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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영화, 게임, 드라마에 나온 우주선의 크기를 비교한 이미지 초식 동물이라도 크기가 크면 육식 동물이 함부로 덤비지 못합니다. 크기가 크면 보통 힘이 쎄죠. 큰 전함이 작은 전함보다 쎕니다. 우주선도 마찬가지겠죠. 크기가 큰 우주선일수록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뭐 큰 수송선이라면 말이 또 다르겠지만 SF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게임에서 나온 우주선 대부분은 전투함입니다. 스타트랙의 엔터프라이즈호가 전함이 아닌 탐사선인 것이 좀 특이할 뿐 대부분은 전투함입니다. DeviantARTist닷컴의 Dirk Loechel은 SF게임, 영화, 드라마에 나온 우주선을 모두 소환 시켜서 그 크기를 비교한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http://dirkloechel.deviantart.com/ 에서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대단한 열정가입니다. 저렇게 많은 우주선을 어떻게 다 .. 2013. 9. 28.
3분으로 압축한 유럽 천년 역사에서의 국경 변화 아이들은 역사 공부를 하면 땅부터 봅니다! 우와! 고구려 시대땐 저기 까지 우리 땅이였어요? 와 대다나다! 물론, 역사 속에 국토의 크기가 전부는 아니지만 간과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항상 우리는 착한 민족이라고 떠들면서 동시에 고구려나 발해가 거대한 땅을 가진 모습을 가리키며 한민족의 위대한 기개를 노래 합니다. 땅을 넓히는 자체가 살육의 전쟁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기에 결코 착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착하고 힘 없는 민족이라고 하면서 이민족을 침탈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북방 민족들은 어떤 나라라는 개념 보다는 말갈 족, 돌궐 족 이라는 식으로 미개한 인간들로 묘사하는 경향도 있죠.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한국의 역사 사관에 분명 있습니다. 어차피 역사라는 것도 사실에 근거한 자기만족.. 2013. 9. 25.
디즈니 공주로 표현한 1937~2012년 까지의 여성들의 패션 변천사 전 디즈니 만화가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99.99%는 공주가 될 수 없는데 어려서부터 공주라는 환상을 너무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좀 다르지만 백설공주, 신데렐라 오데트 공주 등의 캐릭터를 보면 여성은 꽃단장하면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서 데리고 간다는 이상한 심리를 심어주게 됩니다.자주적인 여성상이 바로 현대의 여성상인데 무슨 18세기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고 이걸 여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지네요. 물론, 커가면서 각성을 하겠지만 어려서부터 그런 환상을 심어주는 것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우리 엄마 아빠들은 디즈니의 비현실적이게 무조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즐겨 들려주고 있고 즐겨찾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디즈니 만화.. 2013. 9. 18.
컴퓨터 글꼴을 사용해서 그린 루니툰의 인기캐릭터 저는 범생이 같은 디즈니 만화보다는 개구쟁이 같은 워너브라더스사의 루니툰이 더 좋았습니다. 특히 밍밍!! 거리면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로드런너와 그를 쫒는 코요테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대피 덕도 좋았고요. 뭐니뭐니해도 얍실한 벅스 버니가 좋았습니다. 이 루니툰의 인기 캐릭터를 캐나다 일러스트레이터 Aaron Campbell이 컴퓨터 글꼴로 재현했습니다. 글꼴만 사용해서 만든 그림들입니다. 출처 http://www.behance.net/gallery/Looney-Tunes-Typography-Portraits/10881125 2013. 9. 17.
딱따구리처럼 다양한 물건을 때려서 깨우는 'Alarming Clock' 사람은 시계가 생기면서 오히려 더 불규칙하게 생활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시간에 쫒기면서 오히려 더 불규칙한 생활을 하죠. 시계가 없던 시절에는 과잉생산이 거의 없었고 그렇게 바쁘게 할 일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필요 없는 줄 알면서도 큰 이익을 내기 위해서 과도한 일을 합니다. 과로와 회식 등을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기는 엄청나게 힘들어졌는데요. 그런 아침에 억지로 일어나게 하는 도구가 바로 알람 시계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알람 역할을 하지만 예전에는 알람 시계가 따로 있었습니다. 알람 시계는 특정한 소리만 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인 따르릉 하는 종소리가 대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알람 소리를 딱따구리 같이 물건을 때려서 소리를 내는 알람 시계가 있습니다. 이 시계의 이름은 .. 2013. 9. 11.
추억의 오락실 격투 게임의 움직이는 배경들 모음 같은 것도 시대에 따라서 평가나 사회적 시선이 달라집니다. 분명 80년대의 아이들에게 오락실은 자주 가면 안 되는 곳으로 인식되었고 선생님들도 전자 오락실 너무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청춘들에게 갈 만한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만화방, 오락실이 거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영화 '철수와 만수'에서도 오락실 장면이 나오나 봅니다. 지금은 온국민이 카톡 게임들을 매일 하고 있고 이동 시간에 보면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오락을 하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보더군요. 이제는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80,90년대는 돈을 내고 해야 했습니다50원에서 100원을 내고 했던 오락실 게임, 슈팅 게임은 그나마 길게 할 수 있는데 이 놈의 격투 게임은 너무 일찍 끝납니다. 그나마.. 2013. 9. 6.
