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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58

기업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를 알 수 있는 15가지 사례 기업은 덩치가 커질수록 오래 된 기업일수록 관습과 관행이 또아리를 쳐서 쉽게 변화지 않는 식물이 되갑니다. 이런 관료주의는 역사가 오래 되고 큰 기업일수록 더 심해집니다. 이 관료주의 때문에 기업 자체가 기울어진 회사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일본 기업들이 이런 관료주의에 무너져 내리는 회사가 많습니다. 중국에서 샤오미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죠. 그래서 삼성전자의 경쟁상대는 애플이 아니라 샤오미라고 하고 있습니다. 샤오미가 싸고 좋은 가성비 높은 제품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데이트도 고객의 요구도 아주 빠르게 반영하는 모습은 삼성전자라는 공룡이 따라갈 수 없는 모습입니다.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공룡 알을 설치류라는 작은 동물들이 다 깨먹어서 공룡 개체수가 줄었다는 소리도 있.. 2014. 7. 25.
악마들이 가득한 나라에서는 아이들은 작은 악마다 아이들이 천사라는 말은 보편적인 말이긴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천사는 아닙니다. 몇몇 나라에서는 아이들은 작은 악마일 뿐입니다. 위 사진이 요즘 SNS에서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최근 팔레스타인을 이스라엘이 무차별적인 포격하는 최근에 찍힌 사진은 아닙니다. 2006년 이스라엘은 자주포 부대에 초딩들을 초청해서 포에 메시지를 적으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초등학생들이 포탄에 적은 메시지는 사랑의 메시지가 아닌 팔레스타인들을 저주하는 문구입니다. 이 사진은 당시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의 호전성과 무자비함 그리고 도덕성이 무너진 나라라는 비판을 받은 사진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왜 수십년 째 일어나는 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그걸 몰라도 이런 행동은 .. 2014. 7. 23.
공부하지 않는 어른이 자신의 경험만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꼰대가 된다 집에서 200미터도 안 되는 곳에 구립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시원한 에어콘 바람도 쐬고 여름 피서지로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이 도서관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주요 이용자는 10,20대입니다. 거의 90% 이상이 10,20대입니다 10대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때만 반짝 출몰을 많이 하고 20대들은 고시공부 자격증 공부 하느라고 하루 종일 인터넷 강의 들으면서 공부를 합니다. 쉽게 말하면 그냥 고시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좀 한 숨이 나옵니다. 한 숨의 이유는 왜 우리는 20대까지만 공부를 하고 나이들면 공부를 하지 않을까요? 세상은 계속 변하고 그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평생 쌓아야 하는데 왜 우리는 20대까지만 빡세게 공부하고 30대 이상.. 2014. 7. 8.
죽기전에 꼭 보고 먹고 가야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취향의 강요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편, 죽기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0선, 죽기전에 먹어봐야 할 음식 10선, 죽기 전에. 죽기 전에 블라 블라 블라... 이런 수사가 난무한 세상입니다. 이런 모습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구글링을 해보면 죽기 전에 해야 할 봐야할 가봐야 할 곳이라는 자동 완성 검색어가 나옵니다. Must have, Must have, Must watch... 죽기전에 꼭 해야할 것들이라는 수사를 보면 전 심한 거부 반응이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인기 취향을 강요하는 듯하기 때문입니다. 죽기전에 꼭 해야 할 것들 때문에 제 명에 살기 힘들다죽기전에 꼭 해야 할 것들이 세상에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수사를 이용한 글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전 .. 2014. 7. 8.
파산한 도시 디트로이트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GooBing Detroit 2009년 세계금융위기는 미국에서 터졌지만 그 여파는 한국에까지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정권 때 경제 성장률과 환율 900원에도 수출 잘 되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노무현 정권이 경제 정책은 괜찮았고 정부 곳간에 돈을 많이 넣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 때 세계금융위기가 오자 나라 힘들다면서 곳간을 열어서 세금을 펑펑 썼습니다. 쓸 수 있습니다. 당시는 정부의 강제적인 경제 부양책이 필요했고 이는 세계적인 공조였으니까요. 문제는 안 써도 아니 쓰지 말아야 할 곳인 4대강에 22조라는 혈세를 트럭으로 쏟아 버렸습니다. 노무현 정권을 칭송하는 사람들은 노무현 때는 경제가 좋았다고 하지만 당시는 세계적으로 거품 경제가 끼던 시절이고 호경기가 계속 되던 시절이어서 국외적인 영향도 있.. 2014. 6. 21.
안산 단원고등학교 앞 세월호 희생 학생을 위한 과자 제단 약 한 달이 지났네요. 지난 5월 10일 안산에서는 거대한 울음이 모였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이 안산의 번화가 공원에서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제가 이 글을 한 달이 지난 지금 소개 하는 이유는 다분히 의도적입니다. 만약 5월 10일 무렵에 소개 하기 보다는 세월호 사고를 잊을 만한 때에 소개 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그 날입니다. 왜! 하필 월드컵에서 한국 경기가 있는 날 소개하냐고 묻는다면 먼저 '일부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네! 일부러 오늘 소개 하고 싶었습니다. 단, 저는 세월호 희생자들이 아직 바닷 속에 실종 상태로 있는데 무슨 월드컵 응원이라고 나무라는 행동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응원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또한,.. 2014. 6. 18.
