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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58

검찰, 무리한 PD수첩 광우병 수사가 부메랑 되어 돌아오다 든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면 좋은 점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좋은 점이라면 그 권력을 가진자가 전지전능 공명정대하여 세상을 섬섬옥수 다스린다면 태평한 세상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자가 히틀거 같은 개차반이라면 문제가 생기죠. 문제가 생기는 정도가 아닌 세상이 암흑이 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지옥이 바로 독재자가 만드는 세상입니다. 자신에게 몰빵된 권력을 자신의 안위와 즐거움과 올인하다면 그 나라는 지옥 자체일것 입니다.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 민주주의는 거대한 3개의 권력을 분활했습니다. 입법, 사법,행정이라는 권력을 분리했고 이 입법,사법,행정의 세바퀴가 잘 굴러가면서 조금만 어긋나면 서로를 견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죠 우리나라의 왕이 이명박 대통령 같지만 민주주.. 2010. 4. 21.
방역시스템의 허술함이 불러온 구제역 대재앙 친구의 고향이 강화도인데 구제역 때문에 울상이더군요. 키우던 소 다 폐사시키고 보상만 기다리고 있다는데 이 정부보상이라는 것이 폐사시킨 소값에 많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그것도 다 나올지 모르구요. 정부의 지시로 매몰처리 했으면 적어도 시장가격은 쳐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 매몰처분하고 구제역 종료시 까지 소 키우지도 못하는데 강화도 주민들 막막하다고 합니다. 구제역은 가축 1종 전염병입니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공기중으로도 전염되기 때문에 막아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구제역 발견즉시 주변 수키로의 농장의 동물을 모두 매몰처리 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번 강화도 구제역 사고를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방역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고 겉만 번지르하고 말만 앞세우는 실효성 없고 실천성 없는지 잘 알수 있습니다. 농림수.. 2010. 4. 21.
전교조가 무슨 불법단체인가? 명단공개 두려워하지 마라 한나라당 조전혁의원이 전교조 가입 선생님의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몇 년전부터 조전혁의원이 벼르던 일이였죠. 그러나 법원에서는 전교조 가입교사의 실명공개를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조전혁의원 법원의 판단을 가볍게 무시하네요. 위법행위라고 전교조는 따져묻고 있습니다. 맞아요. 위법해위죠. 조전혁의원 법을 만드는 사람이 법을 어기고 뭐 국회의원의 기대치가 없으니 위법행위를 해도 별 느낌이 없네요. 다만 국회의원들이 만드는 법을 국민이 따라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악법도 법이라는 말은 제대로 법이 시행되는 국가에서나 따르는 말이지 법을 만들는 의원이 자기가 법을 어기는 나라에서 과연 법을 지키고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건 그렇고 저는 이 명단공개를 떠나서 왜 전교조.. 2010. 4. 20.
개인의 취향을 KBS사장에게 강요하는 국회의원 한선교 더러운세상을 더럽다고 말하지 못하는 더러운세상. 북한이야기냐구요? 아니요 이게 요즘 한국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뉴스를 보니 국회의원 한선교가 KBS결산승인을 위한 문체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뭔 잡탕찌게 위원회인가? 왜 이리 긴지) 에서 KBS 김인규 사장에게 개콘잘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한 코너의 대사가 걸린다고 말을 했습니다 개콘의 화제의 코너 나를 술프게 하는 세상에서 박성광의 유행 대사인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듣기 거북했나 봅니다. 그 부분을 지적했고 KBS사장은 심의팀에서 알아서 하도록 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는 그 대사가 너무나 좋고 얼마나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유행어가 되었겠어요. 하지만 한선교의원은 그 대사가 더러웠나 봅니다. 네 그럴수 있습니다.. 2010. 4. 19.
어뢰피격이라는 주장에 드는 의문점 3가지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있으니 많은 의문이 드네요. 왕관모양으로 찢겼다는 함미부분을 보고 국방부에서는 기뢰나 어뢰피격등 외부충격이라고 결론 짓고 있나 봅니다. 반듯하게 잘리면 함의 자체문제인 피로파괴라고 할 수 있으나 찢긴듯한 절단면을 보고 어뢰 그것도 두번의 소리가 난것과 여러가지 정황으로 두발의 어뢰에 의한 외부공격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오히려 어뢰공격이라고는 의심스러운 정황들을 들추어 냈습니다. 어뢰파괴로는 보기 힘든 멀쩡한 함체모습. 물기둥,불기둥을 보지 못한 병사들, 화약냄새도 못 맡았다고 하죠. 그래서 연일 언론에서 하루에 한번 이상씩 틀어주는 그 호주군함 버블제트 파괴영상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봤습니.. 2010. 4. 18.
국방부가 천안함 유족에게 준 희망고문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이런 일화가 있었습니다. 베트남전에서 미군몇명이 베트공에 포로로 잡혔습니다. 대부분의 포로들은 람보같은 미군특수부대가 와서 우리를 구해줄것이라면서 하루하루 벽에 날짜를 표시하면서 희망에 기대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한 포로만 희망을 노래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을 직시했고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그렇게 몇년이 지났고 희망을 말하던 포로들은 병들어 죽거나 자살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희망도 가지지 않았던 미군포로는 수년이 지난후 탈출해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우연히 책에서 본 내용이라서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결과에 의아했습니다. 보통 희망을 가진 사람이 살아남는게 상식일줄 알았는데 비관론자 혹은.. 2010. 4. 18.
