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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2492

자동차 구매시 남자는 성능, 여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다 포니가 서울시 거리를 굴러다니던 시절 현대는 미국에 포니를 수출하기 시작합니다. 포니는 지금의 중국제조품 처럼 풍자와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는 풍경이 하나 있는데 80년대 중반 프레스토와 엑셀을 미국에 수출했는데 이 프레스토는 여름 휴가철에 사서 휴가지에 몰고 간 후에 휴가지에 버리고 오는 차로 미국인들이 인식할 정도로 저가 자동차의 대명사였습니다. 당시 한국차는 조악한 품질로 정평이 나 있었죠. 만화 심슨가족에서도 조롱의 대상이었던 현대자동차. 각고의 노력끝에 저가공세와 10만 마일 무상수리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량을 늘리기 시작했고 때 마침 도요타의 큰 몰락등으로 인한 반사이익과 함께 몰라보게 좋아진 품질향상으로 인해 현재 미국시장에서 약진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자동차들의 진검.. 2012. 2. 25.
재난시 4주동안 신선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 waterBOB 폭우나 태풍등 물로 인한 피해를 받은 지역은 오히려 물이 부족해서 고생을 합니다. 물 때문에 난 재난이 물 부족으로 고생한다? 그 이유는 그냥 물과 먹는 물의 차이이고 폭우나 폭풍우 태풍이 지나가서 수도가 끊기면 큰 고생을 합니다. 재난이 일어나면 거주할 수 있는 공간, 음식, 물이 꼭 필요합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다른 것은 없어도 당장 죽지는 않지만 물이 없으면 오래 생존 할 수 없습니다. waterBOB는 재난시 100갤런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싼 가격의 물 저장창고입니다. 예보에 거대한 재난이 예상되거나 폭풍우 태풍으로 수도등이 끊길 것 같다고 예상되면 미리 욕조에 waterBOB를 설치합니다. 플라스틱 백으로 된 비닐 제품입니다. 위와 같이 욕조 수도꼭지를 틀어서 100갤런.. 2012. 2. 25.
삼성전자 테두리 없는 베젤리스 스마트폰 3분기에 나온다 삼성전자는 현빈에게 시켜서 베젤로 철봉할거냐면서 베젤을 뜯어낸듯한 베젤이 없는 스마트TV를 선보였습니다 베젤이란 모니터나 평판TV의 검은 테두리를 말합니다. 최신 LED TV들을 보면 이 베젤이 엄청 얇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베젤이 있건 없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데 삼성전자는 이 베젤이 없다고 자랑을 합니다. 베젤이 없으면 같은 크기라도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고 그 구현기술이 어려운 것은 알겠지만 스마트폰이라면 몰라도 이왕 큰 화면에 베젤이 없는게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시원한 청량감은 있죠 LG전자도 최신 제품에는 베젤이 없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LG는 항상 삼성전자 따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전 평판TV에서 베젤 없애는거 별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베젤 없앴.. 2012. 2. 25.
20세기 최고의 광고 캠페인과 슬로건 TOP10 '또 하나의 가족 삼성' '사랑해요 LG' 한국을 대표하는 두 회사의 슬로건입니다. 평범하고 무난하지만 재미나 임팩트는 없습니다. 가족 사랑이라는 거대하고 거창한 단어를 쓰지만 너무 흔하디 흔한 단어일뿐이고 너무 흔하다 보니 진정성도 없어 보입니다. 기업도 그렇지만 요즘 지자체의 슬로건은 더 웃기죠 세계 최고 선진 용인, 고구려의 기상 대한민국 구리시, 브라보 안산, 하이 서울, 플라이 인천, 잇츠 대전, 다이나믹 부산, 나이스 제천, 나우 전북, 스마트 아산, 아하 필 경남, 컬러플 대구, 파워플 평창 액티브 용산, 와우 시흥 ㅋㅋㅋㅋㅋ 천박스럽고 촌스럽고 영어 구호에 까물어칠정도로 재미집니다. 물론 썩은 웃음이죠 누가 이런거 시작했나요. 정말 전국 지차제장님들 촌스럽습니다. 정말 촌스러워요. 유머란에.. 2012. 2. 19.
