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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15

미국 대중음악의 가수간의 관계도를 알 수 있는 아티스트 익스플로러 요즘은 특정 장르가 인기 있기 보다는 다양한 장르가 다 인기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 같은 경우는 아이돌 가수 위주의 댄스음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따지고보면 다양한 장르가 다 골고루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댄스 음악이 인기가 많긴 하지만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요또한, 아이돌 가수와 비틀즈가 서로 경합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10대들에게는 비틀즈는 새로운 가수이기 때문이죠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에서 그런 말을 하더군요. 라디오 방송을 처음 하던 음악도시에서 비틀즈 음악 지겹게 트는 것에 PD에서 투정을 했더니 비틀즈는 10대들에게는 처음 듣는 음악이야!라는 말에 큰 느낌표를 받았다네요이렇게 다양한 음악들이 동시에 소비되는 시대가 2014년 음악계의 현실입니다. 여기에 탈 장르화가 진행 되어서 .. 2014. 11. 16.
백업 가수들의 애환을 담은 다큐영화 '스타로부터 스무발자국' 전 이상하게 메인 보다는 메인을 받쳐주는 존재들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남들은 가수나 배우들을 좋아하는 사춘기에 이상하게 성우에 빠졌습니다. 저 목소리를 내는 성우는 누굴까? 하는 호기심을 넘어 심할 정도로 성우에 빠졌습니다. 노래도 그렇습니다. 노래를 부는 가수도 좋긴 하지만 그 노래 속에서 허밍이나 백그라운드 노래를 하는 백 보컬 가수를 좋아 했습니다.8,90년대에 유명했던 백 보컬 가수는 '장필순'과 칵테일 사랑으로 유명한 '신윤미'가 백 보컬을 많이 했습니다. 백 보컬을 하긴 했지만 이 두 분은 가수이기도 합니다. 친분 관계도 해준 것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무대 뒤에서 혹은 음반에서 백 보컬을 전문흐로 하는 '백업 가수'들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5월 중순에 개봉 합니다. 2014년.. 2014. 5. 12.
지미 핸드릭스가 살아 있다면. 요절한 가수들의 가상의 현재 모습 27살 신드롬이 있습니다. 유명 가수들이 27살에 많이 죽는다고 생긴 단어입니다. 2011년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27살에 요절을 했고 기타의 신인 지미 핸드릭스도 27살에 사망 했습니다. 제니스 조플린도 그룹 도어즈의 싱어인 짐 모리슨도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도 27살에 사망 했습니다. 한국에는 11월 연예 괴담이 있죠. 유재하도 김현식도 모두 11월에 사망 했습니다. 유난히 이 뮤지션들이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뮤지션들이 죽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젊은 나이에 요절한 뮤지션들이 현재 살아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상상에서 나온 상상화가 아래의 그림들입니다. 사진 복원 및 가공 전문업체인 Phojoe를 운영하는 Age Progression이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 2013. 11. 22.
비음까지 섞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로봇가수 등장 단순 반복의 일은 로봇들이 다 대신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다만 로봇의 노동원가가 더 비싸기에 사람이 대신하는 것이 많죠. 그러나 자동차 같은 곳은 로봇들이 생산라인에 직접 투입되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사람의 단순작업을 넘어서 창작작업도 할 날이 올것입니다. 로봇이 소설쓰고 춤추고 노래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하지만 그건 은하철도 999가 하늘에 지나갈때 일이고 현실적으로는 아주 먼 미래의 일이죠 아침에 인공성대 동영상을 봤습니다. 성대가 없어서 소리를 내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인공성대라는데 폴리에틸렌 글리콜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소리 못내는 환자분들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90년대는 쌍커플 수슬 최근에는 양악수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느데요. 미래에는 목소리도 성형하는 시대가 오겠.. 2011. 7. 15.
