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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4

투박한 연출이 무척 아쉬웠던 추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예상은 했습니다. 곽경택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보면 투박하게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기대 했던 것 이상으로 연출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연출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이 좋은 소재, 아니 세상 사람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하는 장사리 전투를 이렇게 투박하고 빈틈이 많게 담은 자체가 무척 아쉬웠습니다. 아쉽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한 전투이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전투입니다. 그래서 제목도 입니다. 그러나 이 소재를 너무 투박하게 담았네요 기억해야 할 학도병들의 상륙작전을 담은 1950년에 일어난 6.25 전쟁은 부산 대구까지 파죽지세로 밀리던 한국과 미군은 연합군의 지원을 받아서 상륙 작전을 계획합니다. 이런 대규모 상륙 작전을 김일성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 대규모 병력이 상륙할지는 몰랐습니다.. 2019. 9. 27.
영화 희생부활자. 참신한 소재. 지리멸렬한 스토리. 투박한 연출 영화 는 관객 동원 수 32만 명으로 손익분기점 170만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한 마디로 망한 영화입니다. 망한 영화에서도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저주 받은 영화가 있고 독특한 소재의 영화라서 호기심에 봤습니다. 죽은 사람이 부활해서 복수를 한다는 독특한 소재의 희생부활자 박하익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는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와서 복수를 한다는 상당히 독특한 소재의 영화입니다. 이 독특한 소재가 끌려서 영화를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소재만 독특할 뿐 스토리와 연출 모두 3류였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검사가 된 아들에게 반찬을 전해주려는 어머니(김해숙 분)가 건널목 앞에서 아들을 기다립니다. 그러던 중에 오토바이 날치기가 어머니 가방을 훔쳐서 달아납니다. 어머.. 2018. 1. 23.
세상의 미운오리새끼들을 위한 응원가 같은 영화 '미운오리새끼' 예전에는 방위라는 단기사병이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공익근무요원 쯤 되겠지요. 신체등급이 떨여져서 혹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병들은 방위라는 단기사병으로 분류를 했고 이 방위들은 4주 군사훈련 후에 6개월 또는 18개월까지 출퇴근을 했습니다. 전 복무기간 짧은 것은 둘째 치고 출퇴근 한다는 그 자체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남들은 남자라면 현역을 갔다와야 한다고 위로했지만 그건 위로일 뿐 솔직히 전 방위가 되고 싶었습니다. 현역나온다고 해서 대학 졸업하고 회사에서 현역이라고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것도 아닙니다. 뭐 장교는 반영해줄지 모르겠지만 사병출신이면 현역이건 방위건 면제건 큰 차이를 두나요? 별 차이가 없으니까 현역들은 항상 피해의식에 쩔어서는 군대 안에서 방위들을 갈궜습니다.. 2012. 8. 31.
한석규 연기만 빛난 형편없는 영화 눈눈이이 한국영화계가 뒤숭숭하니까 별 희한한 꼴을 다 봅니다. 이 눈눈이이 영화는 영화감독이 두명입니다. 그렇다고 워쇼스키 자매나 코엔 형제처럼 둘이서 공동연출을 한것도 아닙니다. 안권태감독이 영화를 찍다가 영화가 엎어져서 감독이 교체된 영화입니다. 작년에 개봉한 GP506도 영화가 촬영중간에 한번 엎어졌다가 우여곡절 끝에 촬영을 맞쳤더군요. 이 영화도 안감독이 찍다가 한번 엎어졌다가 구원투수로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연출합니다. 둘이 연출을 하건 10명이서 연출하건 그게 중요한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영화자체만 재미있다면야 오히려 새로운 시도라고 꿈보다 해몽이 될수도 있죠. 그러나 그 희한한 모습은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영화 예고편만 보고서는 한석규와 차승원이 한판 뜨는구나 생각했죠. 첩혈쌍웅은 아.. 200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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