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무선 이어폰으로 좋은 브리츠 GmPodsTWS1 무선 게이밍 이어폰
요즘은 귀에 콩나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콩나물은 애플 에어팟이 콩나물처럼 생겨서 생긴 별명인데 요즘은 다른 완전무선블루투스 이어폰들도 콩나물 형태의 이어폰이 늘고 있습니다. 조카에게 애플 에어팟과 다른 완전무선블루투스(TWS) 이어폰을 줬더니 에어팟을 선택하더라고요. 이유를 물어보니 바로 통화 음질이 에어팟이 훨씬 좋아!
에어팟이 통화 음질이 좋은 이유는 마이크가 2개가 있기 때문입니다. 2개의 마이크를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음성을 잘 전달합니다. 최근 완전무선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의 화두는 노이즈캔슬링입니다. 에어팟처럼 안테나를 빼서 하단에 마이크를 추가로 장착합니다. 이 추가 장착된 마이크는 외부 소리를 감지해서 외부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은 가격이 비싸서 가성비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간 TWS 이어폰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딜레이가 적어서 배그하기 좋은 게이밍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
가성비 브랜드인 브리츠가 게이밍 이어폰인 브리츠 GmPodsTWS1를 선보였습니다. 게이밍 이어폰이 되려면 딜레이가 없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배틀그라운드에서 적의 발소리를 실시간으로 들어야 하는데 0.5초나 1초 후에 들린다면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배그 같은 게임을 할 때는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면 무선 이어폰들은 딜레이가 있어서 음악 감상이나 유튜브나 영화, 드라마 감상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딜레이를 확 줄인 게이밍 무선 이어폰들이 서서히 나오고 있네요.
게이밍 무선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 스펙
블루투스 버전 : 블루투스 5.0
지원 코덱 : SBC, 퀄컴 aptX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 AVRCP, HFP, HSP
형태 : 오픈형 타입
마이크 : 듀얼 마이크를 이용한 노이즈 캔슬링
페어링 : 좌우 자동 페어링
컨트롤 : 터치 컨트롤
전송거리 : 10m
배터리 : 리튬 이온 배터리 60mAh, 케이스 500mAh
재생 시간 : 음악 약 7시간, 충전 시간 약 2.5 시간
스피커 유닛 : 6MM
방수 : IPX5 생활방수
무게 : 12g, 케이스 44g
게이밍 무선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 스펙 중에서 가장 눈여겨볼 것이 aptX입니다. 기본 코덱인 SBC보다 음질이 더 좋고 무엇보다 응답속도가 빨라서 게이밍 무선 이어폰에 많이 사용하는 코덱입니다. AAC가 음질은 가장 좋지만 구조가 복잡해서 응답속도가 느린 반면 aptX는 구조가 단순해서 응답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SBC보다 음질은 좋은 CD음질급이면서 응답속도가 빠른 코덱이 aptX 코덱입니다.
안에는 매뉴얼이 있는데 종이봉투에 넣어져 있네요. 이어팁은 2봉지나 제공합니다.
넓적한 이어팁 3쌍, 폭이 좁은 이어팁 3쌍을 제공해서 귀에 맞는 이어팁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브리츠는 이어팁 인심이 참 후합니다.
아쉬운 점은 USB-C타입 케이블이 아닌 MicroUSB 케이블을 제공해 주네요. 요즘 이 케이블 거의 안 쓰거든요. 뭐 사용시간이 꽤 길어서 충전할 일이 자주 없어서 집이나 사무실에서 충전하면 되기에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네요.
게이밍 무선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 충전 케이스는 꽤 단정하게 생겼습니다. 세련되었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투박하지도 않습니다. 가운데 H자 같은 것이 박혀 있네요.
완전무선블루투스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 충전케이스는 열어야 빛이 납니다. 실제로 양 옆의 LED가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빛이 납니다. 이 색을 보고 충전케이스를 충전해야 할지 말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옆면에 LED를 넣은 것은 정말 잘한 일이네요. 큼직한 LED가 충전 상태와 충전 케이스 배터리 상태를 눈에 확 들어오게 알려주네요. LED가 커서 멀리서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충전 중이면 붉은색으로 빛나다가 충전이 끝나면 파란색으로 변합니다. 충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충전케이스에 브리츠 GmPodsTWS1 무슨 이어폰을 꽂으면 이어폰 겉면의 LED가 빛이 나면서 충전 상태를 알려줍니다. 여기도 H 로고 같은 것이 들어가 있네요.