대중가수가 대중이라는 물을 떠나면 살수없다 '이 밤이 지나면' 이란 노래는 저에게 잊혀지지 않는 노래입니다. 이 밤이 지나면 이별을 해야 하는 그 시절의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이죠. 임재범이라는 가수의 허스키하고 파워플한 목소리와 장필순의 허스키 보이스의 코러스가 아주 절묘했죠. 임재범은 락커였지만 락커 임재범은 저에게 별 인기가 없었습니다. 락의 앙칼짐을 쫙 뺀 대중취향적인 팝음악을 했던 이밤이 지나면이 인기를 끌었죠. 이후 임재범은 사라졌습니다. 수 많은 스캔들과 루머, 불미스러운 사건을 이유로 대중곁을 자의반 타의반 떠났습니다. 왜 떠났는지 임재범에 대한 루머가 사실인지 아닌지 관심은 없습니다. 죄가 있으면 죄값을 받으면 되고 그 죄값을 치루고 가슴깊이 뉘우치면 되는 것이죠. 사실 뭐 이런 절차는 이미 연예계의 관행입니다. 살인 사건 같은 .. 2011. 5. 9.
온라인에서 노래를 팔면 가수에게는 얼마나 벌까? 어떻게 보면 80,90년대 가수들은 행운아들입니다. 김건모, 서태지, 이문세등등 수백만장의 음반을 판매한 당대 최고 히트가수들은 앨범당 꽤 짧잘한 판매수익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mp3가 나온 후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하고 더 이상 음반을 구매하지 않는 모습속에서 많은 가수들이 음반제작을 포기하게 됩니다. 음반 팔아서 돈 벌기는 끝났고 콘서트나 행사등을 뛰면서 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소리바다에 철퇴를 내리고 mp3 유료화가 보편화된 지금도 가수들은 돈 몇푼 만지지 못하죠 그 이유는 이 음원시장의 수익 대부분을 이통사가 운영하는 멜론이나 도시락에서 다 가져가고 음반제작자나 가수는 정말 쥐꼬리만큼 간다고하죠.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이통사가 버는 참 기가막힌 모습속에서 가수들은 노래로 승부하기보단 노출로.. 2011. 4. 21.
노래를 보는게 아닌 듣는 것 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나는 가수다' 가수 :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 사전에 가수란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사전적 의미는 사전에서만 적용되는게 요즘 가요계입니다. 요즘은 비쥬얼이 강조 된 시대라서 미끈한 다리나 쭉쭉탄탄한 근육질을 가지지 않으면 무대에 서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아이돌이라는 젊고 젊은 댄서 같은 가수들이 점령한 한국 가요계. 30대 삼촌팬까지는 그들을 추종할 수 있지만 40대 이상인 분들은 아이돌 노래를 듣기보다는 70,80노래들을 즐겨 듣습니다. 며칠 전 배철수가 진행하는 '콘서트 7080'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잘 알고 있는 80년대 추억의 가수들이 나오자 모두 따라 부르고 박수치는 모습은 10대들 못지 않습니다. 40대 이상인 분들이 귀를 막고 산게 아닙니다. 들을 노래가.. 2011. 3. 6.
오토튠에 대한 우회적비판을 한 개그맨 박명수 오동도 사건이후 라이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개그맨이자 가수생활 11년차를 맞고 있는 박명수는 최근에 MBC애브리원 우아한 인생에 나와서 내 노래의 95%는 기계가 만들어 주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웃자고 한 소리지만 저는 이 소리가 참 뼈있게 들리네요. 박명수는 이전에도 요즘 노래 못불러도 기계가 다 만들어 준다고 방송에서 자주 말했는데 그 기계란 바로 오토튠이라는 것 입니다 2009/11/29 - [음악창고] - 아이돌가수의 필수 아이템 오디오계의 포토샵 쉐어이펙트 2009/04/26 - [IT월드] - 세상 모든음을 음악으로 만드는 음악의 포토샵 오토튠, Melodyne 라는 글을 통해서 오토튠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오토튠이란 음정교정 프로그램인데 음치라도 이 오토튠을 거치면 멋진 음정을 내는 .. 2010. 6. 5.
