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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수월래2

2018년 남산한옥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달집태우기를 관람하다 서울에 살면서 세시풍속을 제대로 즐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통과 역사가 깊은 민속 놀이를 보기도 어렵죠. 그러나 노력을 하면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이 거대하다 보니 도심 한 가운데에서 다양한 행사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월대보름의 달집 태우기는 하천가에서 많이 합니다. 그럼에도 가장 화려하고 접근성이 좋은 곳이 '남산한옥마을'에서 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입니다. 매년 찾아오지는 못했지만 올해는 3월 초에 정월대보름이 있어서 날이 푸근해서 찾아와 봤습니다. 마당 한 가운데 달집이 서 있습니다. 예년보다 달집이 좀 크기도 작고 초라하네요. 원래 크기도 더 크고 달집에 소원을 빈 쪽지가 가득 했거든요. 아마도 너무 크면 열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좀 작게 만든 것 같기도 합니다. .. 2018. 3. 4.
남산한옥마을에서 본 달집 태우기 행사 명동에 있다가 시간이 나서 남산 한옥마을에 잠시 들렸습니다. 어제가 정월 대보름이라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검색해보니 남산 한옥마을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를 하네요. 예전 정월 대보름에는 동네에서 깡통에 못으로 구멍을 내고 철사를 달아서 손으로 빙빙 돌리는 쥐불놀이를 해던 생각이 나네요 남산 한옥마을은 정말 오랜만에 와 봅니다. 여기는 한옥이 가득한데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참 많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중국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 많던 일본 관광객은 어디로 갔는지 잘 보이지 않고 대신에 중국 관광객이 많네요. 아마도 엔화 강세로 한국 관광의 매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환율 때문에 관광객이 줄고 느는 것을 보면 관광도 환율 경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나 봅니다. .. 201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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