밤에 불 꺼 놓고 보면 더 예쁩니다. LED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네요. 보기 무척 좋네요.
충전 케이스의 LED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게이밍 무선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는 길쭉하게 생겼습니다. 이어팁 뒤에 L과 R로 표시가 되어 있고 마이크 구멍이 있네요. 에어 팟처럼 길쭉한 디자인의 제품들은 마이크가 2개씩 들어가 있는데 1개는 음성 통화용 또 1개는 외부 소리 감지용입니다. 마이크가 외부 소음을 감지해서 그 소음에 크기에 따라서 외부 소음을 차단해 줍니다.
마이크는 이어폰 헤드 부분에 1개 길쭉하게 나온 막대 부분 하단에 1개가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브리츠 GmPodsTWS1 이어폰 헤드 바깥쪽 바로 아래에 MFB 터치 버튼이 있습니다. 여기를 2번 터치를 하면 음악 일시 멈춤, 재생이 되고 왼쪽 이어폰을 길게 누르면 이전 곡, 오른쪽 이어폰 MFB버튼을 길게 누르면 다음 곡으로 넘어갑니다. 볼륨 조절 기능은 없습니다.
브리츠 GmPodsTWS1는 페이링 모드에서 1개씩 꺼내서 각각 등록해야 합니다. 2개를 동시에 꺼내서 페어링 해서는 안 되고 1개만 꺼내서 등록, 또 1개를 꺼내서 등록해야 합니다. 좀 번거롭네요. 그래서 페어링 방법이 설명서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네요.
이렇게 왼쪽, 오른쪽 각각 등록이 됩니다. 왼쪽, 오른쪽은 자동 페어링이 됩니다.
착용감은 꽤 좋습니다. 처음에는 귀가 좀 아팠지만 좀 끼고 자주 끼니 귀 아픔은 사라졌습니다. 귀에 잘 밀착되어서 가벼운 조깅은 즐길 수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아주 예쁘거나 세련되었다고 할 수 없지만 이 브리츠 GmPodsTWS1에 반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배그 발자국 소리 방향을 제대로 알려주는 낮은 지연율의 브리츠 GmPodsTWS1
배그를 가끔 하다가 말다가 했습니다. 1등을 자주 하면 더 자주 많이 하겠는데 가끔 1등을 합니다. 그것도 총으로 적을 쏴서 1등을 하기보다는 짚차를 몰고 로드킬로 1등을 자주 합니다. 제가 이런 전술을 하는 이유는 적이 총을 쏘면 미니맵에 총 쏜 방향이 나오는데 미니맵 보다가 죽기 일쑤입니다. 더 문제는 같은 건물 안에 적의 발소리가 미니맵에 찍히는데 어디서 오는지 어느 방향인지 잘 몰라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죽기 일쑤였습니다.
반면 고수들은 기가막히게 내 뒤에서 나타나서 절 죽이네요. 이러다 보니 발자국 소리로 적의 방향을 알아야 하는데 이걸 잘 못하니 시가전이 펼쳐지는 포친키 같은 곳은 근처도 안 갑니다. 그래서 배틀그라운드 잘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이어폰 사용하라고 합니다.
아! 이어폰. 스마트폰 스피커로는 들리지 않던 소리가 이어폰을 끼고 들으니 선명하게 들리네요. 방향도 바로 알 수 있고요. 내 뒤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알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선 이어폰을 끼고 게임을 하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줄이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유선의 불편함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용해보니 한숨이 나왔습니다.
총을 쏘면 1초 후에 들리고 발자국 소리도 0.3초에서 0.5초 후에 들려서 내 발자국 소리에 내가 놀라고 내가 쏜 총소리에 적이 쏜 총소리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싱크가 이렇게 안 맞으니 도저히 배그를 할 수 없었습니다. 무선 이어폰 스펙을 보니 SBC 코덱만 지원하고 aptX 코덱은 지원 안 하네요. SBC 코덱은 음악 감상 드라마 영화 감상용으로는 좋지만 응답속도가 빨라야 하는 게임용으로는 사용하기 좋지 못합니다.
유튜브 같은 경우는 영상과 음성 싱크를 맞춰주는 기능이 있어서 SBC 코덱으로 즐길 수 있지만 게임은 aptX 코덱이 필요합니다.
