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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횟집에서 사용하면 좋을 물고기(대구) 램프 요즘은 자영업자가 너무 많고 많습니다. 간판도 비슷비슷 맛도 비슷비슷 합니다. 그나마 다른게 있다면 실내 인테리어죠.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그 음식점의 인테리어도 한 몫 합니다. 맛이 좋다면 인테리어가 후질근 해도 상관 없지만 특별하게 맛있지도 않다면 인테리어라도 좋아야 합니다. 이건 어떨까요? 대구 램프, 대구를 말려서 그 안에 램프를 넣고 램프로 활용하는 거죠 은은한 빛이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이 램프의 이름은 Uggi램프입니다. 아이슬란드어로 물고기 지느러미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물고기 램프는 수작업으로 만드는 제품입니다. Fanney Antonsdottir와 Dogg Guomundsdottir가 만드는데 수작업이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가격도 비쌉니다. 무려 880달러라고 하는데요.. 2012. 3. 8.
타이타닉은 착시 현상 때문에 침몰 했다 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영국 사우스샘스턴에서 출발해서 뉴욕까지 처녀항해를 하는 거대한 호화 여객선의 드라마 같은 역사적 사실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이 타이타닉호는 거대한 빙산에 배가 긁히면서 물이 들어와 침몰하게 되었는데요. 아직까지 왜 유빙 감시병이 근처에 유빙이 떠 다니는 것을 알면서도 미리 발견하지 못했는지가 미스터리입니다. 영화에서는 감시병이 근무태만으로 늦게 발견했다고 나오는데 색다른 이유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Tim Maltin은 감시병이 빙산을 발견하지 못한 것은 근무태만이 아닌 당시의 보기 드문 기상현상으로 인해 빙산이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날씨를 생존자와 여러 자료를 찾아서 하나의 가설을 세웠습니다. 당시는 바람도 없고 달도.. 2012. 3. 6.
메스세데츠 벤츠가 홍보용으로 개발한 안 보이는 자동차 공각기동대를 보면 광학미채 기술이 나옵니다. 버튼 한번만 누르면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고 심지어는 거대한 게다리 전차도 안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광학미채 기술은 실제로 장갑차에 적용해서 개발중이라고 하는데요. 장갑차 외부를 컬러 E-INK로 둘러놓고 카메라를 달아서 외부의 모습을 외부에 부착한 컬러 E-INK에 쏴서 멀리서 안보이는 안보이는 장갑차를 영국군이 개발중에 있다고 합니다 같은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메르세데츠 벤츠가 광학미채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위 4장의 사진에는 안보이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티가 많이 나지만 맨 마지만 사진은 당췌 어디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이 광학미채 자동차는 차 전체가 광학미채는 아니고 한쪽만 광학미채입니다. 반대쪽에는 캐논 오두막 카메라가 설치되어 .. 2012. 3. 5.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 기록 경신 왕년에 종이비행기 좀 날려 보신 분들 꽤 많죠. 지금 아이들도 즐겨하는 종이 비행기 날리기, 뭐 닌텐도나 스마트폰 게임이 종이 비행기 날리기 보다 더 재미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그 감수성을 결코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라도 하면 그 재미는 증가 합니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 날기, 또는 가장 멀리 날리기입니다 최근에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멀리 날리기 세계기록이 갱신되었습니다. 미국의 McClellan 공군기지 이글루 안에서 열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기록에 도전한 사람은 쿼터백입니다. 쿼터백의 안정된 어깨힘과 각도로 하늘 높이 올렸고 세계 신기록을 갱신합니다. 이전 기록은 63미터였고 이전 .. 2012. 3. 2.
하늘에서 비행기, 황새, 경찰차의 이동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 외국 유저들이 만드는 인포그래픽을 보고 있노라면 왜 우리는 이런 인포그래픽을 만들지 못하나 하는 한탄을 합니다. 어떤 정보를 누군가에게 전달할때 그래프 같은 도식화 한 이미지로 보여주면 백마디 말과 단어보다 쉽게 쏙쏙 머리에 들어 옵니다. 이렇게 어떤 정보를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것을 인포그래픽이라고 하죠. 인포그래픽과 비슷한 영상이 있습니다. CG를 사용해서 우리가 볼 수 없는 세상을 담은 영상입니다. 위 영상은 영국의 422 South라는 비쥬얼 효과및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만든 영국 한 도시의 경찰차 이동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경찰차의 이동 데이터를 이용해서 CG로 처리한 것인데 현대사회의 복잡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도심은 정말 번잡하네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차가 출동하는 모습도 보.. 2012. 2. 29.
눈위에 그린 거대한 아르누보 풍 문양들 겨울에 내린 눈 밭위를 걸으면서 뽀드득 하는 소리는 참 듣기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을 밟는 느낌도 아주 좋죠.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에 어떤 도형이나 그림 또는 글씨를 써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보다 더 멋지고 근사하고 거대한 작업을 한 작가가 있습니다. 아티스트 Sonja Hinrichsen은 5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스노우 부츠를 신고 거대한 눈 밭위에 아르누보 풍의 뱅뱅 돌아가는 기하학적인 그림을 그렸습니다. 마치 나팔꽃의 줄기 같다고 할까요. 하늘에서 보니 그 아름다운이 눈 보다 더 빛이 납니다. 위 그림은 콜로라도에 그렸는데 하늘에서 헬리캠으로 담은 영상이 있습니다 Snow Circles from Beauregard, Steamboat Aerials on Vimeo. Sno.. 2012. 2. 25.