R/C 미니어쳐 중장비로 땅파는게 취미인 Joe 포크레인이 트럭에 흙을 퍼 담습니다. 흙은 앞마당에 트럭이 직접 실어서 버립니다. 제목을 보시면 눈치채셨겠지만 이 포크레인가 트럭은 무선조정으로 움직이는 미니어쳐 RC장난감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닌 크기만 작을 뿐 실제 포크레인과 똑같습니다. 이 RC 미니어쳐 중장비는 캐나다인 Joe의 장비입니다. 그는 지난 7년동안 이 장비들을 가지고 땅을 파고 있습니다. 땅을 파는 이유는 이 땅을 파서 뭘 하는게 아닌 이 RC 중장비를 움직이는게 취미인 사람입니다. 겨울에는 땅이 얼기 때문에 분쇄기로 땅을 깨고 여름에는 그 깬 흙을 퍼다가 바깥에 버립니다. 이 모든 것을 RC리모콘으로 조정합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그는 1996년 RC콘트롤 동호회에서 활동 했고 2001년 처음으로 RC 미니어.. 2012. 2. 17.
손 더럽히지 않고 피자를 먹는 방법 요즘 피자가격 장난 아닙니다. 한판에 2만원씩 하는데요. 전 피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좋아했긴 했죠. 피자 한 조각에 콜라 한잔 최고죠. 하지만 가격이 급 상승하면서 눈길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자는 전세계인들이 모두 사랑하는 몇 안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피자의 장점이 뭘까요? 토핑만 달리하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먹기 참 간편합니다. 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달도 편하죠. 중국음식처럼 그릇 찾으러 다시 오지 않아도 되고요 하지만 피자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피자를 먹다 보면 손에 기름이 묻어서 미끈거리죠. 그 미끈 거리는 손으로 바로 키보드질 하면 키보드에 기름이 묻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포장방법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한국 디자이너.. 2012. 2. 17.
화산의 열로 굽는 바베큐 레스토랑 Diablo 스페인의 란사로테섬에는 화산이 하나 있습니다. 대규모 분출은 일어나지 않은 휴화산인데요. 이 화산을 이용해먹고 있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섬 여기저기서 증기가 분출 되는등 살아 있는 화산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범한 레스토랑 같아 보이지만 이 레스토랑 디아블로에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화산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서 바베큐 구이를 합니다. 1970년대에 생긴 이래로 이 화산 화덕으로 구이를 합니다. 화산구이라고 해야 하나요.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가스값 안들겠네요. 화산 자체가 하나의 가스렌지 그 자체입니다.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2012. 2. 15.
캠핑족들에게 좋은 열과 전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BioLite 캠프스토브 전기자동차가 친환경이라는 소리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그 전기는 무슨 땅파서 나온것인가요? 대부분은 화석연료나 방사능이라는 또 다른 환겨문제를 야기하는 원자력에서 나오죠. 그나마 수력이나 풍력이 환경파괴지수가 작지만 아직까지는 풍력이나 수력, 파력,조력,태양광은 생산단가도 높습니다. 언젠가는 에너지를 열에서 전기로 다시 전기에서 열로 버튼 하나로 전환하면서도 효율성은 100%인 시대가 오겠죠. 궁극의 에너지는 전기 같습니다. 전기는 다양한 에너지로 쉽게 변환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많은 제품들이 전기를 요구합니다. 우리가 매일 들여다 보는 대부분은 전기로 움직이죠 지금은 시골에 가야 볼 수 있는 아궁이 이 아궁이는 대단한 물건입니다. 평소에는 방을 덮히는 보온의 역활을 하다가도 음식 같은 것을 요리할때.. 2012. 2. 11.