게이밍 무선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을 테스트해봤습니다. 지연율이 거의 없습니다. 유선 이어폰인 줄 알 정도로 지연율이 아주 낮네요. 지연시간이 아예 없지는 않고 살짝 있는데 거의 동타임입니다. 총을 쏘면 바로바로 들립니다. 특히 발자국 소리는 내 발자국과 같은 팀 발소리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위치와 화면과의 싱크가 딱 맞네요.
이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 상단 미니맵에 발자국 위치와 발자국이 들리는 위치가 동일합니다. 심지어 발자국 표시가 미니맵에 나오기도 전에 적의 발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 발소리인가? 좀 더 걸어보니 내 발소리가 아닙니다. 내가 멈추고도 계속 들리는데 미니맵에는 발자국 표시가 안 뜹니다. 설마? 미니맵보다 먼저 발소리를 알려주는 건가? 했는데 맞더라고요. 2층에서 대기하다가 1층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리기에 조준하고 있다가 바로 쐈네요.
이게 바로 장비빨이네요. 그럼 시가전에서 날고 기는 그 고수들은 다 이어폰을 사용했던 거네요.
로드킬만 하다가 배그의 진정한 재미인 캠핑의 재미를 알게 되었네요.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대기하고 있다가 왼쪽 오른쪽 뒤쪽 앞쪽을 확실하게 구분해서 들려주니 미리 방향을 틀어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 죽였습니다.
10 킬을 하고 1등에 MVP를 바로 먹고
그다음 판에도 또 1등을 했습니다. 이건 뭐 할 때마다 1등을 하니 배그가 쉬워졌나 할 정도였습니다. 이전에는 10번 하면 1번 1등 할까 말까 했는데 지금은 10번 하면 한 4번은 1등을 하네요.
브리츠 GmPodsTWS1 게이밍 이어폰이 또 좋은 점은 소리 방향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하늘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건물 밖으로 나와서 하늘을 보니 신전이 이동하고 있네요. 이동방향까지 소리로 알 수 있네요. 이 소리만 듣고 수송기가 지나가는 소리만 듣고도 어느 방향으로 지나가는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한 번은 배그에서 저를 포함 3명이 남았습니다.
건물 1층 구석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건물 2층에서 나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네요. 나무 바닥 밟는 소리가 나기에 2층이구나 느꼈고 2층으로 화염병을 던졌습니다. 잠시 후 붕대 감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적을 안 보고도 적이 뭐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네요. 적의 위치를 알고 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지고 자기장이 좁혀지자 2층에서 뛰어내리는 2명을 1층 건물 밖에서 앉아 있다가 둘 다 죽였습니다. 배그를 게이밍 이어폰 하는 사람들은 레벨 3짜리 헬멧 쓴 것 이상으로 큰 도움이 되네요. 일종의 치트키라고 할까요.
또 하나 좋은 점은 다른 이이폰들과 달리 총소리 같은 고음 영역이 아주 잘 들립니다. 다른 무선 이어폰으로 들어보면 확실히 총소리와 발소리가 더 잘 들립니다. 아마도 고음 영역을 게이밍 이어폰답게 튜닝을 해놓은 듯하네요. 총을 쏘면 그 총소리의 잔음까지 들립니다.
얼마나 응답속도가 빠른지 구글 플레이에서 메트로놈 앱을 받았습니다. 상단에 불빛이 들어오고 그 불빛과 브리츠 GmPodsTWS1에서 나오는 소리가 동 타임이면 지연율이 낮다는 겁니다. 하단의 BPM을 올려서 속도를 올릴 수 있어서 좋은 앱입니다.
400 BPM까지 올려도 상단 불빛과 내 귀에 들리는 소리가 거의 비슷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감상용으로 사용 중인 브리츠 GmPodsTWS1 게이밍 이어폰
게임을 좋아하지만 게임보다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특히 넷플릭스에 올라온 드라마나 영화를 자주 봅니다. 이 넷플릭스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5.1 채널 헤드폰으로 감상하면 영화관처럼 왼쪽, 오른쪽 그리고 스피커로는 잘 들이지 않는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헤드폰에 땀이 차서 잘 쓰지 않습니다. 헤드폰 대안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봅니다.
PC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데 블루투스 동글을 사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처럼 블루투스 신호를 낼 수 있습니다.
즐겨보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브리츠 GmPodsTWS1로 들으니 더 푹 빠지게 되네요. 생각보다 사운드가 좋습니다. 게이밍 이어폰이라서 고음 쪽이 많이 보강되어서 왜곡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닙니다. 저음, 중음, 고음 밸런스가 좋네요.
