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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에 방관하는 구글?, 논란 동영상 방관하는 다음? 어제 하루는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이 아주 뜨거웠던 하루였습니다. 하나는 유명인의 적나라하고 치욕적인 동영상으로 시끄러웠고 또 하나는 한 고등학교의 교실풍경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엄연한 음란물인데 왜 구글은 방관했을까? 누군지 다 잘 아실것 입니다. 인터넷을 좀 하는 분이라면 어제 하루 유명인의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많이 봤을 것 입니다. 그런 사생활 노출 동영상은 이미 이전에도 있었고 항상 여자쪽이 피해를 받고 끝이 납니다. 여론재판이라는게 그래서 무섭죠 그 동영상과 유명인의 개인신상정보인 여권사진등이 올라온 그 싸이트는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였습니다. 엄연한 불법 그리고 성인 음란물인데 왜 구글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을까요? 구글코리아는 뭐하고 있었을까요? 구글 본사에 신고해야 처리가 되나요? 아시.. 2011. 12. 6.
비싼 돈 주고 산 스마트폰으로 고객의 개인정보 훔치는 나쁜 기업들 영화 '다크나이트'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조커가 일반인들이 탄 유람선과 죄수들이 탄 배에 동시에 폭탄을 설치하죠. 그리고 기폭장치를 양쪽배에 던져놓습니다. 그 기폭장치를 누르면 그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살지만 다른 배에 설치된 폭탄은 터지죠.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 배트맨은 고민하게 됩니다. 조커의 위치를 알아야 조커의 행동을 중지 시킬 수 있는데 조커가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촘촘하게 사용되고 있는 휴대폰의 음성신호를 이용해서 조커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신기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휴대전화 통화음을 분석해서 조커의 위치를 찾아내는 기술은 불법입니다. 먼저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를 모두 해킹해야 하기 때문에 불법이죠 불법을 행해.. 2011. 12. 5.
디도스 공격을 막지 못한 선관위는 아무 잘못이 없나? 이승만 정권때의 3.15 부정선거로 인해 4.19가 일어 났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않는 나라의 추잡함이죠. 이후 2번의 군사정권을 지난 후 많은 국민들이 민주화를 위해서 희생당하고 고문을 당한 후에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꽃이 피는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과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인지 북한과 같은 독재국가인지 구별하기가 힘이 드네요 정부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SNS는 괴담이라고 치부하고 단속할려는 모습. 현 정권 칭찬하면 선플이며 현 정권 비판하면 악풀이라는 이분법적인 세상이 과연 민주주의일까요?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게 민주주의입니다. 조용한 것 원한다면 북한이나 중국에 가면 됩니다. 거기는 조금만 시위할려고 하면 몽둥이 아니 총으로 쏴버리는 .. 2011. 12. 4.
교통사고가 줄어들것 같은 조명을 단 교차로 횡단보도 교차로에서 사고 참 많이 납니다. 교차로를 10미터 앞둔 상황에서 주황색 불이 들어오면 이걸 서야하나 그냥 무시하고 밟아서 통과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그냥 밟았다가 차도를 보지 않고 오로지 파란 보행등만 보고 있는 보행자가 파란불이 켜지자마자 도로로 들어섰다가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해본 사람은 압니다. 파란 보행신호등이 켜져도 좌우로 차량이 오는지 확인하고 건넙니다. 하지만 차량운전을 해보지 않은 어린아이들이나 반응속도가 떨어지는 노인분들은 파란불이 켜진 후 바로 횡단보도을 건너다가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한 상태에서 보행자를 위한 신호등이 파란불을 바뀌면 사고 날 위험이 아주 크죠. 어린아이는 차량을 살피지 않고 막 달리기도 하는데요. 어린아이들은 밤이나 낮이나 횡단.. 2011. 12. 3.