노트북, 아이패드에 사용하면 좋을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Zooka 아이패드 내장 스피커 충분히 짱짱하긴 하지만 음악감상용으로 쓰기에는 좀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내장 스피커의 한계이죠. 이런 이유로 아이패드에 외장형 스피커를 꽂아서 혹은 데크에 꽂아서 외부 스피커의 힘을 빌려서 음악 혹은 영화감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Zooka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다른 제품과 다르게 아이패드 한쪽 면에 꽂기만 하면 됩니다. 그냥 쑥 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죠.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폭신폭신 합니다. 위와 같이 한쪽면에 꽂아서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노래등 소리가 증폭되는데 약 5배 정도의 증폭 효과가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배터리 소모량이 크기에 3.5mm오디오잭으로 연결해서 링크할 수도 있습니다. 양쪽 끝에 스피커가 있는.. 2012. 2. 11.
흔들리지 않은 동영상 촬영에 좋은 Caddie Video Stabilizer 사진 한장만 가지고 그게 프로가 찍은 건지 아마츄어가 찍은건지 알기 쉬운게 아닙니다. 요즘은 워낙 카메라 성능들이 좋아서 프로가 찍던 아마츄어가 찍던 구분하기 쉬운건 아니죠. 그래도 구도나 색감이나 주제 표현력등을 보면 어느 정도 구분이 되긴 합니다만 단 한장만 가지고 구분하기는 쉬운게 아니죠. 또한 같은 프로가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사진의 퀄리티가 꾸준해야 유명작가가 되는 것이지 단 한장 잘 찍었다고 그 작가의 사진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일정 수준의 퀄리티를 꾸준하게 내는 것. 이게 바로 명품작가와 그냥 그런 작가의 차이겠죠. 동영상은 단박에 프로인지 아마츄어인지 알기 쉽습니다. 그 구분법은 영상의 흔들림 정도를 보면 됩니다. 프로들은 동영상을 촬영할 때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담습니다. 뭐 요즘 .. 2012. 2. 8.
어려운 설명서대신 눈에 쏙 들어오는 책모양의 휴대전화 설명서 컬처코드라는 책을 읽어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레고블럭을 독일 아이들이 사면 블럭안에 있는 설명서 그대로 조립을 하고 책장위에 올려놓고 다시는 만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국 아이들은 레고블럭 사면 메뉴얼은 그냥 던져버리고 이리저리 자기 맘대로 만듭니다. 그렇게 매일 가지고 노는데 매번 다른 형태로 변합니다. 이게 독일과 미국의 차이라고 설명하던데요. 저는 미국인인가 봅니다. 예전엔 독일 아이처럼 뭔 물건 사면 설명서 꼬박꼬박 다 읽곤 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이건 뭐건 설명서 대충 읽고 내 맘대로 만져보다가 막히면 그때 메뉴얼을 다시보죠. 스마트폰은 복잡합니다. 특히 나이든 어르신들은 USIM칩이 뭔지 뚜껑은 어떻게 까는지 배터리는 어떻게 넣는지 전화는 어떻게 거는지 조차 힘들어하죠. 버튼이라도 있.. 2012. 2. 7.
터진에어백,자전거 공기튜브,차 가죽시트등을 활용해서 만드는 가방 터진 에어백은 터진 후 어떻게 될까요? 에어백 소재가 꽤 비싸다고 하는데 그냥 버리나요? 자전거 공기튜브는 또 어떨까요? 터지고 난 후 혹은 버린 자전거에서 함께 버려지나요? 자전거 카 시트는 또 어떤가요? 토론토를 지역기반으로하는 Mariclaro는 이 버러지는 자원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서 다야한 백팩, 가방, 파우처등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위 가방은 에어백을 활용해서 만든 백팩입니다. Mariclaro는 시트 벨트와 자전거 공기튜브, 보트 천막등 다양하게 버려지는 소재를 이용해서 메신저백, 브리프케이스, 가방, 파우처등을 만듭니다. 99% 재활용 제품이고 1%는 이 회사의 로고가 들어가는데 이것만이 제활용이 아닙니다. 정말 근사한데요. 이런게 바로 지구도 .. 201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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