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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7

지난 50년 간의 국가별 식생활 변화를 볼 수 있는 What the World Eats 아침엔 우유한잔 점심엔 패스트푸드. 1992년에 나온 N.EX.T의 도시인의 가사입니다. 당시에도 출근길에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태반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저녁을 때려 먹는다고 할 정도로 폭식을 합니다. 이런 식습관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우리 한국인은 이렇게 먹지 않았습니다. 아침 밥을 꼬박 꼬박 챙겨 먹었습니다. 그런데 생활 패턴이 도시화 되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거르는 일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죠. 그리고 점점 밥 대신 패스트푸드나 다른 것을 먹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점점 쌀 소비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한국과 전세계의 식생활은 어떻게 변화 했을까요? 내쇼널지오그래피에서는 1961에서 2011년까지 지난 50년 간의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식.. 2015. 11. 19.
육식주의의 불편한 진실을 담은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한 국가가 얼마나 위대하며 도덕적으로 진보했는지는 동물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마하트마 간디- 예전에 한 진보주의 색채의 한 블로거와 개고기 문제로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저는 개고기를 먹는 것은 반대하는 주장이었고 그분은 개고기 먹는 것이 뭐 어떠냐며 그렇게 따지면 돼지와 소는 왜 먹어도 되냐며 한 바탕했죠. 예상하시겠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한국 사회는 개를 먹는 사회입니다. 그러나 개를 키우는 사회이기도 하죠. 애완용으로 키우는 개가 따로 있고 식용개가 따로 있다는 논리로 외국의 날선 시선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애완용 개가 식용이 안되라는 법이 있을까요? 우리는 인정하지 않지만 우리가 키우다가 여러 가지 이유(대부분은 실증 나서 버린 것이지만)로 버린 애완용 개 중 .. 2012. 9. 16.
예술가의 자력갱생. 선경이의 빵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기억력이 문제죠) 예술은 놀이에서 생겼다고 하는 놀이문화론이 있습니다. 먹고 사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 원시인들이 동굴 벽면에 낮에 잡아 먹었던 동물을 그리고 그걸 기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던것이 예술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예술 잘 모릅니다. 하지만 예술작품을 쫒곤 합니다. 이유는 먹고사니즘에서 벗어난 행위를 하는 분들의 숭고함을 즐기기 위해서죠 그러나 생각해보죠. 예술이라는 장르가 올곧히 대중의 소비 없이 관심없이 혼자 오롯이 설수 있을까요? 누군가가 예술을 소비하지 않는다면 그 예술은 지속가능성이 있을까요? 이런 예술과 먹고사니즘의 문제는 오래전 부터 있었죠. 그래서 어르신들은 자식이 예술을 한다면 한숨을 쉽니다. 어떻게 먹고 살래? 라는 물음에 많은 예술가들이.. 2010. 9. 12.
디지털 온도계가 달린 집게 고기를 잘 굽는 분들은 척척 뒤집기만 해도 고기가 노릇노릇 잘 구워서 먹던데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 분들은 뒤집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 고기뒤집는 집게에 온도계가 달려 있으면 어떨까요? 이 디지털 온도계가 달려 있는 집게는 고기의 온도를 측정하여 6가지 알람소리로 알려줍니다. 또한 LED 전등도 달려 있어서 캠핑할때 어두운 곳에서도 고기를 전등으로 비출 수 있습니다. 각경느 40달러인데요 고깃집에서 고기 뒤집어주는 아주머니가 사용하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각 테이블에 비치했다가는 훔쳐가는 손님도 있을 것 같네요 2010. 1. 11.
노트북 모양의 그릴 곧 바캉스 시즌이 돌아오는군요. 바캉스하면 산, 계곡,바다의 시원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밤에 바베큐 파티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안양천변에도 바베큐파티를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작년 여름에 평소처럼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니 여기저기서 고기를 굽고 있더군요.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고기굽는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훌러덩 훌러덩 벗은 아저씨들이 좀 문제더군요. 바베큐 파티는 언제 어디서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아무때나 어디서나 할수 없는게 바베큐 파티입니다. 그 이유는 바베큐 그릴에 있습니다. 바베큐 그릴을 들고 다닐수도 없고 차에 싣고 다닐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모양의 접을수 있는 바베큐 그릴이 있습니다. 이 노트북모양의 바베큐 그릴은 차에 싣고 다닐수도 있고 그냥 들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 2009. 6. 18.
손을 더럽히지 않고 고기를 마음껏 뜯을수 있는 Trongs 통닭이나 갈비를 먹을때 고민이 있습니다. 젓가락을 이용해서 먹느냐 그냥 손으로 뜯어먹느냐 하는 고민이죠. 처음에는 젓가락으로 먹다가 화딱지 나면 그냥 뜯어먹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손을 씻어 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죠. 거기에 전화라도 오면 낭패스럽습니다. 호프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닭다리 뜯다가 맥주 마셨다가 중간중간 휴지로 기름기 딱아내다보면 어느새 테이블엔 휴지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 Trongs라는 집게발 같이 생긴 도구를 이용하면 손에 기름기 묻히지 않고 맛있게 고기를 뜯을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니 당장 하나 사고 싶을 정도입니다. 가격은 6쌍에 5달러입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하네요 6쌍 정도 집에서 놓고 쓰면 식구들이 고기파티할때 아주 편하겠는데요 출처 Trongs 2008. 11. 11.
광우병 걱정이 없는 인공 고기를 개발 연일 광우병 걱정으로 나라가 뒤숭숭합니다. 광우병은 변형 프리온이라는 것때문에 공포스러운데요.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인 천벌을 받은듯 합니다. 아예 병 걱정없는 인공고기를 만들면 어떨까요? 식량 문제 해결되 되구요 전미공공라디오방송국인 NPR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 대학에서 연구하고 있는 생물학자인Vladimir Mironov씨가, 동물 조직으로부터 인공의 고기를 배양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 고기에는 애정을 담아 「shmeat」라고 이름이 붙였습니다. 하지만 이 「shmeat」는 예상 하셨겠지만 생산비가 무척 많이 들어갑니다. 가격을 내릴려면 수요가 많아야 할듯 합니다. 또한 지금은 육류가격이 싸기 때문에 당장은 내놓지 못하고 내놓을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200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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