세월호 사고는 지나가는 소나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야속 했습니다. 선거 끝났다고 바로 세월호 분향소를 철거 했습니다. 제가 사는 구청 앞에는 세월호 분향소가 있었는데 선거 다다음날 바로 철거 했습니다. 타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길이라서 매일 같이 구청 앞 분향소를 보면 추모객 한 명 없지만 매일 같이 향을 피우고 있었습니다.6월이 되기 전 부터 분향소를 찾은 시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분향소 철거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야속함도 느낍니다. 왜냐하면 월드컵 응원을 구청 공연장에서 한다는 소리가 바로 들려오니 좀 야속 했습니다. 월드컵 즐기는 분들에게 손가락질 할 수 없습니다. 즐기고 응원하는 것을 어떻게 타박을 합니까? 하지만 전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이번 월드컵은 조용히 보낼 생각입니다. 폭우가.. 2014. 6. 13.
질소 사면 과자를 덤으로 주는 한국과자에 뿔나서 만든 외국과자 전문점 우는 아이의 응급 처방은 꽈자입니다. 우는 아이에게 과자를 주면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과자를 먹고 있죠. 과자는 전국민의 주전부리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10,20대들은 과자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국민 간식거리였던 과자가 어느 날부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가 아닌 고민을 하고 먹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그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해도 과자 가격이 너무나 올랐습니다. 가격이 덜 오른 제품은 과자 개수를 줄이거나 질소를 잔뜩 넣어서 포장만 뻥튀기를 시키는 편법으로 소비자들을 실망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준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요즘입니다과자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한국과자 가격에 소비자들은.. 2014. 6. 9.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온기를 불어 넣기 위해 선거를 하겠습니다 무기력감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해봐야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는 선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무기력함이 밀려옵니다. 물대포를 맞으면서 촛불을 들어봤지만 그래도 세상은 변하지 않음을 지난 대선으로 우린 경험 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에 더 무관심해지나 봅니다. 고백하자면 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수 많은 글을 통해서 정치 아니 세상에 관심 좀 가지라고 타박하고 나무라고 질타를 했지만 이제는 저 조차도 촛불을 함께 들자고 해도 시큰둥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행동을 부질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지난 대선에서 큰 충격을 받아서 절망감에 지난 1년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지난 대선이 끝난 2012년 연말과 2013년 연초에 짐승의 울부짖음 같은 글들을 블로그에는 적지 않았지만.. 2014. 6. 3.
인간의 본성까지도 장악한 상명하복의 시스템이 세월호 참사를 일으키다 중학교 때 기술시간에 줄톱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빌렸습니다. 친한 친구는 아니였는데 제가 안절부절하자 살짝 빌려줬습니다. 덕분에 기술시간에 혼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저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 제가 그 친구의 도움을 뿌리쳤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아무튼 전 그 손길을 거절 했습니다. 그 친구의 원망어린 눈빛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트라우라마라면 트라우마죠.당시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도와줬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 그러지 못했고 그 대가로 평생 그때의 내 행동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팟캐스트로 듣고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하나씩 듣고 있는데 정유정 작가의 28이라는 소설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4. 5. 28.
안산 합동분향소에 본 노란 리본, 노란 풍선, 노란 인간띠 조울증은 아니지만 막 웃다가도 단 10초 만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가 눈물이 뚝 떨어집니다. 이상합니다. 이렇게 감정 기복이 급하게 변할 수 있을까? 낯섭니다. 그러나 이게 현재 제 모습이기도 합니다. 일상을 진행하다가 세월호 기사만 보면 급브레이크를 밟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면서 잊을 것 잊고 기억할 것은 기억해야 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돌이킬 수 있다면 4월 16일 오전 9시로 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1시간 동안 모두 무사히 구출 하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영화가 아니기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남은 사람들이 희생자와 실종자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희생자들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할 것입니다. 가만히 있기 싫고 희생자들을 좀 더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안산.. 2014. 5. 20.
비정규직 권하는 사회가 세월호 참사를 일으켰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 유명한 주유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해서 입소문이 크게 난 주유소입니다. 이 주유소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찾아와서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곳입니다.그 주유소 이름은 백산주유소입니다. 겉만 보면 특별한 주유소는 아닙니다. 그냥 S오일의 한 주유소입니다. 그렇다고 주변 다른 주유소 보다 휘발류 가격이 싼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 주유소가 유명한 이유는 단 하나 서비스가 좋고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카우보이 모자를 쓴 직원들이 총 4번의 인사를 합니다. 이렇게 친절 한 것이 백산 주유소를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친절할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이 친절을 배우기 위해서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백산 주유소에서 그 노하우를 알기 위해서 연수를 합니다. 이 .. 201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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