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 및 탐지 기능이 있는 6만원대 가정용 CCTV, 새로텍CCTV ST-PT100C
CCTV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CCTV가 사생활 침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범죄 예방 효과가 높고 사건 사고의 판별을 하는데 명명백백한 증거 효과가 뛰어나서 공공의 이익이 커서 점점 CCTV 설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동차 블랙박스가 아주 좋은 예입니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예전에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겼지만 요즘은 이 한 마디면 됩니다."이 차 블랙박스 있어요 그것도 HD화질이에요"
아무 소리 못하죠. 이렇게 CCTV가 보편화 되면서 방범과 사고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서 CCTV를 설치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2천년대 초 제가 사는 아파트 1층에 CCTV를 설치하는데 1동 설치하는 비용이 무려 1천만원이나 했습니다. 어마무시한 가격이죠. 그런데 최근에 아파트 CCTV를 교체 했는데 크기도 작고 아담하지만 성능은 더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요요즘 CCTV 가격이 확 내렸습니다. 대중화 되어서 가정용 CCTV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정용 CCTV들도 10만원 이하 제품도 많이 나오면서 대중화 가속도가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6만원대 가정용 CCTV, 새로텍 CCTV SP-PT100C
한국의 중소기업인 새로텍(Sarotech)에서 만든 가정용 CCTV인 새로텍 CCTV SP-PT100C은 동작 감지 기능과 HD 화질을 가진 가정용 또는 매장용 저가 CCTV입니다. 가격은 6만원 대로 저렴하지만 성능이나 기능은 좋은 제품입니다.
박스에 보면 아이콘으로 간단하게 기능을 설명해 놓았네요. CCTV이니 당연히 녹화가 가능합니다. 가정용 CCTV라서 음성을 쌍 방향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 가정용 CCTV를 많이 구매하시는데 강아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강아지를 CCTV에 달린 스피커로 부를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감시 카메라 설치 안내가 있습니다. 가정 안에 설치하면 누구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지만 매장이나 실외에 설치하려면
설치목적, 설치장소, 촬영시간, 촬영범위와 연락처를 부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매너이고 사람들이 CCTV를 운영하는 지를 알게 해야 사생활 침해에 대한 논란을 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매장과 가정이 아닌 건물 외부의 골목 등을 감시하려는 목적이면 관공서에 전화를 걸어서 행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텍 CCTV ST-PT100C는 둥글둥글한게 귀엽게 생겼습니다. 받침대가 있어서 거실 테이블에 올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벽에 거치할 수 있게 나사못을 박고 걸 수 있는 부품도 함께 제공합니다.
하단에 벽에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를 달고 2개의 나사 구멍에 나사를 돌리면 외벽에도 달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카메라 삼각대에 달아보니 나사 크기가 달라서 안되네요
새로텍 CCTV ST-PT100C는 생긴 것이 달걀 같이 생겼습니다. 아니 눈알 같이 생겼네요 큰 눈알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느낌이네요. 무척 귀엽습니다.
렌즈가 달린 헤드부의 옆에는 구멍이 숭숭 나 있는 스피커가 달려 있습니다. 침입자나 강아지에게 말로 경고하거나 반가운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전면 Sarotech 하단에는 마이크가 있어서 CCTV 주변에서 나는 소음이나 소리나 목소리를 스마트폰이나 PC로 전달 할 수 있습니다. 촬영각도는 상하로 120까지 가능하며 회전은 350도가 가능해서 사각지대 없이 촬영이 가능합니다.
뒷면은 UTP 랜선 단자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I/O 알람 단자가 있습니다. 저 알람단자는 다양한 보조도구를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새로텍CCTV ST-PT100C 스펙
새로텍 CCTV ST-PT100C는 카메라 화질이 HD까지 지원하는 CCTV입니다. 따라서 보다 선명하게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걸 CCTV 본체에 저장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이나 PC나 노트북이나 녹화장비인 ST-NVR9C에 저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PC와 스마트폰 연결은 무선 와이파이와 유선 LAN으로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화소수는 100만 화소입니다.
초간단 설치가 가능한 새로텍CCTV ST-PT100C
설치를 해봤습니다. 설치는 전원 연결하고 UTP 랜선을 이용해서 유선으로 해도 되고 무선으로 해도 됩니다.
당연히 유선이 더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CCTV라는 것이 LAN선 근처에 있는 것도 아니고 천장에 달기도 합니다. 외벽에 달기도 하고요 그럴 때는 무선으로 연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선은 UTP선 꽃으면 끝이고 무션으로 연결하려면 그냥 두고 전원만 넣으면 됩니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서 'COT Pro'라고 검색해서 앱을 설치합니다. 이 앱을 설치하거나 아니면 PC에 CCTV접속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우선 앱부터 소개하겠습니다. COT Pro를 설치한 후에 하단에 이메일로 등록을 눌러서 개인 접속 아이디를 만듭니다. 아이디 인증 과정은 없으니 개인 접속 아이디와 비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앱에 접속한 상태에서 새로텍 CCTV에 전원을 넣으면 혼자 워밍업을 합니다. 이리저리 카메라를 돌리면서 띠띠띠 소리를 냅니다. 소리가 멈추면 위 이미지처럼 조사 1 새장치가 검색이 됩니다. 잘 안되면 CCTV 하단의 리셋버튼을 5초~10초 눌러서 공장 초기화 한 다음 다시 해보세요
새장치를 찾아서 서로 연결을 합니다. 띵 소리와 함께 연결이 완료 됩니다. 이게 설치 끝입니다. 아주 쉽죠.
