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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포스터 주변에 CCTV를 설치한 정치 관심 호소 캠페인 살기 힘드시죠?. 물가는 치솓고 금리는 오르지 않아 정기적금 넣어봐야 물가 상승률보다 못해 은행에 돈 넣는게 적자인 세상, 생필품 물가는 계속 치솟지만 월급은 오르지 않아서 살기 힘드시죠? 이 모든게 내탓이고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일까요? 물가 오르고 내리고 하는것은 하늘의 뜻일까요? 아닙니다. 이게 다 정치인들과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우리가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 입니다. 내 뭐랬어요. 선거날 들로 산으로 바다로 놀러가지 말고 선거 하라고 했잖아요 정치인들 무시하지만 그들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는지 요즘 느끼시나요? 특히 대통령의 권력과 검찰의 권력은 참 거대하고 막강합니다. 검찰이야 우리가 선출직이 아니기에 그렇다고 쳐도 대통령은 우리의 업보입니다. 누굴 탓하겠어요. 우.. 2011. 12. 15.
반일논란의 수렁에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영화 마이웨이 몇년 전에 공개된 이 한장의 사진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후 미군의 포로가 된 독일군 중에 독일어도 영어도 모르는 정체모를 동양인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위 동양인은 일본군으로 징집 되었다가 39년 만주국경에서 소련군에 붙잡혔습니다. 이후 그는 소련군이 되고 다시 독일과의 전쟁에서 독일군의 포로가 됩니다. 그는 독일군복을 입고 노르망디 해변에서 진지구축 작업을 하다가 미군의 포로가 되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한국인인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고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는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 같습니다. 참 기구한 인생이죠 저 이억만리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는 한국에서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까지 .. 2011. 12. 14.
폭주하는 정봉주를 세울 수 있는 사람은 김어준, 그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 진보성향의 두 입담꾼이 혈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꼼수의 깔대기 정봉주와 진보성향의 입담꾼인 진중권이 붙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겠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진보는 분열해서 망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전 이 두 사람의 성향이 같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정봉주야 민주당이라는 당을 배경으로 하는 전 의원인데 민주당은 정확하게는 진보정당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보수정당인데 성향이 한나라당 보다는 진보적이라서 진보정당으로 하는건지 정확하게는 미국의 민주당처럼 보수정당입니다. 한국은 보수정당은 가장 오른쪽에 한나라당 그리고 중간 정도에 민주당이 있고 그 왼쪽에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민노당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진중권은 진보신당 당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원이 아니더라도 진중권의 정치성향은 민노당.. 2011. 12. 13.
위키리크스 스마트폰및 컴퓨터 해킹도구를 파는 업체 리스트 폭로 전세계에서 한국을 인터넷 통제국가라고 손가락질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 기자가 국무부 대변인에게 "한국정부가 SNS 심의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라는 질문에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의 사안을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표ㅗ현의 자유가 현실 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에서도 적용되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갑이라고 하는 미국의 국무부 장관인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2개국 정부대표와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자유'라는 기조연설을 통해서 인터넷에 국가 차원의 장벽을 만들려는 일부 국가의 시도는 인터넷 자유에 재앙'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한 방송국이 한국에서는 정부비판의 목소리를 올리면 안되고 고양이.. 2011. 12. 12.
1천원의 행복, 극단 노을의 형식미가 좋았던 '눈의 여인'을 보다 새로 지어진 금천구 구청사에는 금나래 아트홀이 있습니다. 금천구민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금천구에는 이렇다할 갤러리도 공연장도 없습니다. 금천구의 유일한 멀티플렉스관도 딱 하나만 있을 정도로 문화적으로 무척 소외된 지역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에 거대한 빌딩숲이 형성되어가고 있고 유동인구는 엄청나지만 공연장도 영화상영관도 없고 오로지 사무실과 먹고 마시는 곳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문화에 철저하게 소외된 지역이 금천구입니다. 그나마 금천구 신청사가 생기면서 지하에 금나래 아트홀이 생겨서 금천구에도 훌륭하지는 않지만 자그마한 공연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금천구 금나래 아트홀은 수시로 공연을 합니다. 관현악단의 정기공연도 있고 연극공연, 발표회, 심지어 오페라 공연도 합니다. 다양한 공연들이 있는데 가격이 대부분.. 2011. 12. 12.
시청자를 웃기는 개콘, 무대 뒤의 웃기지도 않는 개콘의 군기문화 조선놈은 패야 한다는 논리는 정말 천박하고 경박스럽습니다. 아랫사람이 후배들이 말을 안들으면 무조건 몽둥이를 들고 발로 찰려고만 하는 모습은 한국이 하나의 거대한 병영국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그런 빠따문화라는 한국적인 군기문화에 쪄들어 살았죠.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떠든다고 갑자기 운동장으로 나가라고 하더니 그 여리디 여린 목소리로 군대도 안갔다온 여선생이 군가를 부르게 하면서 기합을 주었습니다. 기가 차더군요. 아니 저 선생님은 여군갔다 왔나? 이후 이런 빠따 군기문화는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서 대학교까지 이어졌습니다. 후배들이 조금만 삐딱하거나 단합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보이면 벼르고 있다가 운동장을 뛰라고 했죠. 뭐 구타는 하지 않았지만 그런 문화 자체가 후배들과 대화를 시도하기 .. 2011. 12. 9.
