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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51

LG V50S로 촬영한 창경궁 단풍 및 V50S 촬영팁 풍경 사진만 비교하면 미러리스 또는 DSLR과 같은 전문 사진 촬영 도구보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HDR 사진은 오히려 스마트폰이 더 낫습니다. 단 사진을 크게 확대하거나 큰 사이즈로 인화를 하거나 사진 후보정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사진으로 정교하게 다듬는 분들은 미러리스나 DSLR이 좋지만 그냥 막찍고 블로그에 올릴 용도라면 최신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해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미러리스를 들고 다니긴 하는데 그냥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하게 되네요. LG V50은 후면에 카메라가 3개이지만 LG V50S는 카메라가 2개입니다. 광학 2배줌 망원 카메라가 빠졌습니다. 여기에 일반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스펙이 LG V50보다 못합니다. 그래서 보통 LG V50S를 LG V50보다 카메라 성능이 .. 2019. 11. 3.
창경궁에 가득한 가을 햇살과 단풍 빛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비가 한 번 내리면 이 가을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빛도 수그러들 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 주가 지나면 가을 빛도 옅어지고 겨울 냄새가 피어오를 듯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단풍 구경 가야겠어요. 덕수궁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 길인 덕수궁 돌담길을 한 50미터 걸으면 왼쪽에 13층 건물인 서울시청 서소문분관이 있습니다. 이 서소문분관 13층은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개방해서 주말 관광객들의 관광 성지가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13층 가는 엘리베이터를 줄서서 탈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13층 전망대에서 본 덕수궁 풍경입니다. 빌딩과 단풍 그리고 고궁의 전각들이 잘 어울리는 곳으로 유명한 사진 출사지입니다. 덕수궁은 거대한 .. 2017. 11. 9.
금천구 무장애길에서 만난 길냥이 금천구는 서울 서남부 지역에 있습니다. 금천구는 자랑할 것이 많지 않지만 안양천과 관악산이 있어서 쉬고 건강 다듬기에는 참 좋습니다. 그래서 노인 분들이 참 좋아하는 동네죠. 마을 버스만 타면 쉽게 관악산 중턱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잣나무 숲과 무장애길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금천구청역에 내려서 마을 버스 1번 (파란색)을 타면 호압사 입구 벽산 아파트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빨간 1번 버스는 벽산 아파트 속으로 들어가서 내려서 좀 더 걸어 올라 가야 합니다. 1번 마을 버스는 3분에 1대가 지나갈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다닙니다. 이 산 이름은 정확하게는 호암산으로 관악산 지류입니다. 안양의 삼성산과 이어져 있습니다. 호암산은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로 금천구의 주산입니다. 이 호.. 2017. 11. 3.
가을 추천 단풍 명소 창경궁 속의 사진 찍기 좋은 단풍나무 위치 나름 고궁 매니아입니다. 서울은 아파트 숲으로 외형적으로 정말 볼품이 없는 도시입니다. 대신 살기는 편하죠. 편의를 위해 멋을 포기한 도시 같습니다. 그러나 서울은 아름다운 고궁이 있어서 좋습니다. 도심의 쉼터 같은 고궁이 5개 있습니다. 경희궁은 고궁이라는 이미지가 없기에 보통 4대 고궁이라고 하죠. 많은 사람들이 단풍 구경하러 산으로 들로 나갑니다. 그러나 제가 추천하는 단풍 구경 추천 장소는 4대 고궁입니다. 단풍든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덕수궁과 경복궁, 단풍나무가 아름다운 창경궁과 창덕궁. 제가 가장 추천하는 고궁은 창덕궁 후원입니다. 그러나 여기는 입장료도 비싸고 가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단풍이 좋은 고궁은 창경궁입니다. 창경궁은 경복궁이나 창덕궁보다 작지.. 2017. 11. 1.
개보수를 해서 가을 나들이 하기 좋아진 서울동물원 단풍을 보러 산으로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의 단풍이 보기 좋긴하죠. 그런데 꼭 산의 단풍만 예쁜 것은 아닙니다. 지표면에도 단풍이 들기 때문에 주변 공원에만 가도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4대 고궁이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풍 구경 코스입니다. 특히 창덕궁 후원은 절경이죠. 그런데 아이들이 있는 집은 그런 고궁 나들이 보다 더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과천 서울동물원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압니다. 서울동물원이 꽤 경치가 좋다고요. 그래서 봄이나 가을에 가면 그 어떤 곳보다 볼 거리도 즐기고 쉴 거리가 많다는 것을요.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려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도 되고 리프트를 타고 가도 됩니다만 돈이 들죠. 좋은 팁 하나 알려드리면 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2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과천.. 2015. 11. 6.
창경궁 대온실에서 본 '우리꽃 이야기 그리고 창경궁' 올 가을은 정말 여러모로 이상합니다. 10월 초 중순까지만 해도 여름 날씨를 보여서 낮에는 짜증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그런데 2~3일 전부터 갑자기 찬 바람이 불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떨어졌습니다. 늦더위 때문인지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많이 늦네요. 이때 쯤 되면 거리에는 예쁜 단풍이 많이 보여야 하는데 단풍이 이제 막 시작이네요. 그렇다고 단풍이 예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올 단풍은 대가뭄 때문에 단풍이 들기도 전에 말라서 낙엽이 떨어지고 색도 곱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 EOS G5X 카메라 테스트겸 단풍 사진 찍기 위해서 고궁을 찾았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4대 고궁이 무료입니다. 종묘 돌담길을 끼고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창경궁에 들어서니 단풍이 보.. 2015. 10. 29.