동방신기도 20년후에는 서울근교 라이브카페촌에서 노래를 부를까? 한때 한국 가요계를 주름잡던 가수들. 그러나 세월에 밀려서 공중파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을때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한때 나는 새도 떨어트릴 듯한 엄청난 포스와 인기를 얻었던 김건모가 여러 토크프로그램을 전전하면서 터지지 않는 유머를 할때 옛생각에 젖곤 합니다. 김건모 잘나갈때는 멘트 한마디만 치면 스튜디오가 자지러졌는데 지금은 민폐캐릭터로 전락한 모습. 한편으로는 참 씁쓸합니다. 김건모가 잘나갈때 제가 꽃다운 나이였기 때문이죠. 추억이 빛에 바래지듯 우리들의 스타들도 인기가 바래지는것은 하나의 공식입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탑클래스 가수나 아이돌 가수들이 아니면 대부분 공중파 출연과 함께 나이트클럽에서 공연을 합니다. 그런 모습에 어르신들은 연예인들을 딴따라라고 폄하했습니다. 잘나가는 유재석도 한때 .. 2010. 2. 15.
아이돌가수의 필수 아이템 오디오계의 포토샵 쉐어이펙트 지난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너무나 실망 스러웠습니다. 사진이란 왜곡없는 사실을 그대로 전달해주기에 우리가 감동하는것 아닐까요? 올여름 세종문화회관에서 본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대상작품이 포토샵을 한 작품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습니다. 직접 찾아가본 전시회는 더 실망스러웠습니다. 작품의 질과 수준보다는 상당수의 작품들이 대놓고 포토샵으로 사진을 편집해놓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포토샵을 이용한 연출사진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하는 사진작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풍경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포토샵으로 갈매기 숫자를 늘리거나 없던 사물을 넣는다는 식으로 사진을 찍는것이 아닌 컴퓨터에서 만들어 낸다면 누가 그 사진을 보고 감동을 할까요? 이런 작품도 봤습니다. 역광으로 멋지게 물든 하늘을 배경으로 계단식 논이 있었.. 2009. 11. 29.
한국대학축제의 키워드 술,풍선,대중가요 가수들 비슷비슷한 전국의 무슨무슨 축제들을 보고 모 언론사가 신랄하게 꼬집었습니다. 붕어빵 축제는 이제 그만!! 정말 전국에는 뭔 그리 축제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축제치고 재미있는 축제는 많지 않습니다. 옆동네가 하니까 우리동네도 한다는 식의 급조된 축제가 대부분입니다. 대충 축제하고 마지막에는 대중가수들 비싼 돈주고 불러서 노는게 끝이죠. 주민들이 낸 지방세를 그런 대중가수 부르는데 쓰는 모습은 앞으로 지양해야 할것입니다. 축제 자체가 재미있으면 대중가수들 부르지를 않죠. 이건 어른들의 모습이지만 이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는 모습이 전국에서 곧 일어날것입니다. 전국의 대학축제를 보면 어른들의 지방축제와 어쩜 모습과 형태가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대학축제는 3가지로 압축 요약이 가능합니다. 술,.. 2009. 4. 14.
가수 윤종신 예능인 윤종신 그 둘다 좋다. 유명 블로거이자 기자이신 허지웅님의 블로그에 아주 재미있는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윤종신 인터뷰] 나는 행복할거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윤종신의 광팬입니다.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청춘의 격동기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015B 데뷰앨범에서 텅빈거리에서는 이승환에게서 느끼지 못한 또다른 소녀감성을 느끼게 했었죠. 윤종신은 지금은 목소리가 일부러 걸죽하게 변했지만 데뷰초기의 텅빈거리에서를 들어보면 같은 가수인가 할 정도로 미성이었습니다. 그 90년대 미성가수라면 박학기나 푸른하늘의 유영석으로 대표되는데 유영석에 못지 않은 미성의 소유자가 윤종신입니다. 저 인터뷰를 읽으면서 그의 현재의 고민과 삶을 고스란히 읽혀지네요 솔직히 윤종신이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나오는걸 보면서 기분이 상하긴 했습니다. .. 200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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