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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2

개화기 분위기의 공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돈의문 구락부 경성 시대라는 단어를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단어가 일제 강점기를 미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의 소리가 있습니다. 일리 있는 비판입니다. 다만 비판을 하면서 동시에 대체 단어를 제공하면 어떨까 합니다. 일제강점기 대신에 사용할 단어를 찾다 보니 개화기라는 단어가 가장 적당하네요. 뭐 이것도 일본 제국을 미화한다는 소리가 있긴 하지만 개화기는 역사책에 나온 단어라서 이걸로 사용하겠습니다. 사실 개화기는 일제 강점기 이전의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도 서양문물을 활발하게 받아들이던 말 그대로 개화기였으니까요.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작년만 해도 여러 문제가 얽혀서 문제가 많았습니다만 올해 초에 놀리고 있는 여러 공간을 시민들이 찾을만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관람객이 많아졌습.. 2019. 12. 11.
서울사진축제에서 본 한성부터 서울까지 사진으로 보는 서울이라는 공간 사진의 매력은 뛰어난 묘사력과 재현성입니다. 5차원을 이해하는 인류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타임머신에 가까운 도구는 사진입니다. 오래된 사진 한 장으로 우리는 쉽게 그 시절로 타임슬립을 하게 됩니다. 그 옛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서울사진축제는 올해로 3년 째 되고 있는 사진축제입니다. 2014년에는 서울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한 '서울 시, 공간의 탄생'을 제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11월 13일부터 다음 달 12월 13일까지 1달 간 전시를 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여가의 탄생이라는 전시가 있습니다. 로비에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가의 탄생은 서울 시민들의 놀이 공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창경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 201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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