초콜렛,쿠키, 슈가아트를 느낄 수 있는 SWEET MUSEUM 참관 체험단 모집 아이들은 자랑꺼리가 무척 많습니다. 하루는 조카가 휴대폰을 꺼내더니 집에 있는 과자라면서 과자를 찍은 사진을 자랑합니다. 과자가 아이들에게는 보물이죠. 저 어렸을때는 군것질꺼리가 지금같이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서 과자 하나 사먹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곤 그랬죠 특히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나온 과자로 만든 집은 꿈만 같았습니다. 달달한 초콜렛,쿠키, 슈가아트를 느낄 수 있는 SWEET MUSEUM 헨젤과 그레텔의 동화가 오프라인으로 나온듯한 전시회인 스위트 뮤제움(http://sweetm.co.kr/intro/how.jsp) 전시회가 12월 15일 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주 근사한 전시회가 되겠는데요. 이 전시회를 체험할 체험단을 지금 체.. 2011. 12. 2.
똑같은 상품을 파는 종편4개사가 망할 수 없는 이유 종편이 무섭고 문제가 되는 것은 종편의 예능이나 드라마 때문이 아닙니다. 종편의 뉴스와 보도 때문입니다. 따라서 김연아측에서는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김연아가 마이크를 들고 뉴스 한 꼭지 잠깐 나왔다고 해도 그냥 스포츠 선수로써 인터뷰가 아닌 마이크를 들었다는 자체 만으로도 논란이 될 수 있고 비판을 받을 수 있고 지금 그렇게 비판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뭐 김연아와 소속사의 세심하지 못한 행동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비난하는 것은 멈췄으면 합니다. 성질급한 종편. 방송사고에 강호동 야쿠자라는 무리수까지 종편 4개사가 어제 일제히 황금채널을 선정받고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성격급한 한국사람답게 급하게 개국한다 싶더니 80년 흑백TV시절에나 보던 화면을 선보였네요 저 어.. 2011. 12. 2.
연예인들의 종편출연 반대를 하는 것 보다는 안보는게 최상책 김연아의 TV조선 앵커. 김연아의 정치색은 무엇일까? 돈연아라고 합니다. 돈만 밝히는 김연아를 두고 돈연아라고 합니다. 국민요정 김연아이지만 잦은CF활동과 최근에는 경기도 나오지 않아서 이 말이 더 커지고 있는데 여기에 오늘 부터 시작되는 종편중 하나인 TV조선(얼핏 들으면 북한방송으로 느껴짐)의 9시 뉴스에 깜짝 앵커로 김연아가 등장한다고 하는 말에 이젠 '보수요정', '종편여신'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종편에 출연하는 김연아를 두고 비판을 하는 이유는 다른 방송사도 아닌 조중동이라는 보수와 1%의 권리만 대변하는 언론사가 만든 방송이기 때문입니다. 뭐 김연아도 대한민국 1%이고 자신을 대변하는 방송에 나오는것이 아주 자연스럽지만 국민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사람은 그 사람이 비록 대한민국 상위.. 2011. 12. 1.
나꼼수 여의도에서 변화를 외치다 단풍이 다 가시지 않는 겨울의 초입.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이 비가 내리면 겨울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올 듯 합니다. 오후 4시, 나는 꼼수다 서울 무료 콘서트가 열리는 여의도 광장에는 1만 6천개의 의자가 깔렸습니다. 걱정이 되더군요. 과연 저 의자를 꽉 채울수 있을지 시사돼지 김용민은 10만이 올거라고 호언장담 했는데 날도 흐리고 추운 날씨에 그 10만명은 현실적으로 어려울듯 합니다. 한쪽에서는 나는 꼼수타 팀의 책을 판매하고 있네요. 달려라 정봉주, 보수를 팝니다 저도 나꼼수 팀의 책 2권은 샀습니다. 비가 왔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우의를 쓰고 앞자리에 앉기 위해 일찍 온 분들이 많네요 미주 한인 여성분들이 보내준 핫팩과 방석이 있네요. 추위에 떨지말고 쫄지말라고 보내주셨습니다.. 2011. 12. 1.
