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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영화4

내가 본 올해 최악의 영화 2위 영화 물괴 매년 연말이 되면 내가 본 올해의 영화 중에 가장 좋았던 영화 10편을 선정 발표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그 10편을 다 채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영화를 많이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영화를 많이 못 본 이유는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점도 있고 너무 크게 오른 영화관람료가 부담스러워서 덜 본 것도 있습니다. 게다가 SKT 옥수수 같은 이통사의 동영상 서비스는 매주 수, 토요일에 최신 개봉작을 무료로 보여줍니다. 짧게는 1달, 길게는 6개월만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기에 덜 보는 것도 있습니다.그럼에도 같은 좋은 영화는 개봉 첫 날 보곤 합니다. 지난 주말 SKT 옥수수에서는 지난 가을 개봉한 영화 를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이미 악평이 많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괴수.. 2018. 11. 27.
사랑은 외모가 아닌 눈빛이라고 말하는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입소문이 엄청나게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 평론가들이 극찬은 아니지만 모두 보라고 권하는 영화입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포함에 무려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런 영화를 안 보고 넘기기가 쉽지 않죠. 괴물 취급 받는 언어장애인과 괴물의 사랑이야기영화 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소련이 서로를 괴물로 여기고 제거해야할 대상으로 여기던 군비 경쟁이 한창인 냉전의 시대입니다. 영화는 이 1960년대 분위기를 스크린에 담뿍 담아서 1960년대 공기를 관객들에게 주입합니다. 냉전의 시대였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의 부를 거머쥔 미국은 세계 최강국이 됩니다. 경제를 활황기라서 먹고 사는데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흑백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백인 우월주의가 지배하고 .. 2018. 2. 25.
꽐라가 된 술주정뱅이의 농담같은 영화 콜로설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처럼 한국을 배경으로 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었던 영화가 '콜로설'입니다. 영화 '콜로설'은 부천 등지에서 영화 촬영을 했고 영화에서는 서울에 괴물이 나타난다는 설정이지만 우리들에게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영화는 일본에서 촬영을 하려고 했지만 고질라를 연상시킨다면서 일본 촬영이 거부되자 대체지로 한국을 선택했습니다.게다가 영화의 주인공인 '앤 해서웨이'가 한국 방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소리 소문 없이 촬영후 떠난 . 이 영화가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는 호기심은 가질 수 있지만 호의를 가지기는 어려운 영화입니다. 게다가 영화 자체가 B급 작은 영화라서 한국에서 많은 개봉관을 확보하지도 못했습니다. 괴물을 원격 조정하는 글로리아1년 동안 백수 생활을 .. 2017. 6. 27.
우리는 왜 괴수영화에 열광할까? 한국의 괴수영화들 괴수영화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열광하는 사람도 많죠. 괴수영화에서의 몬스터의 징그러움 때문에 블링블링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죠 하지만 괴수의 거대한 크기는 상당히 매력적이죠 우리가 괴수영화에 빠져드는 이유는 괴수들이 불특정 다수인 우리들을 마구잡이로 파괴하고 우리의 일상안에 뛰어들어서 무질서하게 모든 것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재난영화의 주인공은 대자연이지만 그 대자연 대신에 괴수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파괴하면 그 재미는 더 짜릿합니다. 태풍, 지진, 해일, 화산, 소행성등 무생물이 우리를 파괴할때는 분노를 쏟을 대상자가 없고 무조건 그 무서움을 피하고 똘똘 뭉치는 가족애나 동료애만이 집중된 것에 비해서 괴수 영화는 괴수라는 감정이입이 가능한 생물체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 201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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