컵라면으로 그린 유명인들 초상화 노벨 평화상을 받을 사람 중 하나는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만든 '안도 모모후크'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분 때문에 우리가 먹을 것이 없어서 배를 졸졸 굶을 때 훌륭한 밥의 대체제가 되었으니까요. 2차 대전 이후 한국이나 일본은 미국에서 보내온 구호 물자가 가득 했습니다. 그중 밀가루는 우리의 힘든 삶을 넘기게 해주었죠. 이 밀가루로 만든 제품 중에 우리가 지금도 즐겨 먹는 음식이 바로 '인스턴트 라면'입니다. 이 인스턴트 라면은 안도 모모후크가 만들었는데 이분 놀랍게도 이 라면 특허를 내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묘조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을 특허를 내지 않아서 자신들의 '인스턴트 라면' 기술을 삼양라면의 전중윤 회장에게 이전해 주었습니다. 세계에서 1인 당 라면 소비량 1위인 한.. 2013. 9. 5.
팔과 다리 모두를 사용해서 달릴 수 있는 4륜 구동 자전거 Varibike 오늘 같은 비가 오는 날은 자전거를 타지 않지만 날이 좋으면 자전거를 자주 탑니다. 시간만 있으면 좀 더 오래 타고 싶은데 선선한 가을이 되면 더 많이 탈 듯 하네요. 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면 문제가 생깁니다. 구부정하게 있어야 해서 허리 부분이나 목 부분이 무리가 가죠. 이럴 때면 가끔 손으로도 페달을 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이런 자전거가 나왔습니다. 자전거 이름은 Varibike입니다. 사진에서 보면 핸들 부분에도 페달 같은 것이 있어서 손으로 돌려도 자전거를 앞으로 달리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전거가 나온 이유는 사이클 선수들 보면 아시겠지만 장딴지는 굵은데 상대적으로 상체는 호리호리 합니다. 이건 좋은 몸매라고 할 수 없고 다리 근육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 2013. 8. 29.
캐나다 옥수수밭 미로에 찾아간 구글 스트리트 뷰 잘은 모르겠지만 인류가 배고픔에서 벗어 날 수 있었던 것이 옥수수와 감자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옥수수는 전세계 기아들의 주식이 될 정도로 그 생산량이 어마 어마 하죠. 그 어마 어머 한 생산량을 자랑하는 국가가 미국입니다. 옥수수는 인디언들이 먹던 것인데 인이라는 인공 비료가 발명 된 후에 비약적인 생산량을 가지게 됩니다. 미국은 가보지 않았지만 중서부인지 곡창지대는 어마어마한 옥수부 밭이 있다고 하죠. 거대한 트랙터로 옥수수를 생산하는데 인간이 먹기보다는 동물 사료나 가공식품으로 전세계에 수출합니다. 특히 비싼 설탕을 대신하는 비만의 주요 원인인 액상과당을 만드는 원재료가 옥수수입니다. 때문에 옥수수 밭이 배경이 된 영화도 꽤 있습니다. 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나 '꿈의 구장.. 2013. 8. 28.
동료들의 도움을 받은 그래픽 디자이너의 독특한 프로포즈 작년에 대박난 동영상 중 하나가 프로포즈 동영상이었습니다. 남녀가 승합차 뒷문에 걸터 앉아서 천천히 지나가면 음악이 흘러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해주는 율동을 보여줍니다. 마치 하나의 뮤지컬 같았는데요. 그 뛰어나고 아름답고 창의적인 프로포즈는 전 세계 사람들을 감동 시켰습니다. 그 동영상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여기 괜찮은 아이디어의 창의적인 프로포즈가 있습니다 프로포즈의 주인공은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이 그래픽 디자이너는 19명의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를 하는 친구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의 도움을 통해서 이 프로포즈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어느날 여자친구에게 전시회를 보러가자며 갤러리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그 갤러리에는 청혼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이 가득합니다. 너 .. 2013. 8. 25.
행인들에게 무료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Ruilbank 지금도 하나 모르겠는데 한 10년 전 쯤에 책에 날개를 달자는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다 본 책에 스티커를 붙여서 공공 장소에 책을 놔 둡니다. 그럼 그 책을 지나가는 사람이 읽고서 그 스티커 위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다시 공공 장소에 놓습니다. 그럼 또 누가 집어가서 읽겠죠. 이렇게 다 본 책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캠페인이 있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책에 날개를 달자는 캠페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캠페인이 네덜란드에서 7월에서 9월까지 암스테르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Ruilbank라고하는 이 캠페인은 보통의 길거리 의자에 빨간 클립을 꽂아 놓고 거기에 신문, 잡지, 책 등의 읽을 거리를 꽂아 놓습니다. 그럼 지나가는 행인이 그 신문, 잡지, 책을 읽고 다시 꽂아 놓아도 되고.. 2013. 8. 17.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만드는 거대 광고판, 지역 주민에게 물 공급 탈수 증세로 어제 저녁에 하루 종일 물만 엄청 먹었습니다. 낮에 돌아 다니다가 목이 마름에도 참고 다녔더니 저녁에 물을 엄청 먹었네요. 별거 아니지만 물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한국은 깨끗한 물을 편의점이나 집에서 먹을 수 있지만 물이 부족하거나 물이 많아도 깨끗한 물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페루 리마는 습도가 무척 높은 도시이지만 강수량이 낮습니다. 그냥 습도만 높을 뿐 비가 내리지 않으니 마실 물이 부족합니다. 이런 리마에 획기적인 거대한 광고판이 생겼습니다.이 거대한 광고판은 UTEC라는 페루 과학기술대학이 만들었습니다. 페루의 수도인 리마는 습도가 높고 강수량은 적은 해안 사막지역입니다. 리마 시민들은 대부분 지하수를 퍼서 그 물을 마십니다. 문제는 이 지하수 물이 깨끗하지 않.. 201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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