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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브레송3

과거를 넘어 행복한 현재를 담은 박신흥 사진가의 '해피데이즈' 사진전 요즘 과거에 취미로 사진을 하던 분들이 본격적으로 사진을 탐구하고 집중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박신흥 사진가도 그런 분들 중에 한 분입니다. 2012/09/17 - [사진정보/사진전시회] - 70년대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은 박신흥 킨텍스 이사의 개인사진전2014/03/25 - [사진정보/사진전시회] - 70년대 유년의 추억을 담은 '나의 살던 고향은' 박신흥 사진전 (A-ONE갤러리)2015/01/08 - [사진정보/사진집] - 한 아마추어 사진가가 기록한 1970년대 서울 풍경을 담은 사진집 '예스터데이'2012년에 박신흥 사진가는 70년대 서민들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세상에 소개하면서 많은 매체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학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촬영한 서울 변두리와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한 70년대.. 2016. 3. 1.
사진은 걷는 것이다. 사진작가 정진호의 서울 걷기 사진전 제가 사람들에게 예찬을 자주하는 것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걷기이고 또 하나는 사진입니다. 그래서 전 자주 걷고 자주 사진을 찍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기 전에도 여러 사진전을 걸어서 돌아보고 사진으로 채집했습니다.걷기와 사진은 동의어입니다. 걷는 것 자체가 느림이고 느림 그 자체가 시간입니다. 그 느린 시간 만큼 피사체를 오래 관찰할 수 있죠. 그 오래 관찰한 피사체를 사진으로 담으면 그 사진은 좀 더 맑아 보입니다. "가까이 봐야 예쁘다, 오래 봐야 아름답다 " - 나태주 시인의 풀꽃-요즘 이 시가 엄청나게 인기가 많습니다. 짧으면서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의 깊이가 깊습니다. 사진도 그렇지 않을까요? 사진도 찰나의 순간을 담지만 깊이는 우주만큼 깊은 사진들이 있잖아요. 사실, 요즘 사진들 깊이가.. 2015. 12. 12.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찍은 풍경사진 시리즈. 임종진의 흙, 물 그리고 바람 다큐멘터리 사진가가는 풍경사진 찍으면 안 되나요? 모델 사진만 찍는 상업사진가는 예술사진 찍으면 안 되나요? 탈정치적인 샬롱 사진만 찍는 풍경사진만 찍는 사진가는 다큐 사진 찍을 수 없나요?당연히 어떤 사진을 찍건 그건 작가의 마음이고 어떤 사진만 찍어야 한다는 법도 룰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가 정한 마음의 룰은 있습니다. 다큐사진작가가 어느날 상업 사진을 찍고 풍경 사진을 찍으면 거북스러워하죠. 왜 하던 사진 하지 왜 다른 사진해요? 외도라면 외도인데 그 외도를 좋게 보지 못하는 시선도 분명 있습니다. 이건 마음의 장벽입니다.이 장벽을 허물면 좀 더 다른 사진들이 보일 것입니다. 10월 22일까지 충무로에 있는 '갤러리 브레송'에서는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찍은 풍경사진 시리즈인 임종진 다큐작가의..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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