자동차 구매시 남자는 성능, 여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다 포니가 서울시 거리를 굴러다니던 시절 현대는 미국에 포니를 수출하기 시작합니다. 포니는 지금의 중국제조품 처럼 풍자와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는 풍경이 하나 있는데 80년대 중반 프레스토와 엑셀을 미국에 수출했는데 이 프레스토는 여름 휴가철에 사서 휴가지에 몰고 간 후에 휴가지에 버리고 오는 차로 미국인들이 인식할 정도로 저가 자동차의 대명사였습니다. 당시 한국차는 조악한 품질로 정평이 나 있었죠. 만화 심슨가족에서도 조롱의 대상이었던 현대자동차. 각고의 노력끝에 저가공세와 10만 마일 무상수리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량을 늘리기 시작했고 때 마침 도요타의 큰 몰락등으로 인한 반사이익과 함께 몰라보게 좋아진 품질향상으로 인해 현재 미국시장에서 약진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자동차들의 진검.. 2012. 2. 25.
20세기 최고의 광고 캠페인과 슬로건 TOP10 '또 하나의 가족 삼성' '사랑해요 LG' 한국을 대표하는 두 회사의 슬로건입니다. 평범하고 무난하지만 재미나 임팩트는 없습니다. 가족 사랑이라는 거대하고 거창한 단어를 쓰지만 너무 흔하디 흔한 단어일뿐이고 너무 흔하다 보니 진정성도 없어 보입니다. 기업도 그렇지만 요즘 지자체의 슬로건은 더 웃기죠 세계 최고 선진 용인, 고구려의 기상 대한민국 구리시, 브라보 안산, 하이 서울, 플라이 인천, 잇츠 대전, 다이나믹 부산, 나이스 제천, 나우 전북, 스마트 아산, 아하 필 경남, 컬러플 대구, 파워플 평창 액티브 용산, 와우 시흥 ㅋㅋㅋㅋㅋ 천박스럽고 촌스럽고 영어 구호에 까물어칠정도로 재미집니다. 물론 썩은 웃음이죠 누가 이런거 시작했나요. 정말 전국 지차제장님들 촌스럽습니다. 정말 촌스러워요. 유머란에.. 2012. 2. 19.
R/C 미니어쳐 중장비로 땅파는게 취미인 Joe 포크레인이 트럭에 흙을 퍼 담습니다. 흙은 앞마당에 트럭이 직접 실어서 버립니다. 제목을 보시면 눈치채셨겠지만 이 포크레인가 트럭은 무선조정으로 움직이는 미니어쳐 RC장난감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닌 크기만 작을 뿐 실제 포크레인과 똑같습니다. 이 RC 미니어쳐 중장비는 캐나다인 Joe의 장비입니다. 그는 지난 7년동안 이 장비들을 가지고 땅을 파고 있습니다. 땅을 파는 이유는 이 땅을 파서 뭘 하는게 아닌 이 RC 중장비를 움직이는게 취미인 사람입니다. 겨울에는 땅이 얼기 때문에 분쇄기로 땅을 깨고 여름에는 그 깬 흙을 퍼다가 바깥에 버립니다. 이 모든 것을 RC리모콘으로 조정합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그는 1996년 RC콘트롤 동호회에서 활동 했고 2001년 처음으로 RC 미니어.. 2012. 2. 17.
손 더럽히지 않고 피자를 먹는 방법 요즘 피자가격 장난 아닙니다. 한판에 2만원씩 하는데요. 전 피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좋아했긴 했죠. 피자 한 조각에 콜라 한잔 최고죠. 하지만 가격이 급 상승하면서 눈길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자는 전세계인들이 모두 사랑하는 몇 안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피자의 장점이 뭘까요? 토핑만 달리하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먹기 참 간편합니다. 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달도 편하죠. 중국음식처럼 그릇 찾으러 다시 오지 않아도 되고요 하지만 피자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피자를 먹다 보면 손에 기름이 묻어서 미끈거리죠. 그 미끈 거리는 손으로 바로 키보드질 하면 키보드에 기름이 묻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포장방법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한국 디자이너.. 2012. 2. 17.
화산의 열로 굽는 바베큐 레스토랑 Diablo 스페인의 란사로테섬에는 화산이 하나 있습니다. 대규모 분출은 일어나지 않은 휴화산인데요. 이 화산을 이용해먹고 있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섬 여기저기서 증기가 분출 되는등 살아 있는 화산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범한 레스토랑 같아 보이지만 이 레스토랑 디아블로에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화산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서 바베큐 구이를 합니다. 1970년대에 생긴 이래로 이 화산 화덕으로 구이를 합니다. 화산구이라고 해야 하나요.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가스값 안들겠네요. 화산 자체가 하나의 가스렌지 그 자체입니다.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2012. 2. 15.
어려운 설명서대신 눈에 쏙 들어오는 책모양의 휴대전화 설명서 컬처코드라는 책을 읽어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레고블럭을 독일 아이들이 사면 블럭안에 있는 설명서 그대로 조립을 하고 책장위에 올려놓고 다시는 만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국 아이들은 레고블럭 사면 메뉴얼은 그냥 던져버리고 이리저리 자기 맘대로 만듭니다. 그렇게 매일 가지고 노는데 매번 다른 형태로 변합니다. 이게 독일과 미국의 차이라고 설명하던데요. 저는 미국인인가 봅니다. 예전엔 독일 아이처럼 뭔 물건 사면 설명서 꼬박꼬박 다 읽곤 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이건 뭐건 설명서 대충 읽고 내 맘대로 만져보다가 막히면 그때 메뉴얼을 다시보죠. 스마트폰은 복잡합니다. 특히 나이든 어르신들은 USIM칩이 뭔지 뚜껑은 어떻게 까는지 배터리는 어떻게 넣는지 전화는 어떻게 거는지 조차 힘들어하죠. 버튼이라도 있.. 201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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