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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산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얼마나 일을 할까? 산타할아버지는 울지 않았는데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산타에게 선물 받아 본적이 없네요. 70,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아이들 대부분이 성탄 선물과는 거리가 좀 있었죠 지난 주에 지인의 딸내미에게 바리바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냈습니다. 4살인데 그 나이면 산타할아버지가 있는지 없는지 긴가민가 하는 나이죠. 그래도 그 동심 지켜주고 싶어서 선물을 보내주었는데 평생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는 고운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합니다. Santa's Christmas Eve Workload, Calculated 시사 이슈 싸이트인 아틀란틱에서 아주 흥미로운 내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때 얼마나 많은 일을 할까? 그 물음에 대해서 직접 계산을 한 도표까지 올렸네요 먼저 산타할아버지로 .. 2011. 12. 19.
스타워즈를 아이콘으로 재현한 Iconoscope 예전 하이텔이라는 터미널 기반의 PC통신이 유행하던 시절 스타워즈라는 영화를 텍스트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것이 한때 화제였습니다. http://www.asciimation.co.nz/ 에서 볼 수 잇네요. 그와 비슷한 것이 또 나왔습니다. Wayne Dorrington은 Iconoscope라는 작업을 통해 아이콘만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5와 4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픽토그램 같은 이미지만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5편인 제국의 역습을 만들었는데 아주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네요 전 이 스타워즈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제국의 역습에서는 주인공이 팔이 짤리고 한스 솔로 선장은 냉동되어 버리죠. 70년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우울한 시리즈였습니다. 전 이게 좋아요. 스.. 2011. 12. 16.
지난 100년간 년도 별 인기 크리스마스 장난감 크리스마스가 10일 정도 남았네요.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전까지가 즐겁기 막상 크리스마스 당일은 즐겁지도 않고 전날 먹은 술로 골골 거리다가 하루가 일찍 마무리 되죠 하지만 이건 어른들의 이야기고 아이들은 크리스마스가 행복입니다. 크리스마스때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죠. 지금 부모님들 아이들에게 사줄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을 참 많이 할 것 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많은게 장땡입니다. 비싼거 이딴거 필요없어요. 그냥 양 많으면 좋죠. 영국 이베이사가 아주 흥미로은 인포그래피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100년간 년도 별로 인기 있었던 크리스마스 장난감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은 크리스마스 문화가 보편화 된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서양은 꽤 오래되었죠 1910년대에는 테디베어가 .. 2011. 12. 14.
니 머리엔 뭐가 들었니? 다양한 재료로 만든 뇌 부모님들은 말합니다. 니 머리엔 뭐가 들었니? 또 다른 사람을 비난할때 머리에 똥만 찼다고 하죠 정말 우리 머리속은 뭐가 들어 있을까요? 아티스트 Sara Asnaghi는 다양한 곡물와 음식재료로 뇌를 만들었습니다. What have you got in your head? 씨리즈2 작품들입니다. 캔디 대마 씨앗 설탕 보리 흑쌀 건초 브레인 샌드위치 카나리아 먹이 고추씨 우리 머리는 뭘로 채워졌을까요? 음식으로 치자만 한국인들은 쌀과 김치가 아닐까 하네요. 출처 http://www.behance.net/gallery/What-have-you-got-in-your-head/614949 2011. 12. 11.
북극의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투명 이글루 호텔 Kakslauttanen 추운 겨울이 되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만 있을려고 하죠. 하지만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볼 수 없는 겨울만의 풍경이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 겨울은 참 감성적인 계절로 다가오죠.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겨울은 건조한 날씨 덕분에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쨍한 사진을 원하는 풍경사진가들이라면 겨울은 절호의 찬스죠. 문제는 춥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림 같은 겨울풍경도 정작 그 속으로 들어가면 추워서 짜증이 납니다. 이런 이유로 따스한 창가에서 추운 겨울 풍경을 보는 것은 좋지만 정작 그 안으로 들어가면 고통이 동반되죠 특히 오로라 같은 것 볼려면 북근 근처에 가서 텐트를 치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호텔 Kakslauttanen는 다릅니다. 훈훈한 호텔의 침대위에서 누워만 있으면 별과 오로라를 볼 .. 2011. 12. 11.
미래의 영화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기발한 광고 며칠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광고라서 올라운 동영상이 화제였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미래의 영화관이라고 소개를 하던데요. 그 미래의 영화관이라는 것은 다름아닌 빔프로젝트를 이용해서 집안을 영화속 한가운데로 꾸며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한편 보시죠 이 영상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의 광고입니다. 새로 나온 모션인식 콘트롤러에 대한 광고인데요. 광고 내용보다는 그 비쥬얼이 참 대단하죠. 위 영상은 빔프로젝터로 방안을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 삼아서 만든건데 저런 영상 만들려면 방의 크기와 쇼파의 크기등을 미리 다 입력해놓고 거기에 맞는 영상을 내보내야 합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미래의 영화가 바로 저런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3D를 넘어 홀로그램을 넘어서 내가 영화속 한 가운데 들.. 2011. 12. 9.