구로공단에서 구로디지털단지로 이름만 바뀌고 삶은 바뀌지 않은 씁쓸한 풍경 그게 본능인가 봅니다. 여자들도 그러겠지만 남자들은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그 사람이 나 보다 위인가 아래인가를 대충 가늠합니다. 그 가늠이 불가능 할때는 '어디서 오셨나요?'라고 물어 봅니다. 이런 물음은 특히 공무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장인데요. 좀 꼬치꼬치 캐 물으면 어디서 전화하셨나요? 어디서 오셨나요? 라고 물어보죠 아니 내가 누구냐가 왜 중요합니까? 내가 대통령이면 뭐 답변이 달라지나요? '공돌이', '공순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공장에서 일하는 형 누나들을 공돌이 공순이라는 폄하적인 단어로 불렀죠. 전 그 말에 이해가 안갔습니다. 공순이 공돌이가 뭐가 어때서요. 아니 좀 화가 나더군요. 저 형들 누나들 공장에서 일해서 그 어렵게 번 돈으로 시골에 계신 부모님들에게 돈 붙여주고 아니면 동생 .. 2011. 12. 9.
FTA통과 되었는데 FTA찬성 서명운동 받는 이해 안가는 사람들 FTA 반대론자지만 극진주의자는 아닙니다. FTA찬성하는 사람을 벌레보듯 무조건 욕하지는 않습니다. FTA는 부정적인 측면 특히나 2008년 신자유주의가 결함이 많은 운영체제라는 것을 경험하고 나서는 FTA가 결코 우리에게 특히 우리 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조업이 붕괴된 미국의 현실 금융업 같은 돈 많은 놈이 앉아서 일수 찍고 있는 부자들인 1%만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를 축척하는 모습을 느낀 후로는 FTA는 결코 우리 서민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FTA가 무조건 단점만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이 단점보다 장점이 크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1%나 현대자동차나 대기업에 .. 2011. 12. 8.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이해 안가는 삼성 딜라이트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체험하고 싶었습니다. 삼성은 거대한 건물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건물 지하와 1층에 삼성제품 체험관인 삼성 딜라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체험과난 딜라이트를 칭찬했습니다. 그 이유는 삼성전자 제품을 마음대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신 스마트폰을 직접 만져보지도 못하고 대리점의 달콤한 유혹에 사는 소비자가 대부분입니다. 그것 보다는 삼성전자처럼 다른 가전업체들도 체험관을 운영하는게 좋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있는 가전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긴 하지만 여간 눈치가 보이는게 아닙니다. 삼성전자의 딜라이트는 그런면에서 좋습니다. 마음대로 체험하고 마음대로 사진을 찍고 제 블로그에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슬레이트PC와 갤럭시노트, 갤럭시 넥서스를 만.. 2011. 12. 8.
IPTV의 더딘 발전과 비슷했던 초라한 디지털 미디어 & 콘텐츠페어 IPTV가 44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IPTV가 나온지 3년만에 급속하게 가입자가 늘었습니다. 제 동생네 집은 케이블TV하고 IPTV를 동시에 보는데 제가 한 소리 했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보지 둘 다 보냐고 쓴소리를 했더니 그 이유를 설명하더군요 케이블TV는 슈퍼스타K같은 아주 인기 있는 채널이 많다고 합니다. 반면 IPTV는 그런 인기 채널이 없고요 IPTV를 보는 이유는 언제든지 지난 방송을 바로 바로 다운 받아서 볼 수 있고 최신 영화도 VOD서비스로 볼 수 있기에 IPTV를 본다고 하네요. 또한 KT의 묶음 상품이라서 한달에 수천원도 안낸다고 항변을 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그래도 둘 다 보는 것은 좀 낭비라고 보여지는것은 어쩔 수 없네요 IPTV는 장점이 많은 서비스이긴 하지만.. 2011. 12. 7.
SNS 괴담의 문제점을 지적하다 괴담을 퍼트린 100분토론, 블랙코메디가 따로 없다 참 세상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세상 만나기 힘들것 같습니다. 웃을일이 많지 않았던 요즘, 평소에 진지한 분들이 은근히 사람들을 웃기네요. 마포구를 지역기반으로 하고 있는 강씨 성을 가진 의원은 개그맨을 고소하고 자기를 조롱하는 내용의 개그프로그램을 아들과 함께 깔깔거리고 봤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헛 웃음이 나옵니다. 뭐 자기 딴에는 여자 아나운서들의 집단모욕죄가 성립하는지 테스트 해봤다는 건지 강 의원이 잘못 생각한게 있어요 개그맨이 지적한 정치인들의 모습은 그게 진실이라는 것 입니다. 반면 여자 아나운서가 될려면 다 줘야 한다는 한다는 말은 그게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으로 걸면 걸릴 수 있고 실제로 온라인상으로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해도 명예훼손으로 걸릴 수 있.. 2011. 12. 7.
안정을 찾은 나는 꼽사리다 2회, 한국 부동산을 말하다 나는 꼼수다의 경제판인 '나는 꼽사리다'를 듣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두서 없는 진행에 개그욕심만 가득한 방송이라서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다운 받아서 들은 2회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먼저 1회때의 오그라드는 개그멘트나 추임새는 사라졌습니다. 재미면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보다는 좀 더 심도 있는 경제에 대한 신랄한 현실비판을 했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견들을 들었는지 2회때는 개그 욕심 버리고 깔끔하게 경제이야기만 집중하더군요 주제도 부동산쪽으로 초점을 맞췄는데 후반부의 한국 부동산 경기에 대한 비판은 아주 시기적절하고 쉬운 언어로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라는 라디오가 사라진 후 경제방송 들을게 없었습니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의 후임으로 '마법의 성.. 201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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