스마트폰 앱 'COT Pro' 설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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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실행하면 새로텍CCTV ST-PT100C가 보고 있는 화면이 뜹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 사람 모양 아이콘에 V표가 뜨면 제대로 연결이 된 것이고 X로 뜨면 연결이 안 된 것입니다. 생각보다 설정이 꽤 많습니다. 먼저 설정은 2개가 있습니다. 먼저 왼쪽 상단을 누르면 나오는 전체 설정에서 CCTV 본체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알람 기록을 열람하고 스마트폰 알람음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CCTV 자체 설정은 CCTV 화면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으로 들어가서 설정해야 합니다. CCTV를 여러대 운영하려는 분들은 각각의 CCTV마다 설정을 달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설정이 스마트폰 앱 설정과 CCTV 설정으로 나뉘었습니다.
CCTV 자체에 비밀번호가 있는데 이건 설치후에 변경해 주시면 보안이 더 강화됩니다.
새로텍CCTV ST-PT100C 카메라 설정을 누르면 꽤 많은 설정 메뉴가 나옵니다. 그 만큼 기능이 많다는 소리죠. 가장 중요한 녹화 기능을 살펴 봤습니다. 녹화 설정을 누르느 녹화모드가 나오네요. 24시간 녹화는 24시간 녹화를 하는 기능입니다.
알람 동기 녹화는 동작감지 센서를 이용해서 침입자가 뭔가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하면 바로 녹화를 합니다. 녹화는 1분에서 3분 정도 자동 녹화를 합니다. 스케줄 녹화는 녹화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그 시간에 자동으로 녹화를 합니다. 퇴근 후에 상가를 감시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알람 동기 녹화는 알람 알림 설정과 연동됩니다. 알림 알림 설정에서 움직임 감지를 활성화 시키고 움직임 감도를 조절하면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하면 자동 녹화가 시작됩니다. 침입 감지 기능으로 무척 유용한 기능입니다.
침입 감지는 메일로 받아 볼 수 있고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수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저라는 기능을 활성 시키면 싸이렌 소리가 1~3분간 웽~~~웽 거러서 침입자를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눈에 잘 뛰는 곳에 CCTV를 설치하면 침입자가 박살이 날 수 있으니 잘 판단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앱에서 CCTV를 터치하면 CCTV가 촬영하는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와 카메라 모양과 스피커가 있습니다.
마이크를 누르고 말하면 새로텍CCTV ST-PT100C 전면에 있는 마이크에서 말이 나옵니다. 침입자에게 경고를 하거나 강아지에게 말을 걸 수 있습니다.
옆으로 돌리면 카메라 모양과 동영상 카메라 아이콘이 추가로 나오는데 각각 스샷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새로텍CCTV ST-PT100C의 마이크로 SD카드에 녹화가 되지만 스마트폰이나 PC로 모니터링을 하다가 스마트폰에 모니터링 영상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저장한 영상과 마이크로SD에 저장된 영상은 스마트폰에서 비디오재생 메뉴에서 재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다가 다른 앵글로 보고 싶으면 스마트폰 화면을 상하좌우로 쓸어내리면 CCTV 카메라가 움직입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상하좌우버튼을 따로 만들어서 보다 쉽게 앵글을 변화할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대신 프리셋 설정을 할 수 있어서 큰 불만은 아닙니다.
새로텍CCTV ST-PT100C는 프리셋 기능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한 후 오른쪽에 총 5개의 숫자가 나옵니다.이 숫자를 눌러서 프리셋을 설정하면 CCTV가 터치 한 번으로 그 위치로 앵글을 이동합니다. 예를 들어서 카메라를 돌려서 창문쪽으로 해놓고 프리셋 설정을 누르면 1번 프리셋에 앵글이 저장됩니다. 다른 곳을 보다가 오른쪽에 있는 1번을 누르면 카메라는 바로 1번 위치인 창가로 이동합니다.
3번에 강아지 위치를 설정해 놓아서 외부에서 접속해서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두우면 자동으로 야간 감시모드로 전환
어두우면 자동으로 야간 감시 모드로 전환을 합ㄴ다. 낮이라도 빛이 약하면 자동으로 야간 카메라 모드로 전환을 합니다.
야간에도 10m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12MIL 고출력 적외선 LED가 14개나 촘촘히 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집안이나 매장의 밤 시간대에도 선명하게 감시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따로 설정해 줄 필요도 없습니다.