꽤 좋은 사운드를 제공하는 브리츠 GmPodsTWS1 음악 감상용으로도 괜찮다.
코덱 중에 가장 좋은 음질을 제공하는 코덱은 AAC입니다. 브리츠 GmPodsTWS1는 AAC 코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모바일 게임을 위해서 음질도 좋으면서 응답 속도가 빨라서 화면과 소리의 싱크가 잘 맞는 aptX 코덱을 사용합니다.
aptX 코덱은 SBC보다 좋은 음질을 제공합니다. 다만 AAC를 지원하지 않아서 음악 감상 특히 사운드에 민감한 음악 마니아들은 이런 게이밍 이어폰보다는 음악 감상용 고가의 이어폰 추천합니다. 사실 게이밍 이어폰이라는 편견 때문인지 음악 감상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브리츠 GmPodsTWS1는 생각보다 우수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음악 마니아는 아니지만 다양한 음악을 듣는데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잘 들려줍니다. 저음, 고음, 중음 모두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너무 명확하게 전달해서 약간 기계적인 사운드라는 느낌이 들지만 명징한 사운드가 꽤 인상 깊네요. 고음에서도 소리가 깨지지 않고 저음이 강조되는 음악 감상용 무선 이어폰보다는 저음이 풍성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묵직한 소리를 잘 전달하네요. 이전에 사용하던 TWS 이어폰을 빼고 지금은 이 브리츠 GmPodsTWS1 게이밍 이어폰으로 음악 감상을 자주 많이 합니다. 해상력이 무척 좋네요.
물론 스마트폰에서 드라마 감상, 영화 감상도 브리츠 GmPodsTWS1을 사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음성 통화도 체크해 봤습니다. 마이크가 2개라서 그런지 노이즈 캔슬링 실력이 꽤 좋네요. 여러 통화를 했는데 상대방이나 나나 유선 이어폰으로 통화하는 것 이상으로 통화 음질이 좋네요. 특히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생활 소음이 많은 곳에서도 통화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이전에 사용한던 TWS 이어폰은 듀얼 마이크가 아니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어서 길거리에서 통화하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를 크게 내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는 경우가 있는데 브리츠 GmPodsTWS1는 작은 목소리로 통화해도 통화가 잘 되었습니다.
IPX5 생활방수도 가능해서 가벼운 비와 땀에 젖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수 기능은 없으니 일부러 물에 넣지는 마시고 변기에 빠트려서도 안 됩니다.
블루투스 5.0이 탑재된 게이밍 무선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의 무선 신호 전송거리를 체크해 봤습니다.
약 10m 정도 지나니 끊기기 시작하네요. 대략 10m 내외네요. 브리츠 GmPodsTWS1 사용시간은 완충 후에 연속 사용하면 7시간 내외이고 충전케이스에서 충전하면 2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낙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외장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해서 사용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게이밍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 좋은 점과 아쉬운 점
아쉬운 점
1. 초기 페어링이 불편
왼쪽, 오른쪽 이어폰을 따로따로 페어링을 해줘야 합니다. 그것도 케이스에서 1개씩 꺼내서 해줘야 합니다.
2. MicroUSB 포트로 충전
USB-C타입이면 좋겠어요. 크게 불편한 건 아닙니다.
좋은 점
1. 딜레이 없는 응답속도와 뛰어난 소리방향성
배그 자주 하시면 추천하는 배그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입니다. 이거 끼고 포친키 시가전에서 적의 발소리를 듣고 위치를 파악하기 편리하네요. 방향까지 미리 알 수 있고 그 방향으로 대기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적이 그 방향에서 나타납니다. 심지어 멀리서 들리는 총소리도 내 위치에서 몇 시 방향인지 알 수 있어서 그 방향으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2. 뛰어난 통화음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어서 운전하면서 길거리에서도 외부 소음 없이 낮은 목소리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3. 게이밍 무선 이어폰이지만 범용성이 좋다.
게이밍 이어폰이지만 브리츠 GmPodsTWS1로 PC에서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감상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PC 온라인 게임도 브리츠 GmPodsTWS1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문 음악 감상용은 아니지만 음악 감상용으로도 좋습니다. 특히 저음부터 고음까지 해상력이 좋아서 맑은 소리가 들립니다.
무선 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는 신제품으로 가격이 얼마인지 모릅니다. 가격만 잘 빼서 나온다면 꽤 인기가 있을 듯하네요.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