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공유12

영화 서복 무너진 서사에 찐득거리는 액션을 붙이다 코로나19로 개봉을 연기하다 연기하다 더 이상 연기할 수 없게 되자 조금씩 영화들이 영화관에서 개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관 관람료가 어느새 평일 오후 성인 관람료가 13,500원까지 올랐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영화관람료가 저렴해서 국민들이 영화 관람을 많이 하는데 가파른 영화관람료 상승세가 앞으로 영화관 가는 발길을 줄일 듯하네요. 4월 15일 개봉한 영화 은 제작비가 무려 홍보비 제외하고 160억 원이나 됩니다. 이 정도면 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영화라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습니다. 게다가 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입니다. 게다가 인기 높은 박보검과 공유가 주연을 했습니다. 얼굴만 봐도 영화비 아깝지 않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두 배우의 비주얼이 영화의 재미를 증폭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영화.. 2021. 4. 16.
첫 사랑을 찾다 재미를 놓친 영화 김종욱 찾기 뻔한 결말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결말까지 다 말했습니다. 뻔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가 해피엔딩이 아닌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려고 하겠습니까? 세드 엔딩으로 끝나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은 많지 않습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는 유명한 그리고 지금도 상연을 하는 인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원작인 영화입니다. 가끔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는데 확실히 영화와 연극, 뮤지컬의 문법이 다릅니다. 연극이나 뮤지컬은 개연성이 좀 떨어져도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배우들의 연기 하나하나를 숨직이며 봅니다. 특히 뮤지컬은 배우들의 파워풀한 노래에 푹 빠집니다. 그런데 이 연극이나 뮤지컬을 영화로 접목해서 크게 성공한 사례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이 있긴 하지만 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영화들이 .. 2020. 8. 23.
못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보석으로 만든 영화 82년생 김지영 오늘은 여러가지로 안 좋은 소식만 들리네요. 설리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네요. 연예인들의 삶을 돌아보면서 저도 우울해지네요. 그런데 이 설리를 남자들이 죽였다는 소리가 있어서 뭔가 봤습니다. 알아보니 설리의 노브라에 대한 발언 때문에 남자들이 발끈했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노브라를 하던 말던 그걸 왜 신경 쓰는 지 모르겠어요. 이 노브라는 최근 여성들이 주장하는 '탈코르셋 운동'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에 대한 주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21세기에 초등학생들이나 하는 성대결을 극렬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건 아닌 사건이 조남주 작가의 소설 입니다. 신문기사를 짜집기 한 듯한 조잡한 소설 82년생 김지영100만 부나 팔린 베스트셀러 을 한 .. 2019. 10. 15.
구글 I/O 2017에서 소개 된 구글 포토의 새로운 3가지 기능 긴말 필요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나 DSLR로 사진 많이 자주 찍는 분들 중에 구글 포토를 안 쓰는 분들은 지금 당장 구글 포토를 사용하십시요. 1,500만 이하 사진은 무제한 백업을 해주고 1,500만 화소 이상 사진도 1,500만 화소로 리사이즈 되어서 자동 백업이 됩니다.구글 포토의 유용성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좋습니다. 무한 사진 백업이라는 다른 IT기업에서 흉내도 못 내고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여기에 뛰어난 인공 지능으로 다양한 효용성 높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촬영한 사진 중에 사람 얼굴을 인식해서 같은 사람끼리 사진을 자동으로 분류해서 묶어줍니다. 여기에 사물 인식 기능도 뛰어나서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제가 구글 포토에 백업한 사진 중에 커피 관련 사진을 찾을 .. 2017. 5. 20.
영화 부산행 만족스러우면서도 불만스러운 영화 좀비 영화 안 좋아합니다. 강시처럼 양손을 들고 침을 질질 흘리면서 느리게 걷는 좀비가 나오는 영화 안 좋아합니다. 너무 느리니 당췌 긴장이 되어야죠. 얼굴만 흉측해서 혐오감만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왜냐하면 좀비가 뛰어 다닙니다. 그 다가오는 속도에 기겁을 하게 되네요. 게다가 떼로 몰려오는 모습은 공포감을 더 증폭시킵니다. 은 좀비 영화입니다. 서양 캐릭터인 좀비가 드디어 한국 영화에도 등장을 했네요. 뭐 이전에도 한국 좀비 영화가 있긴 했지만 큰 규모의 영화에서 좀비가 등장한 영화는 처음인 듯하네요. 정형성이라는 궤도를 이탈한 영화 부산행보통, 재난 영화가 재난을 다루는 정형성이 있습니다. 해운대를 예를 들면 거대한 지진이 오기 전에 전조를 보여주고 그 전조를 오판한 무.. 2016. 7. 15.
용의자, 직선만 있고 곡선은 없었던 최강 액션 활극 2천년대 초 중반 한국은 조폭영화만 줄기차게 만들었습니다. 조폭이 학교를 하고 조폭이 사찰에 갔습니다. 무식한 조폭들의 코메디가 자기 복제를 하듯 엄청나게 만들어졌고 결국은 자기 복제 끝에 공멸하고 맙니다. 이후 다양한 소재의 한국 영화가 나오다가 2012, 2013년에 들어서는 간첩이 등장합니다. 올해 초에 개봉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은밀하게 위대하게' '동창생' '베를린' '붉은 가족'은 간첩을 주인공으로 다룬 영화입니다. 조폭 영화 보다는 스펙트럼은 넓습니다. 코메디 영화도 있고 드라마도 액션 영화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해에 이렇게 많은 영화가 간첩을 주인공으로 하다 보니 영화 '용의자'는 개봉 하기도 전에 또! 간첩이야? 라는 식상함에 대한 한탄이 들려옵니다.왜? 간첩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 2013. 12. 27.
