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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4

인셉션의 아류작 같은 영화 '루시드 드림' 꿈과 가상현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차피 영화라는 것이 관객을 속이는 마술 같은 도구라서 우리는 제대로 속으면 영화가 재미있다고 엄지척을 던집니다. 특히나 한국 영화들은 반전 강박증이 있어서인지 후반에 커다란 반전을 꼭 넣는 추세입니다. 이 반전이 좋은 반전도 있지만 반전을 위한 반전인 영화들도 많습니다. 고수가 주연한 영화 은 꿈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흔한 소재이지만 항상 재미있는 소재이기도 하죠. 시간 여행과 달리 꿈은 우리의 일상에 존재하는 소재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희미한 기억이라는 비선명성 덕분에 항상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입니다. 자각몽을 소재로 한 은 자각몽(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자각몽은 꿈 속에서 이게 꿈이구나 인식을 하는 꿈입니다. 저도 가끔 꾸는 꿈.. 2017. 3. 20.
상의원. 죽도 밥도 안 된 갈팡질팡하는 맛없는 섞어찌개 이상하게도 힘을 빼고 만든 영화들은 꽤 좋은 평을 받지만 대규모 자본이라는 멍석을 깔아주면 졸작을 만드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영화 상의원이 그렇습니다. 기대를 꽤 했습니다. 2012년 개봉한 이원석 감독이 연출한 '남자사용설명서'는 개봉 당시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큰 인기를 끕니다. 저도 2012년에 개봉한 영화 중에 기억에 남은 5개의 영화 중에 꼽을 정도로 박장대소를 하면서 봤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했었습니다. 한석규와 고수, 박신혜, 유연석이라는 유명 배우가 나오는 것보다 이원석 감독의 새로운 영화가 기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대는 초반은 그런대로 잘 나가는 듯 했으나 후반에는 송두리채 무너져 버리네요 살리에르와 모짜르트의 콘셉트를 우겨 넣은 상의원1984년 제.. 2014. 12. 20.
영화 집으로 가는길 시사회에서 본 고수와 전도연 방은진 감독 연말이 다가오니 여기저기서 연말 개봉을 앞둔 영화들의 시사회가 있습니다. 오늘 부터 개봉하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아주 대규모 시사회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 했습니다. 평화의 전당은 연예인들이 대형 공연이나 시상식과 대규모 공연장으로 자주 활용 됩니다. 유럽풍 건물인데 결혼 시즌에는 여기서 웨딩 촬영 참 많이 하더라고요. 이 건물 짓는데 큰 짓다 말다 짓다 말다 하기도 했습니다. 대학교가 이런 거대한 건물 올린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건물을 올렸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시사회는 오후 7시 45분 부터 시작 했습니다. 항상 행사를 하면 시간을 맞추었으면 하는데 항상 조금씩 느립니다. 진행은 박경림이 진행 했는데 제 고수와 박경림은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을 했었습니다. 박경림이 뉴 논스톱, 고수가.. 2013. 12. 11.
초능력자, 두배우의 열연이 돋보였으나 마무리가 아쉬운 영화 참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약 2달만인데요. 보고 싶은 영화는 많았지만 시간이 좀 처럼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좀 시간을 내서 저녁에 영화한편을 보고 왔습니다. 페이스북 창업자 이야기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를 볼까 초능력자를 볼까 하다가 예고편이 참 재미있었던 '초능력자'를 선택했습니다 돌아보면 한국에 히어로물이나 초능력물이 있었나 하고 돌아보면 그닥 떠오르는 영화가 없네요. 반면 허리우드 영화에는 비일비재합니다. 먼저 히어로들 대다수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죠.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등이 있고 후천적 초능력을 가진 스파이더맨, DIY 초능력자인 아이언맨이 있습니다. 거기에 판타지 까지 접목한 점퍼라는 영화도 있구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서양의 이야기죠. 한국은 히어로물도 최근에 나오.. 201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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