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감청5

전구의 진동을 이용해서 실내 도,감청을 하는 Lamphone 기술이 등장 영화 기생충에 보면 기태와 아들 기우가 전등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사용한 통신법은 모오스 부호로 전등을 길게 끄고 켜서 문자를 만들어서 통신을 했습니다. 이 모오스 통신은 아주 기초적인 통신이지만 0과 1같이 간단한 방법으로도 통신을 할 수 있어서 위급 시에는 많은 곳에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영화 에서도 헬기에게 스마트폰 불빛으로 위급 상황을 알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전구를 켜고 껴서 통신이 아닌 전구의 진동을 이용해서 멀리서도 실내에서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 무슨 노래를 듣는지를 알 수 있는 도청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통유리에 레이저를 쏴서 통유리의 진동을 이용해서 실내 도청을 하는 장면들이 꽤 보입니다만 이건 전등이네요. 이스라엘 브엘세바에 있는 네게브 벤.. 2020. 6. 16.
자녀에 대한 과도한 애착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로봇 소리 해관(이성민 분)은 10년 전에 실종된 딸 유주(채수빈 분)를 찾아 전국을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자식 잃은 애비의 넋 나간 모습을 부인은 그만 잊으라고 채근하지만 해관은 그럴 수 없습니다. 어딘가에 살아 있을 것 같은 딸 유주를 찾기 위해서 전국을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시대에 2g폰을 쓰고 새로운 집주소로 바꾸려는 공무원을 내쫒아 버립니다. 10년이 지난 어느날 전단지를 보고 딸과 비슷한 사람이 굴업도 면사무소에서 있다는 제보 전화가 옵니다. 이에 해관은 한 달음에 굴업도로 달려갑니다. 굴업도에 도착했지만 섬에는 젊은 여자는 살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허탈해 하면서 밤 바다를 보고 있는데 하늘에서 미국의 정찰위성이 추락합니다. 미국의 도감청 위성이 눈 앞에 추락했는데 이 녀석이 얼.. 2016. 5. 1.
국정원 감청을 피할 수 있는 사설 무선 네트워크 구축 기기 goTenna 국정원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하네요.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자 별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국정원이 마음만 먹으면 들여다 볼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사이버 망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집단적인 행동에 국정원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평소에 국정원이 행동을 잘했어야 국민들이 믿음을 가지지 믿음이 사라진 국정원을 믿지 못하기에 스스로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 텔레그램이나 지메일 같은 외국 IT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 때 한 '더불어 민주당'의원은 국정원 때문에 2G폰을 쓰고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스마트폰은 쉽게 감청 당할 수 있고 이탈리아 해킹 팀에 해킹도구나 해킹을 의뢰하기에 해킹하기 힘든 2G폰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 2016. 3. 5.
구글 지메일 까지 감청하는 국정원, 북한 중국과 한국이 다를바 없네 스니퍼라는 해킹도구가 있습니다. 전설적인 해커인 '케빈 미트닉'이 잘 사용하기도 했던 해킹도구입니다. 이 스니퍼는 인터넷에 오가는 패킷을 가로채서 그 내용을 분석하는 도구입니다. 전화선과 달리 인터넷선은 수 많은 라우터라는 장비들을 거쳐서 상대방에게 전달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선 하나를 끊는다고 인터넷이 안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우회방법이 수천가지가 있기에 끊기지는 않죠. 다만 좀 돌아 오기에 좀 속도가 느려지기는 합니다. 지난 일본 지진해일로 해저 통신케이블이 절단되었을때도 구글등 몇몇 외국 서비스가 느려지기는 했어도 끊기지는 않았던 이유가 기존 전화망과 달리 우회선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보니 인터넷에서 흘러가는 데이터를 남들이 쉽게 가로챌 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특정인의 인터넷 사.. 2011. 9. 21.
중국이라는 거대한 감청국가. Protest라는 단어로 말하면 전화가 끊기게 하다 어제 영화 '타인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2011/03/23 - [세상 모든 리뷰/영화창고] - 타인의 삶을 도청하다가 삶이 변한 착한 사람의 이야기 영화 '타인의 삶'은 통일전 동독에서 감청일을 하던 주인공이 시인부부를 감청하다가 삶이 변화해서 감청자를 고발하는 대신 감싸는 수호신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전 사회주의를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지만 사회주의 국가 아니 공산주의 국가들의 감청과 감시의 시스템은 참 찌질해 보입니다. 물론 한국도 박정희 정권 아니 현재에도 많은 감청이 있긴 하지만 공산국가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 북한, 중국, 소련, 동독등 공산국가들은 개인의 삶을 인정안하고 국가의 부속품으로 생각하는지 자신들의 신념과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하면 바로 구속과 구금을 했습니다. 참 쪼잔한 짓거리들.. 2011. 3.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