한명숙 전 총리는 어떤 책을 읽었을까? 서울시장 박원순은 취임하자마자 자신의 시장실 벽면을 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책 많이 읽는 사람치고 악인이 없다고 하죠. 책은 검색형 인간인 요즘 사람들에게 있어서 차별성을 줄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책은 사색을 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죠 영화나 드라마는 사람의 상상력을 봉쇄합니다. 상상을 할 수 없게 이미지로 다 재현해 놓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책은 여백의 미가 있습니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그 느낌은 천차만별이고 책을 통해서 상상한 이미지는 각자가 다릅니다. 이런 빈틈들이 많기에 생각은 치즈처럼 잘 숙성되고 그 잘 숙성된 생각은 통찰력으로 길러집니다. 책에 대한 예찬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유명인사들은 집에 서재를 가지고 있고 저 또한 작은 서재를 하나 갖출려고 노력중입니다. 집에 .. 2011. 11. 27.
광화문 광장을 완벽하게 차단한 경찰들 오후 5시 30분 광화문광장은 차벽과 경찰벽으로 완벽하게 차단되었습니다. 야광복을 입은 경찰들이 촘촘하게 세종문화회관에 잔디처럼 촘촘하게 서 있습니다. 마치 행위예술을 하는듯 꼼꼼하게 서 있네요 광화문광장으로 넘어가는 건널목도 경찰이 다 막고 있습니다. 서울종로경찰서장의 문구가 보이네요 젊디 젋은 의경들이 완전무장을 한채 서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FTA 반대 집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있다고 들었는데 시위대는 안보입니다. 저렇게 철저하게 막는데 누가 있을까 할 정도로 경찰이 대규모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시민들보다 경찰이 더 많아 보입니다. 어청수 전 경찰청장이 발명한 콘테이너 차단벽의 후속작인듯한 물로 채운 바리케이트가 보입니다. 저런 바리케이트는 보통 고속도로나 도로에서 많이 보던것이죠. 그런데 경.. 2011. 11. 26.
SBS보다 더 보수적으로 변한 마봉춘(MBC)의 뉴스의 몰락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보고 버스를 타고 종로로 나왔습니다. 경복궁 앞을 지난 버스는 정부청사를 지나서 아예 움직이질 않습니다. 버스기사님에게 내려달라고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 왔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그렇게 정부청사에서 세종문화회관까지 약 15분동안 서 있었습니다. 차라리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게 더 빠를 정도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 알았습니다. 왜 버스가 더디게 갔는지를요. 도로 끝에 경찰 버스가 가득했습니다. 정말 짜증나네요. 네 압니다. 오늘 FTA시위 오후 6시에 있다는 것 압니다. 따라서 FTA시위대 때문에 이런 불편이 초래된것이이라고 생각하기에 경찰을 탓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FTA시위대 전혀 없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서 있는 광화문 광장을 아예 싹 막았습니다. 건널목도.. 2011. 11. 26.
나꼼수 집회를 막기 위해 출동한 꼼꼼한 어버이연합 어디선가 나라에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우익단체가 있습니다. 사실 우익이라고 하기도 힘들고 진보단체들이 하는 일이면 무조건 반대만 하는 단체가 있죠 바로 어버이연합입니다. 11월 23일 FTA가 한나라당의 날치리고 통과 된 다음날 포털에는 나꼼수가 모인다며 오후 7시 덕수궁앞 대한문으로 모이자는 트윗들이 흘러다녔고 그 글을 읽고 저도 오후 7시에 그 종로 덕수궁에 가봤습니다. 그런데 시끄러운 앰프를 놓고 이상한 목소리들이 보입니다. 친북좌파들을 욕하며(쌍욕을 하더군요) 틀에 박힌 선무방송을 하는데 알고보니 어버이연합이었습니다 아니 왜? 왜? 이 사람들이 여기에 있지? 내가 잘못 봤나? 하고 주의를 들어보니 잘못온것은 아닌듯 하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어리둥절해 있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계속 대.. 201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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