남는 방과 집을 민박으로 활용하는 비앤비히어로 2009년인가 2008년인가 올해의 풀리쳐상 사진부분 대상을 받은 사진입니다. 리만 브라더스 사태이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서 집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흥청망청 소비를 하던 미국인들은 집값 하락이라는 충격에 붕괴되고 맙니다. 집 값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상승한다는 조건하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흥청망청 쓰다가 집값이 떨어지자 은행들이 집을 담보로 빌려준 돈을 회수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은행통장에 저축을 하지 않는 미국인들은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게 되자 집을 은행에 넘기고 길거리에 나 앉게 됩니다. 위 사진은 그렇게 은행이 차압한 집들이 관리가 되지 않고 팔리지도 않자 우범지대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경찰이 빈집에 드어가서 수색을 하고 있네요. 저 집에 살던 사람들은 어.. 2012. 8. 8.
옵티머스뷰의 인기 어플 '노트북'으로 담은 종로 사진갤러리 관람지도 옵티머스 뷰의 인기 어플 '노트북' 사용 설명서옵티머스 뷰 하면 4:3 비율의 5인치 스마트폰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 그 다음이 CF에서 보여주고 있는 기능인 퀵메모입니다. 퀵메모는 상단의 퀵버튼을 누르면 웹브라우저나 사진등의 옵티머스뷰의 바탕화면의 화면에 바로 메모를 하고 메모한 것을 저장해서 SNS나 메일 문자메세지등으로 상대에게 보내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만 전송하면 일일이 설명해 줘야 하지만 스타일러스 펜인 리버듐펜으로 간단한 메모나 표시를 해서 보내주면 단박에 정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이 퀵메모말고 또 하나의 인기어플이자 서비스인 노트북이 있습니다 노트북은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및 텍스트 정보를 직접 사용자가 입력해서 하나의 일기장 또는 안내서나 설명서 혹은 다양한 사진과 동.. 2012. 5. 2.
신개념 도서공유서비스 '국민도서관 책꽂이', 책 매니아를 혹하게 하다 다들 저 보고 욕심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욕심을 내는게 있는데 바로 책입니다. 정확한 갯수를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집에 있는 책이 대략 300권 정도가 있고 계속 숫자가 불어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근거리에 있는 도서관에서 매달 3권씩 책을 빌려보기에 망정이지 그 책들 까지 모두 구매했다면 지금은 한 700여권이 있을 것 입니다. 책 욕심은 하나의 병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제가 병적이라고 말한 이유는 사고 읽지 않은 책이 50여권 이상이 되고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달에 산 스티브잡스 전기도 한장도 못 넘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책을 사 놓고 읽지 않은 책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한숨이 쉬어지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속도에 맞춰서 구매를 해야 하는데 책 읽는 시간 투자는 늘지 않.. 2012. 3. 5.
도가니, 대한민국의 힘없는 자들이 추악한 대한민국을 고발하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09-24T03:10:470.3810 영화를 보고 크게 음악을 틀었습니다. 귀가 아플 정도로 크게 틀어야 했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울분이 터져서 그렇게 다른 것으로 가려야만 했습니다. 차라리 보지 못했다고 안개 때문에 보지 못했다고 합리화를 시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목격자가 되었기에 앞으로는 큰 관심을 줘야겠습니다. 그것이 절 편안케 할 수 있으니까요 소설 '도가니'가 2010년에 다음에서 연재될때만 해도 큰 관심을 주지 못했습니다. 공지영 작가의 소설이고 무료로 읽을 수 있어서 처음 발단 부분까지는 읽었습니다. 그러나 전개 부분에서 멈췄습니다. 소설 내용이 너무 어둡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소설 '도가니'는 2005년 광주 인화학.. 2011. 9. 24.
아프리카 아이들과 사진을 공유하는 기발한 핀홀 카메라 어떤 것을 들고 가면 그 나라 사람이 좋아할까요? 라는 질문에 많은 해외여행가들이 말합니다. 인도나 아프리카 같은 저개발국가는 카메라나 볼펜을 가지고 가라구요. 저도 여행서적 많이 읽다보면 많은 여행가들이 인도나 아프리카에 가면 아이들이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졸졸 따라다닌다고 하더군요 우리 같이 카메라 거부하는것도 없이 서로 나올려고 좋아하구요. 그러나 그 사진을 보내 줄 수 있는 방법이 딱히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명한 여행가들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고 하죠. 그 이유는 그 자리에서 사진을 선물 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공유할 때 그 가치가 더 커집니다. 특히 함께 찍은 사진일 수록 인원수 만큼 뽑는게 상식이고 예의죠, 홍익대학교 프러덕트 디자인 졸업작품이 화제입니다. 이 작품은.. 2010. 12. 28.
꿈도 공유될 수 있나요? 기대되는 영화 인셉션 좋은 영화는 이전에 전혀 본적 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합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주에 개봉하는 인셉션은 좋은 영화임이 틀림없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 한장면에 빠져 버렸습니다. 프랑스의 어느 거리로 예상되는 저 프랑스풍 건물이 롤케익처럼 돌돌 말리는 모습에서 이 영화 뭔가 다르다~~ 라고 생각이 되었죠. CG떡칠물을 싫어 하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사용해 준다면 CG떡칠물이 아닌 CG창조물이죠. 부리나케 이 인셉션에 대한 내용을 찾아 봤습니다. 감독은 명작반열에 오른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연출한 크리스포퍼 놀란 감독입니다. 이 놀란 감독은 기억에 대한 영화를 잘 만들기로 유명하죠. 저는 이런 인간의 기억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공각기동대를 좋아하는 이유도.. 2010. 7.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