KBS 금양호 성금모금은 안하나? 천안함의 사고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것은 없습니다. 외부충격만이 확실하고 어뢰나 기뢰일것이라고만 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에서는 최고예우를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최고 예우란 전사자처리를 말하는 것이죠 천안함은 제2 연평해전에서 북한과 해상 전투를 벌이다가 침몰한 참수리호 장병들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따져묻자면 천안함은 전투중에 사고 난것이 아닙니다. 함장및 생존자 증언을 듣더라도 적과의 교전중에 침몰한게 아닙니다. 그러나 정부는 사건의 전말을 알기 전에 국민여론을 무마시킬려는지 전사자 예우로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있습니다. 순직자와 전사자는 말 부터가 다릅니다. 그렇다고 제가 순직한 장병들의 명예를 낮추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정확하게 사건을.. 2010. 4. 17.
칸영화제가 수상이 무슨 올림픽 메달인가? 오늘 포털 다음에 뜬 기사에는 시' '하녀', 황금종려상 탈까 라는 기사가 보입니다. 칸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이나 금상격인 심사위원상은 자랑스러운 일이죠. 80년대만 해도 칸영화제 대상이라는 설명만 붙어도 흥행에 크게 성공했습니다. 80.90년대는 퐁네프의 연인들 같이 난해한 표현주의적인 영화가 큰 히트를 칠 정도로 예술의 과잉이 있었지만 그래도 칸영화제 대상 수장작들은 큰 흥행 성공을 거두웠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큰 영화제 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은 아예 수입이 안되거나 1년이 지나 눈치보면서 개봉합니다. 가장 대중적은 영화제라고 하는 아카데미 영화제 대상 수상작도 지각 수입개봉되는게 요즘입니다. 관객들은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으면 난해하고 복잡하고 머리아픈 영화라고 겁을 집어먹고 .. 2010. 4. 16.
천안함 인양 1차조사 민간업체 제외시키면서 무슨 신뢰를 얻길 바라나? 천안함 사고 후에 사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폭발 원인에 대한 추상적인 이야기만 난무하고 보수는 북한 잠수정에 의해 피격당했길 원하고 진보는 내부폭발이나 혹은 한국군이 70년대에 설치한 기뢰이길 바라는 모습입니다. 같은 사건을 놓고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것은 이해하고 그게 당연하지만 다른사안도 아닌 국가 안보에 관한 시선에 이견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미국은 민주당 공화당 서로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국가 안위에 관한 안보문제에는 이견을 내지 않습니다. 911테러 사건이후에 공화당과 민주당은 큰 이견을 내지 않았죠 보수신문과 보수세력들이 북한 공격설도 짜증스럽지만 진보신문들의 내부폭발론 한국군 기뢰폭발이라는 예단도 짜증스럽습니다. 이제는 결과를 지켜보면서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입니다. 후.. 2010. 4. 13.
노무현정권때 대통령전용기 반대한 한나라당. 정권바뀌니 후다닥 구입예산 편성 사람을 자세히 관찰하면 그 사람의 습관과 행동양식이 들어옵니다. 유심히 지켜보고 있으면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예견할수 있죠. 프로파일러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런 모습을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꼭 사람만이 아니죠. 하나의 집단을 관찰하다보면 그 집단의 행동양식이 정리가 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을 위해서 대통령 전용기를 마련했어야 하는데 그걸 한나라당이 나라 경제 어렵다면서 반대해서 무마된것을 마음아파 하더군요. 한국은 대통령전용기가 있습니다. 단 국내 전용기죠. 끽해야 일본정도 왔다 갔다 할 정도입니다. 40인용이니 엄청 작은 비행기입니다. 수행원 좀 태우면 꽉차요. 그래서 군용수송기까지 이용해서 수행원을 대동합니.. 2010. 4. 12.
천안함 성금모금? 80년대 강제로 걷던 방위성금이 생각난다. 어제 잠깐 TV를 봤는데 천안함 성금모금을 하고 있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니 사건 조사가 진행중이고 실종인지 사망인지 결정된것도 없고 군에서는 역V자다 V자다 V논쟁을 하고 있는 이 지리멸렬한 천안함 사고 후 처리과정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데 사건에 대한 잘잘못을 가리지도 않고 원인도 규명하지 못한 상태에서 성금을 모금하는 KBS의 모습이 경악스럽네요 KBS가 한나라당 및 국정홍보방송국이 된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영혼없는 아나운서와 기자들이 많은것은 익히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런 생각없는 행동은 정말 짜증스럽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으니 80년대 국가에서 코흘리게 초중고등학생에게 삥을 뜯던 방위성금이 생각났습니다. 80년대 학교를 다닌분들은 아시겠지만 겨울이 다가오면 군인아저씨 .. 2010. 4. 12.
전자책시장의 복병은 전자책의 비싼가격 작년까지만해도 한국의 전자책리더는 삼성의 SNE-50과 아이리버의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면서 아니 최근들어서 정말 많은 전자책리더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 공개한 한국이퍼브의 넥스트 파피루스 페이지원은 특별할인가로 199.00원에 판매하고 있구요. 정말 매력적인 가격이죠 그래서 구매할려고 클릭을 할려다가 혹시 잉크젯 프린터처럼 프린터는 싸게 팔면서 정작 잉크같은 소모품은 비싸게 파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전자책가격을 뒤져봤습니다. 1. 아직까지 많지 않은 전자책 콘텐츠 먼저 이 전자책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뭐 인터파크에서는 해외원서 2만개를 무료로 제공한다느니 하는데 그런것 말고 최신서적 최신인기서적을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종이책과 비슷한 시장이 .. 201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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