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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물고문사건을 밝혀낸 검사 안상수. 좌익스님 논란 안상수 사이의 간극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요즘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강남의 부자절의 스님이 좌파 스님이라고 이야기 했다가 그 봉은사 스님이 발끈해서 그 이야기를 공개하자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그 스님을 모른다라고 하며 일체 노코멘트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관악산 연주암에서 매년 만났던 사이라고 신도들이 말하는데 어디서 거짓말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노코멘트라는 자체가 인정의 제스쳐겠죠 요즘 신경민 앵커가 쓴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를 너무 재미 있게 읽고 있습니다. 한국의 민주화 물고를 튼 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22주년에 신경민 앵커는 당시 사건을 거론했습니다. 신경민 앵커는 당시 검찰청담당 기자였고 그 누구보다 이 사건을 생생하게 봤다고 합니다. 신기자는 안상수 검사를 거론하더군요. 안상수 검.. 2010. 3. 29.
북한공격이라고 속보를 내보낸 SBS의 무책임한 행동 어제 피곤한 일이 많아서 일찍 잠이 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서해상에서 초계함이 침몰중이라는 속보가 나오더군요. 뭐 그런가 보다 헀습니다. 탄약이 터졌거나 다른 이유로 침몰중이라고 생각하고 배도 크고 하니 인명피해는 크지 않을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배가 크면 아무래도 구조장비들이 잘 갖추어졌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제 11시 넘어서 SBS에서 북한공격으로 침몰중이라는 자막이 흘러 나왔습니다.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봤는데 국방부에서는 원인파악중이라는 발표를 했는데 SBS는 북한공격이라고 단정지었더군요. 이게 북한공격이면 말이 달라집니다. 북한공격으로 참수리같은 소형급 함선도 아닌 수백명이 타는 초계함이 침몰이라면 이건 준 전시상태로 돌입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SBS만 .. 2010. 3. 27.
추노 마지막회의 옥의 티. 업복의 복수씬 오늘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밖에 나가 있었습니다. 오후9시쯤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빨리 들어가야 생각해서 지하철을 타고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발걸음과 마음이 급해지는것은 바름아닌 추노라는 드라마 마지막회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에 쫒기는 사람처럼 쿵닥거리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죠. 앞부분은 못볼것 같아서 DMB폰도 동행헀습니다. 아뿔사!!! 지하철을 탔는데 반대편 방향을 타버렸네요.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전철안에서 아득해지더군요. 결국 5정거장을 지나고서 거꾸로 탄것을 알고 다시 올바른 방향의 전철에 올랐습니다. 드디어 추노 마지막회가 DMB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DMB폰을 사용했더니 배터리가 얼마 안남았더군요. 다 보긴 글렀구나 하는 생각에 짜증이 난더군요. 더디게 가는 전철안에서 발망 .. 2010. 3. 26.
21세기 노비 44만원 세대. 10대 알바생들 여러분들은 아르바이트를 언제 첨 해보셨나요? 저는 20대 대학교 방학때 첨 해봤습니다. 인덕원 어디쯤에 있는 빵공장에서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하루 4시간 일하고 하루에 1만원씩 받았습니다. 많은 돈을 벌지 못했지만 시간당 2500원이라는 돈으로 몇달의 용돈을 사용했습니다. 벌써 20년 전의 일이네요.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10대때부터 한 분들도 꽤 많으 실 것 입니다.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앳된 소년. 소녀들이 햄버거를 주문받고 굽고 하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이나 80년대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알바생들 대부분이 10대들이죠. 그런 어린 학생들을 보면서 측은한 마음도 듭니다. 누구는 부모 잘만나서 해외어학연수다 과외다 하면서 편하게 사는데 또 어떤 청소년들은 방과후에 학원이 아닌 패스트푸드.. 2010. 3. 25.
좁쌀영감 같은 SBS의 무차별 저작권침해 남발 또 하나 당첨되었네요. 얼마전부터 블로그스피어에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SBS가 블로그에 담긴 SBS 콘텐츠가 담긴 스크린샷이나 사진들 무자별적으로 저작권 침해고 신고하고 있다구요. 그리고 드디어 저도 하나 당첨되었네요 방송콘텐츠 보호해야하죠. 거기에 반대할 사람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동영상도 아니고 하나의 스틸사진까지 저작권침해로 몰아 세우는 것은 좁쌀영감처럼 쫌 스러워보입니다.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대한 영화평을 블로그에 담을 때 보통 우리는 스틸사진이나 포스터 한장정도는 삽화처럼 집어 넣습니다. 물론 그 스틸사진 자체도 저작권침해입니다. 하지만 서평이나 영화평등 평론이 들어간 글에서는 인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25조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공표된 저작물은 보도·비평·교육·연구등을.. 2010. 3. 24.
바인더 클립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PC전선 홀더 노트북이나 PC를 만지다가 뒤에 선이 빠지거나 꽂아야 할때 엉덩이 쭉 나오게 하고 그 구석진곳에 들어가서 선 하나 찾고 꽂아야 하는 고통을 아는 분들은 아실 것 입니다. PC 전선들 즉 랜선. USB선. 오디오잭등을 쉽게 꽂았다가 뺐다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해외 유명블로그 보잉보잉 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파인더 클립으로 간단하게 전선들을 홀딩할 수 있네요. 항상 책상에서 전선이 떨어지지 않게 쭉 앞으로 빼놓는 분들에게 유용할 듯 합니다. 바인더 크기는 책상두께에 맞게 고르셔야 할것 입니다. 책상이 너무 두꺼우면 클립크기도 크고 고리도 커져서 쑥 떨어질수도 있겠네요 2010. 3. 24.
