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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소비2

루이비통 보다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가방이 더 명품에 가깝다 명품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기 시작한게 아마 90년대 중반으로 기억됩니다. 삼성전자는 TV이름에 명품을 붙이기 시작했고 명품이라는 단어는 우리 일상에 파고 듭니다. 당시만 해도 싸고 질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제성과 실용성이 가장 우선시 되던 시대였는데 90년대 들어서 오렌지족이니 뭐니 하면서 한국에서 자본이 쌓이고 넘치다 보니 사람들이 실용적인 소비를 넘어서 과시성향의 소비를 하기 시작 합니다. 이런 과시성향의 소비는 현재 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실용적이지 못한 과시성향의 소비형태를 베블런 효과라고 합니다. 이 베블런 효과는 제품 가격이 비싸면 소비가 줄어야 함이 상식인데 오히려 소비가 더 느는 형태로 주로 명품가방이나 핸드백 명품 의류를 구매하는 층의 행태가 이런 배블런 효과를 잘 설명해 주고 있.. 2012. 6. 6.
왜 명품들은 비쌀수록 더 잘 팔릴까? 얼마전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삽겹살 인하 전쟁을 했었죠. 이마트가 삽겹살 가격을 내리자 롯데마트도 가격을 내렸고 이렇게 가격경쟁이 붙다가 100g 500원대 까지 내려갔다가 어제 뉴스를 보니 가격경쟁 종료를 선언하고 다시 900원대로 판다고 하더군요. 이런 가격인하경쟁에 즐거워 하는 사람들은 소비자입니다. 사람들은 구름같이 몰려들어서 삽겹살을 사기 시작했는데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우리는 제품 가격을 인하하거나 평소보다 가격을 깍아주면 구매욕구가 더 많이 생기고 물건을 사고 싶은 욕망이 더 생기게 됩니다. 경제의 가장 기본 원칙은 수요와 공급의 그래프입니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반대로 공급이 많아지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이 수요와 공급이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 가격을 조정합니다. 이.. 201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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