려 6개월이고 한 달에 5권을 대여하는 sam5로 하면 한 달 1만 5천원에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단말기인 교보문고 샘 단말기까지 함께 할부로 구매하면 1달에 19,000원을 내면 1달에 다섯 권의 책을 대여 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샘을 6개월 동안 사용해보니 이 서비스의 장단점이 확연히 드러나네요. 그 체험을 적어보겠습니다. 교보문고 샘 서비스를 6개월 사용해 본 후 쓰는 체험기호두같이 단단한 샘 전용 단말기 먼저 전용 e-ink 단말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 샘 전용 단말기는 아이리버에서 만든 7인치 e-in.. 2013. 8. 25.
전자책이 종이책 보다 더 비싸다니, 가격 역전 현상이 개탄스럽다 교보문고 샘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다양한 전자책이 없어서 읽고 싶은 책이 많지 않는 것이 큰 단점입니다. 하지만 전자책 리더기가 주는 편리함은 종이책이 따라올 수 없습니다. 다양한 책을 조막만한 단말기에 수백 권을 넣고 읽을 수 있기에 수시로 틈나는대로 스마트폰 대신에 전자책 리더기를 키고 읽고 있습니다. 비록 다 읽은 책을 중고서점에 팔 수도 없고 친구에게 책을 빌려줄 수도 혹은 기증을 할 수 없지만 휴대성이 너무나 좋아서 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점은 종이책이 따라올 수 없습니다. 얼마전에는 교보문고가 개방화 정책을 해서 알라딘에서 구매한 전자책을 교보문고 샘 단말기에서 읽을 수 있는 길이 열려서 알라딘에서 구매한 전자책까지 스마트폰이 아닌 전자책 리더기로 읽을 수 있습니다. 알라딘.. 2013. 6. 14.
종로에서 만난 사랑스러운 길냥이 금강초롱으로 알고 있었는데 금강초롱이 아니네요? 아무튼 이름 모를 예쁜 꽃을 종로에서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줌망원 렌즈의 매크로 기능을 이용해서 촬영하고 있는데 (페북에서 알려 줬어요. 금낭화네요) 고양이가 보이네요. 옆에 여자분이 있어서 키우는 고양이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분이 전화로 친구에게 고양이가 자기를 따라온다고 어떻하냐고 하는 모습에 길냥이임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보통 길냥이는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피하는데 이 고양이는 사람 낯을 크게 가리지는 않았습니다. 멀리서 망원레즈로 담아 봤습니다. 뭔가를 발견!!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가 툭툭 건드립니다. 그때 한 무리의 학생들이 고양이를 보고 접근하자 고양이가 겁을 먹었는지 피합니다. 학생들을 경계하는 고양이. 학생들이 지나가자 나무에 대고 발톱 정.. 2013. 5. 2.
전자책 대여서비스 교보문고 eBook SAM(샘) 사용설명서 가끔 책상 옆에 피사의 사탑처럼 쌓아올린 책을 보면서 한숨이 내쉽니다. 그 한숨은 책장에 꽂을 곳이 없어서 탑처럼 쌓아 올리다가 무너질 것 같은 느낌과 그 쌓아올린 책의 3할이 사놓고 읽지 않은 책입니다책 욕심이 참 많습니다. 무식한 놈이 책이라도 많이 읽어야 무식을 다스릴 수 있기에 수시로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책 구입도 참 많이 하지만 걸어서 10분 거리에 구립도서관이 있어서 책 대출을 해서 보는 것도 많습니다. 책을 많이 읽다보니 가끔은 쌓아 올린 책을 보면서 흐뭇해 하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선을 넘어가지 저 책들이 과연 내 병품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책장 앞에서 TV인터뷰 할 것도 아닌데 한 번 읽고 대부분의 책은 다시 쳐다도 안 보는데 과연 저게 큰 의미가 있을까?.. 2013. 2. 22.
베스트셀러 연대기를 담은 베스트셀러 30년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09-16T13:16:170.3810 한 평론가가 말하길 베스트셀러란 "평상시에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사서 읽는 책" 이라고 정의 했습니다. 참 낯 뜨거워지는 문장이자 정곡을 잘 찌른 문장입니다. 제가 지금 처럼 한달에 2,3권의 책을 꾸준히 읽어서 책을 보는 눈을 기르기 전에는 어떤책을 읽어야 할지 모를때 그러나 꼭 한권은 읽고 싶을때 서점에서 가는 코너가 있습니다. 그 코너는 바로 '베스트셀러' 코너입니다. 남들이 많이 보는 책이 좋은책 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20대 때는 베스트셀러를 읽고서 그냥 마냥 뿌듯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나에게 별 영양가도 없었고 베스트셀러 깜인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책도 솔직히 더러 있었습.. 2011. 9. 16.
새롭게 단장한 교보문고에서 좋았던 점 나빴던 점 80.90년대가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요즘이 편하고 편리하다고 하지만 그 다양한 정서적인 측면은 예전이 좋았습니다. 같이 만나면서도 딴짓거리를 많이 하게 되는 요즘. 흥미꺼리는 많아지고 잠시라도 지루할 틈이 없는 세상. 이런 세상속에서 남에게 집중하는 시간마져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책은 그런면에서 좋습니다. 집중력을 키워주는데 아주 훌륭한 도구이죠. 뭐 책이라는 것이 기억력을 감퇴시킨 원흉이라고 하죠 책 이전 시대는 그 긴 문장을 달달 외울정도의 기억력이 좋았는데 지금은 책에 그 내용을 적을 수 있기에 기억력이 감퇴되었고 책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들로 인한 경박단소한 세상이 되면서 고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경박단소한 요즘 세상은 기억력과 함께 집중력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책.. 201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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