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주를 맛있게 멋는 방법! 델키 크림맥주 거품기 DKL-B1
더운 여름 뿐 아니라 겨울에도 맥주를 자주 마십니다. 특히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먹는 캔맥주 한 잔은 놓칠 수 없는 기쁨이죠. 이런 캔맥주를 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크림맥주 거품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델키 크림맥주 거품기 DKL-B1은 3년 전에 일본에서 출시된 것을 봤습니다.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드디어 하나 구했네요. 이 제품은 엔빵이라는 온라인 회원제 쇼핑몰을 전시장에서 가입한 후 받은 상품입니다.
1년 회원비가 3만 3천원이니 회원비 가격과 비슷한 사은품을 하나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가격은 3만원 대인데 비슷한 제품이 1만원 대에 나온 제품들도 있네요. 약간 속은 느낌입니다. 도한, 엔빵에서 준 사은품에 교환 환불 안된다고 명시했네요.
델키 크림맥주 거품기 DKL-B1은 상품 설명서가 겉 포장에 있습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헤드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헤드 부분에는 AA 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는 함께 제공되지 않네요. 정말 센스없네요. 이거 때문에 건전지를 또 사야 합니까? 가끔 사용할텐데 2개 정도 넣어주면 딱 좋은데요. 전 충전지가 있어서 이걸 이용했습니다.
건전지를 넣고 헤드를 끼운 후에 헤드 부분을 들여다 보니 앞 부분이 좀 즐어가 있네요.
캔 맥주를 땁니다. 딴 후에 캔 맥주 입구를 앞으로 한 후에 쭉 끼우면 딱 소리가 나면서 고정이 됩니다.
이렇게 맥주를 따르다가 거품이 필요하면 상단 버튼을 누르면 붉은색 등이 들어오고 크림 거품을 만들어줍니다. 아마도 초미세진동을 하는 모터 같은 것이 있는 것 같네요, 아주 미세하고 빠른 진동으로 인위적으로 크림을 만들어줍니다.
전 거품을 무척 좋아하는데 크림 거품을 만들어서 먹어보니! 원더플. 와 맛의 신세계네요. 싸구려 캔맥주도 고품이 세밀하고 풍분한 프리미엄 맥주로 만들어줍니다. 진작에 살 걸 그랬네요. 유일한 단점은 캔맥주만 가능합니다. PT맥주를 캔맥주에 따라서 거품을 만들어 봤는데 이상하게 거품이 캔맥주만큼 발생하지 않네요.
범용성이 높은 제품도 있긴 합니다. 진동판에 맥주를 담은 유리컵을 올려 놓으면 진동판이 진동을 해서 거품을 만들어내는 방식의 제품도 있네요.
다 사용후에는 헤드를 분리한 후 세척한 후 접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PT맥주 만큼 싼 해외 캔맥주들이 있는데 이 캔맥주를 사서 크림거품 만들어서 먹는 맛이 꿀맛이네요. 여름에는 야외에서 사진 촬영할 때 함께 대동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