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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63

성수동 실시간 다중인파 지도를 통해 본 한국 공무원들의 무능 그놈의 MZ, MZ, MZ 지긋지긋하죠. 그냥 20,30대라고 하면 될 것을 무슨 MZ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밀레니얼 세대도 이제 40대도 있는데요. 이 20,30대들이 주로 가는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성수동입니다. 팝업스토어가 가득한 성수동 성수동에 팝업스토어가 많아진 이유는 단 하나 저렴한 임대료 때문입니다. 강 건너가 압구정이라서라는 분도 있지만 성수동에서 압구정까지 걸어서 넘어갈 거리가 아닙니다. 그냥 여기가 임대료가 엄청 저렴해서 떴습니다. 여기 성수동은 수제화 공장과 일반 공장이 꽤 많은 준공업 지역이라서 임대료가 저렴합니다. 임대료가 저렴하면 상인들은 인테리어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성 넘치는 상점, 카페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 5년 전입니다. 대림 창고, 어니언을 필.. 2024. 3. 14.
대쪽 같은 주인공이 좀 아쉬웠던 영화 경관의 피 한 때 일본 원작의 영화가 국내에 참 많이 개봉을 했습니다. 그때가 2010년 전후였습니다. 이나 등이 이때 참 많이 개봉했습니다. 한 때 일본 원작 소설 판권을 한국 영화사들이 서로 사려고 경쟁을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일본 원작들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독특한 소재도 소재지만 한 소재를 아주 깊고 깊게 파는 세밀함이 아주 좋습니다. 도 일본 인기 소설이 원작입니다. '사사키 조'의 장편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사사키 조'는 1950년 생으로 나이 많은 작가로 주로 경찰 소재의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경찰의 아들인 주인공이 내부 비리 수사를 하는 영화 최민재(최우식 분)은 열혈 경찰관이자 젊은 경찰관답게 융통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하면 안 되는 폭력으로 용의자를 까고 패고 하는 걸 용납 못.. 2023. 2. 1.
집 앞에서 본 치매 할머니를 뵙고나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둥근 보름달이 떴습니다. 한국에 평화의 달이 떠서 어느 한가위보다 덕담을 참 많이 한 추석일 듯 합니다. 잠시 외출을 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철에서 내린 후 마을버스를 타고 집 앞에서 내렸습니다. 마을버스에서 내리니 80대로 보이는 한 할머니가 앞서 가던 분에게 길을 묻고 계셨습니다. 해결이 안 됐는지 저에게도 물으시네요.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을 빼고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는데요?"라고 여쭈었습니다. 할머니는 아들 이름을 대면서 아들 이야기를 하십니다. 명확하게 말씀을 하지 않으셔서 제가 되물었습니다. "할머니 아드님 집 찾으세요?"라는 질문에도 대답을 잘 못하십니다. 행색을 보면 영락없이 고향에서 아드님 집 찾으러 상경하신 모습이었습니다. 곱게 차려 입으시고 작은 가방 하나 들고 계셨습니다... 2018. 9. 24.
두바이 경찰이 도입을 시도하는 스콜피언 쿼드콥터 호버 바이크 두바이 경찰이 사람이 타는 쿼드콥터 바이크인 호버 바이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호버 바이크는 쿼드콥터 형태로 4개의 프로펠러를 돌려서 공중 부양을 합니다. 그 쿼드콥터 호버바이크 중앙에 사람이 타서 전후좌우 상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huversurf사가 개발한 스콜피언이라는 이름의 이 호버바이크는 약 300kg의 적재물을 탑재하고 고도 5m에서 약 110km/h라는 꽤 빠른 속도로 25분에서 30분 정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160km로 자동차 못지 않게 빠릅니다. 배터리로 작동하기에 오랜 시간 비행할 수 없지만 착탈식 배터리를 사용해서 배터리를 교체하면 바도 또 뜰 수 있습니다. 전 이 스콜피언을 보고 일본 애니 '천공성의 라퓨타'가 생각나네요. '미아자키 하야오'는.. 2017. 10. 30.
광화문 유령 시위를 보다가 서글픔이 밀려오다 민주주의가 독재가 1명이 이끄는 전체주의 보다 좋은 점은 위험 분산입니다. 독재자가 이끄는 전체주의는 그 독재가가 엄청나게 뛰어난 능력이 가진 사람이라면 사회 발전 속도도 빠르고 사회가 윤택해지고 살기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독재자가 무능한데도 무자비하다면 그 전체주의 국가는 지옥 그 자체일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제국과 2차 대전 독일과 북한 등의 수 많은 독재국가를 통해서 독재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민족인 북한의 독재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합니다.그런데 그런 우리는 어떤가요?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러나 외형은 민주주의인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민주주의 국가라기 보다는 전체주의 국가가 아닐까 할 정도로 최근에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 2016. 2. 25.
영화 베테랑과 암살이 흥행 성공한 이유는 판타지이기 때문 날씨도 더운데 이 더운 날씨는 더 덥게 만드는 건 여름 흥행 시즌인데 두 엄지손가락을 올릴만한 영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암살',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그리고 이번 주에 개봉한 '베테랑'을 모두 봤지만 3편의 영화 모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3편의 영화가 여름 극장가를 쓸어버리고 있네요 8월 8일 현재 여름 영화 흥행 순위는 암살이 810만 관객 동원을 하고 있고 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 4백만 그리고 이번 주에 개봉해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이 개봉한 지 3일도 안 되어서 130만을 넘겼습니다. 제가 이 3개의 영화에 후한 평을 하지 않는 이유는 세 영화 모두 아쉬운 점이 꽤 많았습니다. 특히 암살과 베테랑은.. 2015. 8. 8.