도요타와 너무나 닮은 삼성. 제2의 도요타가 될지도 아침속보로 삼성전자 회장에 이건희가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아주 정확한 수순대로 절차대로 복귀한것이지만 복귀시기가 너무 이른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역시나 한국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이나 보네요. 돈 있으니 죄짓고도 바로 사면되고 바로 복귀됩니다. 삼성은 대단한 기업입니다. 자동차에서 부터 아파트. 마우스까지 정말 다양하고 버라이어티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삼성상표가 곳곳에서 깃발처럼 펄럭이는 모습에 놀란다고 하죠. LG도 마찬가지죠. LG도 아파트에서 TV까지 별거 별거 다 만듭니다. 다만 자동차나 선박과 카메라를 만들지 않을 뿐이죠. 이 삼성중에 삼성전자는 더 대단합니다. 1년 매출액이 헝가리 GDP를 넘어섭니다. 한 나라의 GDP를 넘어서는게 삼성전자입니다. .. 2010. 3. 24.
깨진창문효과와 한나라당 80년대 미국 뉴욕의 지하철은 낙서를 뒤집어 쓰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범죄가 기승했었죠. 그런데 88년 이후 2천년도 까지 뉴욕 지하철 범죄율이 75% 급감하게 됩니다. 이렇게 범죄율이 떨어진것은 다름이 아닌 지하철의 낙서를 모두 지우고 사소한 범죄 즉 무임승차같은 것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법을 어겼을시 경찰이 적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에 범죄율이 떨어졌습니다. 깨진 창문의 효과의 좋은 예입니다. 어느 건물에 창문이 하나 깨졌습니다. 그러나 그 창문의 유리를 갈아 끼우지 않고 방치했습니다. 그 건물을 지나가던 동네 양아치들이 깨진 창문을 방치하는 것을 보고 아무도 안 사는 건물로 오인해서 다른 창문을 깼습니다. 그러나 다음날도 깨진 창문은 그대로 있었고 1주일후 그 건물의 모든 창문은 박살이 납니다. 이렇게.. 2010. 3. 23.
국가의 품격 높이기에 안달난 이명박정부 사람에게는 인격이 있습니다. 물질적인 계급의 차이도 있지만 인격에도 격이 있습니다. 제 인생경험으로는 돈이 많은 부자일수록 인격의 격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달동네에서 정말 힘들고 어렵게 살지만 세금 꼬박꼬박내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벌어서 사는 사람들의 인격이 아파트투기로 큰 돈을 번 사람의 인격보다 수배는 더 높더군요. 이렇게 사람사이에는 인격이라는 것이 있고 그 차이는 천차만별입니다. 사람말고 국가에도 인격이 있을까요? 나라의 인격은 품격 즉 국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국격의 기준은 애매하고 정형화된것은 없습니다. 일본거리에는 쓰레기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거리에서 어깨라도 닿으면 서로 미안하다고 하고 지하철에서는 핸드폰 절대 받지 않습니다. 이런 일본인들의 매너좋고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모습에 많.. 2010. 3. 23.
영화 아이 엠 샘과 한국의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예전에 미국에서 날아오는 기사중에 이런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한인교포가 자기 자식을 때리다가 미국경찰이 출동해서 부모를 수갑을 채워서 갔다는 이야기를요.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부모가 자기들의 자식들을 때려도 아동학대로 수갑을 찰 수가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우리들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몰상식한 미국을 질타했던 기억도 나네요. 영화 아엠샘은 이런 미국의 모습을 잘 들어내고 있습니다. 샘은 7살짜리 아이의 지능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샘에게는 어여쁜 딸이 하나있죠. 지능이 떨어지는 아버지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기에 사회복지사가 끼어들게 됩니다. 샘이 딸인 루시를 양육할 능력이 없음을 고발해서 양육권을 박탈할려고 합니다. 샘은 지능이 떨어지지만 딸에 대한 사랑만큼은 어느 부모보다 강합니다... 2010. 3. 23.
비덩(비리덩어리) 공정택. 캘수록 비리가 쏟아지다 한국에는 3명이 비덩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비덩 즉 비쥬얼덩어리인 남자의 자격의 비덩 이정진이 있고 항상 머리위로 손을 올려 하트를 만들고 그림만들기 여념이 없는 비쥬얼덩어리 이명박대통령이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한명의 비덩이 탄생했네요.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은 비덩 즉 비리덩어리입니다. 이미 지난 서울시교육청장 선거에서 선거비리를 저질러서 교육감의 직위를 박탈당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사비리와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청에 들락거리고 있다가 어제는 꾀병인지 진짜인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있습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가장 깨끗해야 할 사람들이 비덩이 된 현실. 이런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요? 뉴스에서 보니 캄보디아에서는 길거리에서 자기 딸을 엄마가 돈 받고 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네요. 가난해서.. 2010. 3. 23.
여자는 집안일 시중만 들라고 하는 최시중 방통위원장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이자 최측근으로 오랜시간 주요요직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이상한 발언을 했네요. 최시중 위원장은 8일 제주 서귀포칼호텔에서 한국의 저출산 대책과 언론의 역활이라고 하는 주제로 열린 2010 여기자 포럼에서 여성들은 육아와 가사에 전념해야 한다는 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개념도 이렇게 개념이 없다요. 아무리 그것이 평소의 생각이라고 해도 여기자라는 전문지식인들 앞에서 조선시대 영감님 화법으로 영감스러운 말을 할 수 있나요? 조선시대처럼 여자들은 집에서 밥이나 하고 빨래나 하고 애기나 보는 존재로 보는 시선에서는 답답한 영감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이런 논리라면 성범죄가 일어나는 이유가 여자들이 저녁늦게 까지 거리를 활보하기 때문이라는 논리와 뭐가 다.. 201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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