역추진 로켓으로 하강속도를 낮춘 기발한 낙하산 탱크 낙하 세상이 하나의 운영체제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재 세계는 민주주의라는 하나의 운영체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뭐 북한이나 쿠바 같은 공산 혹은 사회주의 국가가 여전히 하고 있지만 러시아도 공산주의를 포기하고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뭐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고 있지만 푸틴이 다 해먹고 있어서 이거 김일성 김정일 따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중국이 좀 특이하죠. 경제는 자본주의를 따르고 정치는 공산주의를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를 띄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경제성장쪽으로만 보면 중국모델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도 뭐 박정희때 하이브리드 형태였죠. 독재자가 국민들 입 틀어 막고 경제성장만 외쳤으니까요. 세계가 두개의 운영체제로 돌아가던 지난 80년대, 민주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은 각자의 .. 2011. 12. 7.
뜨개질의 달인이 만든 미니쿠퍼용 스웨터 겨울에 짜증나는 일 중에 하나가 깡깡언 자동차에 타고 시동을 걸고 추운 차 안에서 오들오들 수분을 덜어야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원격으로 시동 걸어놓고 타면 되긴 하지만 먼곳이나 지하 주차장에 있으면 그러지도 못합니다. 차라리 자동차에 예약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특정한 시간에 시동이 걸어지는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 하지만 예약기능 있는것을 깜박하고 일요일이나 공휴일등에 예약기능 작동해 버리면 그것도 낭패죠. 뭐 자동차가 주인님 예열 다 되었습니다. 문자로 알려오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 기능은 없죠. 실현 가능한 기술이긴 합니다만.. 위 미니쿠페를 보면서 겨울에 딱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자동차용 스웨터는 뜨개질 아티스트인 Magda가 직접 한땀한땀 떠서 만든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 2011. 12. 6.
3만2천칼로리, 11kg의 거대한 곰돌이 젤리 등장 이상하제 전 젤리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왕꿈틀이나 곰돌이 젤리 같은 것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이런 젤리 아주 좋아하죠 미국의 vat19.com에 거대한 곰돌이 젤리가 등장했습니다 Gummy Bear라는 곰돌이 젤리의 보통크기의 수배는 더 큽니다. 무게가 11kg정도니고 칼로리는 무려 3만2천칼로리입니다. 크기는 이따시만 합니다. 작은 강아지 정도 크기네요 이 거대한 곰돌이 젤리는 가운데 배가 그릇처럼 파져 있는데 그 곳에 물이나 음료수, 술, 음식등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먹기는 좀 그렇고 파티용이네요. 파티에 저 곰돌이 젤리 놓고 가지고 놀다가(?) 한쪽씩 뜯어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술하고 저 젤리랑 같이 먹으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요.. 2011. 12. 6.
인텔CPU 출시 40주년 기념 인텔CPU로 만든 아트워크 올해로 인텔이 CPU를 생산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인텔 인사이드라는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곤 했던 때가 있었죠. 지금은 AMD제품도 무척 뛰어나서 저는 AMD를 주로 쓰지만 인텔의 명성은 AMD를 앞섭니다. 인텔이 인텔CPU 출시 40주년을 기념해서 인텔CPU를 이용한 아트워크를 선보였습니다 9시 12시 3시 6시에 인텔CPU가 박힌 시계네요. 인텔CPU로 만든 악세사리입니다. 뒤집어서 보면 촘촘한 핀들이 반짝이는게 여성 악세사리로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인텔CPU가 박힌 의자입니다. 왠지 앉기가 불편할 듯 합니다. CPU꽃입니다. 저 꽃이 지고 열매로는 플래시 메모리가 열릴것 같네요 인텔CPU와 데이터 버스선을 이용한 멜빵입니다. IT회사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이 하고 다니면 멋질듯 하네요 인텔CP.. 2011. 12. 6.
버스 비상탈출용 망치 대신 벽돌을 사용하는 중국 예전엔 없었지만 언젠가 부터 버스에 탈출용 망치가 있습니다. 버스에 불이 나면 그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나가라는 것이죠. 버스에서 불이 나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한번 불이 나면 삽시간에 번지기 때문에 뒷자석에 있는 분들은 큰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맨 뒷좌석 부근에 탈출용 망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걸 또 훔쳐가는 분들이 있죠. 그래서 원래의 망치가 아닌 이상한게 걸려 있는 버스도 있습니다. 중국 하얼빈은 더 기발하고 아주 실용적인 그러나 싸보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바로 벽돌이죠 중국의 하얼빈에 있는 공공버스에는 운전석 밑과 맨 뒷좌석 밑에 위와 같이 노란 벽돌이 있습니다. 위급시에는 망치처럼 사용해서 창문을 깨면 됩니다. 위와 같이 벽돌을 사용하는 이유는 도난때문입니다. 자꾸 망치를 훔쳐.. 2011. 12. 4.
쇼핑몰을 뮤지컬 무대로 바꾸는 쇼핑몰 산타 뮤지컬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올해는 선물을 몇개 준비하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다시 써볼까 합니다. 작년에는 그냥 보냈는데 크리스마스 카드 쓰는 재미가 있죠. 좀 귀찮긴 하죠. 그래도 한적한 카페에서 바깥 풍경 보면서 1년을 되돌아 보면서 크리스마스 카드에 작은 문장 적어서 보내는 재미도 있을거에요. 세계적인 행위예술 집단체인 Improv Everywhere가 재미있는 집단행동을 또 선보였습니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뉴저지에 있는 쇼핑몰에서 뮤지컬을 불렀네요. 감상해 보시죠 아주 근사하고 멋진데요. 전 이 영상보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위와 비슷하게 뮤지컬을 매 시간, 혹은 2시간에 한번씩 뮤지컬 배우 섭외해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타임스퀘어에는 위와 같은 공간도 있고 구름다리도 있.. 201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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