세월호 1주기 추모 열기를 전경버스로 가로막은 경찰의 매정함 종로에서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광화문 사거리가 자동차가 다니지 않네요. 그리고 저 멀리 사람들이 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무슨 줄인가 다가가 봤습니다. 긴 줄은 이순신 동상 앞까지 이어졌습니다. 뭘까요? 이렇게 긴 줄의 정체가 대충 짐작은 갔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는 모르겠더군요. 대부분은 20,30대 분들이었습니다. 긴 줄의 정체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객 행렬이었습니다. 분향소에 국화 한송이 놓으려고 저렇게 긴 줄을 서 있네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한 페이스북 이웃분은 장장 3시간이나 기다려서 분향하고 새벽에 집에 간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람들이 사람 사는 맛을 나게 합니다. 남의 고통을 나의 .. 2015. 4. 17.
과거시험을 보는 듯한 전의경 알박기를 한 한국 경찰 이해 관계가 다른 두 집단이 대립할 때 가장 슬기롭고 현명하고 평화로운 해결책은 대화입니다. 그러나 대화로 풀지 못하면 무력을 사용하죠.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대화 통로가 단절되어서 오로지 무력 시위만 유일한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이렇게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휴전선 인근에 대량의 인명을 살상할 수 있는 무기를 전진배치를 하면 우리는 공포에 떨거나 그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서 맞불을 놓기 위해 우리도 강력한 무기를 전진 배치합니다.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응을 하면 양 국은 더 공포감과 불안감 속에서 이성은 마비가 되고 전쟁광들의 목소리만 커집니다. 따라서 서로 대화와 타협 그리고 상대방 주장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만 이런 태도를 양국에 바라는 것은 이미 물 건너.. 2014. 8. 28.
2013년 서울 모터쇼에서 본 BMW 자동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미니 독일은 2차대전때 뛰어난 전쟁무기로 연합군을 상대했습니다. 숫적 열세에도 뛰어난 무기 때문에 오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독인의 제조업 강국이고 특히 자동차나 정밀기기를 잘 만드는 나라입니다. 지금도 명차하면 떠오르는 차들이 대부분 독일차입니다. BMW, 메르세데츠,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등이 모두 독일 자동차입니다. 히틀러가 아우토반을 만들어서 속도 제한 없이 달리게 하여 독일 명차들을 키운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전쟁은 끝이났고 그 독일의 기술들은 독일 자동차 DNA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독일 자동차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아마도 메르세데츠 벤츠나 BMW일 것입니다. 특히 BMW는 뛰어난 디자인과 많은 영화에서 선보여서 럭셔리 카의 대명사이기도 하죠. 이번 2013년 서울 모터쇼에.. 2013. 4. 5.
폭력집단 국가를 고발한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용산참사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국가란 무엇일까? 국가는 왜 서민들에게 무자비한 몽둥이질을 할까? 정작 수천, 수백 억의 비자금을 축적하는 대기업 회장들에게는 솜방망이 징계나 집행유예를 남발하면서 돈 없고 빽없고 힘 없는 서민들에게는 개패듯 팰까? 국가가 인격체라면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이 아닐까? 국가가 뭘까요? 국가라는 공권력은 과연 사회 정의를 잘 실현하고 있을까요? 아님 재벌과 부자들의 재산을 지켜주는 시큐리티 요원일까요? 요즘 한국이라는 국가를 지켜보고 있으면 무슨 세콤 같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사설 경비용역업체. 그래서 그랬나요?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은 과할 정도로 심한 폭력으로 시위대를 체포했고 최근에는 용역들이 경찰복 같은 방호복을 입고 공장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쇠덩어리를 날리.. 2012. 9. 14.
중국 경찰 홍보 영상물에 행인으로 등장한 '마크 주커버그' 카메오라고 하죠. 영화나 드라마에 감독이나 여러가지 친분관계로 유명한 배우가 잠깐 스치듯 등장하는 것을 카메오라고 합니다. 한때 카메오가 유행인 적이 있었습니다. 2천년대 초 한국 영화가 활황기였을 때 많은 배우들이 친분관계를 과시할려는 듯 카메오가 수시로 등장했고 너무 카메오가 많이 나와서 좀 짜증스러운 영화도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못 웃기고 카메오가 웃기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 입니다 그런데 세계 최고갑부가 중국의 경찰 다큐에 등장해서 화제입니다. 최근에 중국계 미국인인 프리실라 챤과 결혼해서 더욱 화제가 된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중국 CCTV에서 제작한 중국 경찰 다큐에 잠깐 등장했습니다. 진짜로 캐스팅 되어서 등장한게 아닌 중국 경찰의 순찰대 뒤에 잠시 지나가는 행인으로 등장합니다.. 2012. 5. 29.
비리공화국 한국의 나쁜놈들을 고발한 '범죄와의 전쟁' 뉴스를 보고 있으면 세상에 참 나쁜놈을 많아 보입니다.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 한국에는 정말 나쁜 놈들 참 많습니다. 어느 사회나 나쁜 놈들은 있지만 한국 같이 양복입고 뱃지 달고 권력을 가진 놈들이 나쁜 짓을 마치 착한 척하면서 하니 속이 부글부글 끊습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이런 나쁜놈들을 그대로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부제가 '나쁜놈들 전성시대'라고 한 이유는 이 영화는 정말 온통 나쁜놈들만 가득 나옵니다. 착한놈이 전혀 안나오죠. 요즘 부러진 화살, 도가니등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영화가 많이 나오는데 이 영화도 그런 축의 사회고발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다 언론이 제대로 역활을 못하니 이런 영화에서 대리만족을 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표현의 자유가 가장 자유로운 곳이 영화계 .. 201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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