강력한 침입 감지 기능
새로텍CCTV ST-PT100C는 그냥 감시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침입 탐지도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알림 알람 설정'에서 움직임 감지를 활성화 시키면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하면 자동 녹화를 하고 알림 설정을 통해서 이메일과 스마트폰으로 알려줍니다.
여기에 새로텍CCTV ST-PT100C 자체에 스피커가 있어서 강력한 싸이렌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소리가 커서 침입자 퇴치 효과가 큽니다.
움직임 감지 민감도도 조절이 가능해서 미세한 움직임에는 반응하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감지 기능은 카메라 메뉴에서 하단 자물쇠 모양을 잠그면 움직임 감지가 활성화 되고 저걸 풀면 움직임 감지 기능이 꺼집니다. 또한, 싸이렌이 울릴 때 저 자물쇠를 풀면 싸이렌 소리가 멈춥니다.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분들에게 좋은 새로텍CCTV ST-PT100C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는 분들도 CCTV 참 많이 삽니다. 애용동물용 CCTV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죠. 집에 혼자 있는 고양이나 강아지를 관찰하거나 호출 하는 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어서 강아지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강아지와 가끔 놀아 줄 수도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이나 PC로 접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단 LTE 모드로 접속하면 데이터 용량이 나가기에 회사 와이파이에서 접속하세요.
PC에서 모니터링 하기
새로텍 CCTV는 가정용 CCTV로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이용하지만 방범용이나 가게 매장 감시용 등으로 사용하는 용도면 스마트폰 보다는 PC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접속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텍 홈페이지에서 PC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텍 CCTV ST-PT100C PC프로그램 다운 받기 바로가기
프로그램은 로컬과 리모트용이 있는데 같은 네트워크 안 즉 같은 라우터(인터넷공유기) 안이라면 로컬을 회사나 외부에 있는 PC라면 리모트를 설치하면 됩니다. 또한, 이 녹화된 영상을 PC에서 보려면 전용 동영상 프로그램인 GPlayer도 설치해서 봐야 합니다. 화면은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CCTV가 1대인 경우는 별의미가 없지만 여러대를 설치해서 감시하는 회사나 건물 관리인이라면 다양한 화면 모드로 전환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녹화된 영상을 검색해서 볼 수 있고 로그 파일을 통해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앵글 조절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아파트나 건물 관리하는 분들에게 싼 가격에 CCTV 망 구축할 때 좋겠네요. 제품 가격이 6만원대로 쌉니다.
HD 화질로 녹화하는 방법
녹화는 3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새로텍CCTV ST-PT100C 마이크로 SD카드 녹화에 녹화
2. 스마트폰에서 모니터링 하다가 녹화
3. PC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PC에 녹화
기본적으로 CCTV에 자체 녹화를 합니다. 그렇다고 자동 녹화는 아니고 녹화 설정을 해야 녹화가 됩니다.
기본 화질은 SD(640 x 360)으로 저장됩니다. 그러나 방벙용으로 활용한다면 화질이 더 좋으면 더 좋겠죠. 왜냐하면 CCTV 영상이 범죄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 자료가 되니까요. 그래서 HD로 녹화를 하려고 했더니 스마트폰에서 녹화 화질 변경하는 기능이 없네요
녹화 화질을 변경하려면 PC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CMS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변경해야 합니다.
PC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에 카메라를 선택한 후에 우클릭을 해서 모니터링 정지를 눌러서 모니터링을 중지합니다.
장치속성에서 들어가서
장치 비밀번호 즉 카메라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다시 카메라를 선택하고 우클릭한 후 IPC config에 들어갑니다.
IPC config에 들어가면 녹화 화질 설정을 조절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high로 수정해주면 HD 화질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샘플 사진입니다. 녹화된 영상은 확장자가 av인데 avi로 변환해서 곰플레이어로 실행해도 안 보이네요. 천상 GPlayer나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보안 때문에 전용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게 했네요. 아주 좋네요. 만약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 등에 쉽게 올리게 되면 개인 사생활 노출 등의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걸 막아 놓았네요
HD 해상도로 녹화를 하면 24시간 녹화 기준으로 128GB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했을 경우 30일 동안 녹화할 수 있습니다. SD 해상도로 녹화하면 60일 녹화가 가능합니다. 더 오래 녹화하고 싶으면 새로텍 NVR인 ST-NVR9C를 구매해서 최대 2TB의 CCTV 녹화 영상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OnVIF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의 CCTV와 녹화 장치인 NVR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새로텍 CCTV ST-PT100C
가성비의 브랜드 새로텍 제품이라서 그런지 가격 대비 성능은 꽤 좋네요. 유일한 불만은 스마트폰 UI에 앵글을 쓸어서 움직이는 방식과 함께 방향키도 제공하면 어떨까 합니다. 가정용 또는 업소용 소형 CCTV로는 꽤 좋네요. 특히 벽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sarotech.com/shop/detail.html?part_idx=185&search_item=&item_idx=592 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새로텍으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