한국영화 만추, 쓸쓸한 가을을 닮은 여자에게 봄을 선물한 한 남자의 이야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만났을까? 는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영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났으니까요.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에서 두 사람은 만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가을 '만추'라는 영화를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오래된 영화라서 가격도 싸네요. 당시에는 평이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서 그냥 스킵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꽤 좋은 영화네요. 아래 내용은 영화 전체를 다루기 때문에 스포가 있으니 보실 분은 여기서 멈추시길 권합니다. 세상과 등을 진 상처 많은 여자 애나 영화가 시작되면 한 여자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주택가에서 뛰쳐나옵니다. 그러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집에는 남편인 듯한 남자가 쓰러져 있습니다. 그렇게 애.. 2014. 10. 13.
가을이 가기전에 가 볼만한 가을 빛으로 물든 종묘 돌담길 봄과 가을은 기온은 비슷하지만 색은 다릅니다. 봄은 온통 연녹색으로 가득하지만 가을은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연녹색, 갈색 등의 다양한 색이 비벼집니다. 이런 화려한 색 때문에 가을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을이 되면 가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의 4대 고궁을 조용히 다녀보는데요. 올해도 창덕궁과 창경궁에 가봤습니다. 그 창덕궁에 가는 길은 여러 방향이 있습니다. 3호선 안국역에서 걸어서 가도 되지만 저는 종로3가역에서 내려서 종묘 앞을 지나갈 것을 권해드립니다. 종묘는 가이드 관람이 된 이후에는 거의 가지 않습니다. 볼 꺼리도 많지 않을 뿐더라 가이드 관광이 불편해서 잘 안가게 되는데ㅐ요. 그 종묘의 돌담길은 걷기 참 좋습니다. 종묘 돌담길을 따라서 창덕궁을 가는 길이 있는 그 길가에 거대한 은행.. 2013. 11. 10.
창경궁에서 본 겨울을 준비하는 청서 창경궁에 가보니 이번 주 주말에 단풍이 절정에 달할 듯 합니다. 창경궁에는 예쁜 단풍나무가 꽤 많습니다. 굳이 저 높은 산이나 지방의 경치 좋은 산에 올라서 단풍 구경 할 필요 없이 1천원만 내면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창경궁에 가보세요. 서울에서 이런 손에 잡힐 듯한 단풍 만날 수 있는 곳 흔치 않을 걸요 창경궁에는 다람쥐와 청서를 자주 만날 수 있는데 다람쥐는 작기도 작고 청서가 깡패 같이 굴어서인지 잘 안 보입니다. 청서를 다람쥐보다 한 3배는 더 큰데요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300mm 망원 줌렌즈로 갈아 끼고 관찰 해 봤습니다. 청서의 영어식 표현은 korean Squirrel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비슷한 청서가 있는데 크니는 비슷하지만 색깔은 갈색 계통이예요 반면 한국 청솔모는 반달.. 2013. 11. 6.
가을빛에 물든 추억의 장소 '보라매공원' 보라매 공원이 보라매 공원 이전부터 근처에서 살았습니다. 신대방동.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동네입니다. 지금은 근처의 다른 구에서 살지만 유년 시절의 기억을 간직 한 곳은 신대방동입니다. 특히 대림동과 신대방동은 제가 주로 뛰어 놀던 곳입니다. 보라매 공원은 현재는 서울 서남부의 유일한 큰 공원입니다만 예전에는 공군사관학교였습니다. 규모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습니다. 서울 동부권에는 서울 숲이 있고 중심권에는 고궁과 용산 시민공원이 있습니다. 강남에는 올림픽 공원이 있으며 서울 서북부에는 월드컵 공원이 있습니다. 서울 서남부인 금천구, 구로구, 동작구, 관악구에는 보라매 공원이 유일한 큰 공원입니다. 소규모 시민 공원이야 있긴 하지만 이 공원이라는 곳이 규모가 어느 정도 커야 도심에서 벗어난 느낌을 주기 .. 2013. 11. 1.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봄,여름,가을) 봄 여름 가을 이상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출품작. 기대 절대로 안 함. 반성문 같은 사진들임 ㅠ.ㅠ 2012. 11. 25.
낙엽이 만들어 놓은 가을 만찬 어제 전시회장에 가는데 거리에 가을이 마련하고 바람이 차려놓은 낙엽 만찬이 있었습니다. 알록달록 무작위로 쌓여진 만찬을 카메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제는 여름 날씨 같았어요. 해뜨고 바람불고 비오고. 먹장구름이 몰려 왔다가 사라지고요. 노란은행 잎이 노란 카페트를 만들어 놓았네요 검은 하늘위에 떠 있는 노란 은행잎. 그러나 이 은행잎은 트럭위에 붙은 은행잎이에요. 그냥 가을이라는 색으로 칠해져 버렸네요 또 이렇게 지나갑니다 201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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